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지기 많은 댓글을 보고 놀랐네요..;;위로 해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저도 모유 먹이고 싶었고 완모할꺼라고 했습니다그치만 못했고 분유로 넘어오면서도 죄책감에 많이 괴로워했습니다. 모유를 나쁘다고 비유한적도 없는데 왜케 그걸로 말을 반토막으로 하시는지..같은 애기 엄마라면 서로 존중하고 공감할까했는데 점점 반말을 하시니 좀 그렇네요 모유를 비하할생각 없습니다친구가 애기가 세명인데 다 모유 먹인거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다만 제가 모유수유가 안되니 나름 좋게 생각할려고 했고제가 너무 힘들어하는 큰오빠네가 막내여동생을 위로 한다고 말한(분유값 + 빈혈)건데..비하라고 생각하시고 답글을 어떤맘으로 썻을까 조금 생각하게 되네요.. 다시 말하지만 모유하시는분도 분유하시는분도 대단하세요!!! 다만 이글을 보시는분들만큼은 너무 오지랖없었으면 좋겠다싶네요..나는 걱정으로했지만 그분에겐 오지랖일수있겠다해서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 참다가 참다가 글을 쓰네요.. 길어도 이해해주세요.. 30대 두돌애기 엄마입니다..한국이라는 나라가 정말 오지랖이 최고인거 알지만 이정도 일줄은.. 전 애기가 진통을 하다가 애기가 나오지않아 제왕절개를 했습니다그것도 제가 진통을 못참아서 수술한거같은 죄책감있었는데..거기에 모유까지 나오질않는겁니다.. 정확하게는 2~30ml정도? 유축기로 10분을 짜내야 그정도..젖돌면 젖몸살도 없고 빵빵해지지도 않았습니다.입구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줄 알고 보호대까지 써도 않되고(젖이 피가 날정도로 물려야 한다는데.. 저도 피도 날정도로 물렸습니다) 후엔 친정집에서 조리한면서 2시간마다 애기를 물리고 모잘라서 결국엔 분유..안되서 안마도 받고 사발 미역국 5그릇에 바나나에 주스에..모유촉진에 좋다는건 지인전화, 인터넷 검색해서 해봤네요..엄마가 한약도 해주시고요.. 결국엔 울면서 신랑에게.."짐승도 모유먹이는데.. 난 짐승보다 못하다고.."해서 신랑이 유축기 팔아버리고 분유로 넘어 왔네요. 다행이 친정엄마랑 시어머님은 신랑이랑 저 둘다 분유라서 괜찮다고 이해해주셔서 다행이다 했는데.. 문제는..지인부터 생판 남입니다..안그래도 모유 못먹인 죄인같았는데 친구들이 자긴 대면 나오는데 그걸 못하냐는 겁니다..제가 가슴이 좀 있습니다..(임신전에 c컵 임신하면서 d컵이 되네요)그 가슴에 모유도 안나오냐고 그것도 결혼도 안한 언니들이 지껄이고버스에서 아줌마가 애기 모유 안먹이냐고 물어보고 전 안나온다니 놀래서 모유 먹여야 한다며 지껄이고... 대박인것 소아과 의사입니다.100일지나고 접종하러 갔는데 거기서 선생이(어지간해서 존칭쓰는데 여긴..후..)모유 안먹이냐고 하길래약먹고 해도 안되어서 포기 하고 2달 지났다라고 하니엄마 잘못 노력해서 그렇다며 꼭 모유 먹여야 한답니다..그래서 전 2달 지났고 이젠 포기했다니엄마가 애기위해 노력할생각도 업다고 하네요?얼마나 황당하고 어이 없던지.. 뻥해져서 나왔는데 그날 신랑이랑 무지 싸웠습니다전 죄인같은데 더 죄인으로 만든다고 화난다고 했을뿐인데 신랑은 자격지심이라 하네요.. 쓰면서도 지금도 화가 나네요..