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친한테서 연락왔습니다

2015.04.06
조회1,362
헤어진지는 1년이 넘었네요.

헤어지고 2달 후에 잘지내냐고 전남친이 카톡왔었는데

제가 다시는 연락하지말고 잘살라고 보내고 끝났줄알았습니다.

보통 남자들은 헤어지고 두세달후에 후폭풍오는거 아니까요.

그런데 최근에 제 이메일로 메일한통이 왔어요.

그였습니다. 니가 볼지 안볼지 모르겠지만

잠바주머니속에 내가 적어둔 쪽지보고 생각나서 보낸다고.

감기조심하라고...저는 반가운마음에 예전에 사귈때 전남친
전화번호로 전화했고 어찌저찌하여 전화를 20분간했습니다.

그땐 우리 둘다 첫연애 첫사랑이여서 이랬지하면서 제가 미안했던거 이야기하고 시간되면 얼굴한번보자 ㅋㅋ

내가 밥살테니까 오빠가 카페디저트사라고 막 그랬거든요

근데 그뒤로 연락오고 계속 얼굴보려고 해서

혹시 나한테 미련있냐고 물어봤습니다.

니가 어떤마음일지 몰라서 말안하려고 했는데 있다고...

저랑 헤어지고 다른사람만났는데 그 사람한테서 내 모습을 찾으려 했다이러고

미안한것도 여러가지있고...이러면서...

헤어진 이유중에 하나가 관계문제였어요.

저는 혼전순결(혼후관계주의. 이제는 아닌데 그때당시는 저 주의였어요.)인데 남친은 하고싶어해서 트러블많았어요.

결국 남친이 나랑 관계못해서 힘들다. 너의 이기적인성격에지쳤다하면서 유학못기다리겠다며 헤어지자고 했어요.

저는 붙잡았지만 그렇게 헤어졌었죠.

그래서 우리가 헤어진 이유중의 하나가 관계때문이아니였냐며 나는 오빠가 만족하도록 충족시켜주지 못한다고 했더니

괜찮아. 자기가 혼자서 알아서 하겠다고...그러더군요.

성격면에서는 둘 다 달라지고 성숙해진 것같았어요.

하지만 저는 오빠동생사이로 만날거 아니면 못만난다며 잘 지내라고 좋은여자만나라고 했습니다.

오빠로 인해 성에대한 트라우마가 생겨 힘들었다.

오빠랑 헤어지고 다른사람만났지만 그사람이랑 술먹고 오빠이야기하고 그랬었다. 헤어진지 반년지나도 오빠못잊었었다. 서로 성숙하지 못해서 미련남고 못해준거 이쁜추억으로 남기자 우리..이러면서 안녕하고 카톡끊었어요.

며칠 뒤인 지금도 그의 생각이 나는걸 보니 저도 미련있는걸까요...아님 첫사랑이라 못잊어서 그런걸까요...ㅠㅠ

힘듭니다...휴.....머리아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