여친에게 거짓말..

혼미2015.04.06
조회296
결혼을 전제로 1년 교제한 애인이 있습니다..

이별통보 받은지 일주일이란 시간이 지나갑니다..

그 사이 한번의 만남 내일 두번째 만남을 가질거구요..
사연은.. 일주일 전으로 거슬러 가서 말씀 드립니다.
애인이 직업은 없습니다..결혼한 언니 집에서 지내

고 있구요. 그래서 용돈이며 생활비 데이트 비용 전

부 제가 감당 해야하는 부분이 컷습니다. 그렇다고

불만이나 기분상한 부분은 없었지요..오히려 행복

한 나날들이 많았습니다. 단 경제적인 부분 때문에

제가 거짓말을 시작 했지요.. 저는 일본에서

상주하며 일을 합니다. 물론 연락도 자주하고 휴무

때는 항상 한국으로 가지요. 문제는 일주일 전에 제

가 업무차 출장겸 휴무 포함해서 한국을 나오게 되었는데 2틀은 함께 있고 정말 돈이 없어서 거짓말을하고 함께 오지않은 사장님 핑계를 대며 돈도 빌릴겸 친구집으로 가서 하루 묶을 참이었습니다.
헌데 그날따라 애인이 영통을 하자며 떼를 쓰더군요 ;;
호텔에 묶을거라고 거짓말을 해놨던 거라 난감한 상황이었고 결국 영통으로 걸렸지요.
헌데 제가 누워있던 침대에 친구와 친구누나 빨래감이 잘 개어져 있었는데 거기에 누나속옷이 떡!
영통상으로 애인이 보게 된겁니다. 난감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친구누나한테 부탁해서 통화 시켜주었네요.. 친구집 사건은 이렇게 마무리 되었고 바로만나서 대화 하자고 하길래 알았다며 바로 달려갔습니다. 보자마자 할말 없냐며 소리 지르더군요 ..솔직히 아무 생각도 나질 않았습니다. 빨리가야 되겠다는 생각뿐이었죠 아무런 생각없이 왔다고 저도모르게 내 뱉었지어요; ㅠㅠ
왜 그렇게 거짓말을 한건지 이해 못한다고...
그러자 애인은 한마디 합니다. 인간적으로 정말좋아하고 사랑했다고 다시는 연락 하지 말라고..
그 후로 일주일뒤 2틀전 입니다.. 함께 저녁먹으며 대화를 나눠었지요 다시는 기회가 없는 거냐며 물었습니다..
난 그날 마음 정리 했다고 ..저는 이제서야 말합니다. 그때 거짓말 한것은 나이 먹고 돈이 없다고 말하기가 창피해서 그랫다고.. 깜짝 여행준비도 하고 있던 상황이라 돈이 부족하고 같이 있으면 숙소비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단순한 생각에 그랫습니다.. 생각이 짧은 거였죠.. 저는 지금 반성합니다.. 서로가 사랑할때 믿음과 신뢰를 깨버리면 안되는것을 제가 스스로 깨버린 것이 자신에게 원망스럽네요..월요일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대화로서 다시 시작 할수 있을까요..?
이 상황을 극복 할수 있을까요?
애인의 마음이 너무 크게 닫혀버리고 순식간에 정리가 되버려 어디서 부터 풀어 나가야 할지 걱정입니다.
그녀를 놔 줘야 할까요?
정중한 답변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