ㅋㅋㅋ 지금은 두돌이 되었고 평균 키에 평균 몸무게를 자랑하는 건강남아로 자라고 있습니다~ㅎ 이젠 누가 임신하면 제가 더 그럽니다모유 안나오면 붙들지말라고 그게 엄마에게 안좋고 그게 아기에게 간다고 전 무조건 엄마가 우선이라고 해요 친정 엄마 친구의 딸은 애기가 3개월인데 우울증으로 자살했다고 해요저도 누가 차로 쳐서 병원에 편히 누워있고 싶었구요 정말 우울증이 그렇게 무서운데 모유 안나온다고 붙들고 스스로 자책하는게너무 시간이 아까워요 (애기 이뻐하기 아깝다고 생각해요~ ㅎ) 무엇보다 모유먹이면 밤에도 아빠들은 주무시자나요?(다 그런건 아니지만)전 분유 타는 동안에 신랑이 애기를 봐주거나 자기가 먹일수있으니저보고 외출하라고 해요 스트레스 풀어야 한다고 그래서 둘째도 한달만 초유 먹이고 분유 먹이라고 하네요ㅎㅎㅎ 분유값이 비싸다고 하시는데..큰 오빠가 분유- 첫때, 모유- 둘째 비교하니 돈도 비슷하데요분유는 엄마가 덜먹는데 모유하면 많이 먹는다고 그걸로 절 위로해주더라구요무엇보다 모유는 빈혈이 생길수있다고 하더라구요분유는 그런건 없는거 같구요 물론 모유 먹이시는분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저도 나왔으면 좋았지만 못나와서 죄책감에 살다가 스스로 위로하며 장단점을 알고 좋게 생각하는거에요~^^ 근데 처녀분들.. 아무리 책에서 이렇다고 배워도 자기 자식만큼 잘아는 사람없어요 함부러 말하지 않았으면해요~(아닌 미친x 같은 분 빼고요!!!) 그냥 분풀이 + 분유에 대한 제 생각 말한건데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ㅠㅠ 20037
(수정)분유는 유죄?!
갑지기 많은 댓글을 보고 놀랐네요..;;
위로 해주신분들 고맙습니다..
저도 모유 먹이고 싶었고 완모할꺼라고 했습니다
그치만 못했고 분유로 넘어오면서도 죄책감에 많이 괴로워했습니다.
모유를 나쁘다고 비유한적도 없는데 왜케 그걸로 말을 반토막으로 하시는지..
같은 애기 엄마라면 서로 존중하고 공감할까했는데 점점 반말을 하시니 좀 그렇네요
모유를 비하할생각 없습니다
친구가 애기가 세명인데 다 모유 먹인거보고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제가 모유수유가 안되니 나름 좋게 생각할려고 했고
제가 너무 힘들어하는 큰오빠네가 막내여동생을 위로 한다고 말한(분유값 + 빈혈)건데..
비하라고 생각하시고 답글을 어떤맘으로 썻을까 조금 생각하게 되네요..
다시 말하지만 모유하시는분도 분유하시는분도 대단하세요!!!
다만 이글을 보시는분들만큼은 너무 오지랖없었으면 좋겠다싶네요..
나는 걱정으로했지만 그분에겐 오지랖일수있겠다해서요
읽어주셔서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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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다가 참다가 글을 쓰네요.. 길어도 이해해주세요..
30대 두돌애기 엄마입니다..
한국이라는 나라가 정말 오지랖이 최고인거 알지만 이정도 일줄은..
전 애기가 진통을 하다가 애기가 나오지않아 제왕절개를 했습니다
그것도 제가 진통을 못참아서 수술한거같은 죄책감있었는데..
거기에 모유까지 나오질않는겁니다..
정확하게는 2~30ml정도? 유축기로 10분을 짜내야 그정도..
젖돌면 젖몸살도 없고 빵빵해지지도 않았습니다.
입구가 나오지 않아서 그런줄 알고 보호대까지 써도 않되고
(젖이 피가 날정도로 물려야 한다는데.. 저도 피도 날정도로 물렸습니다)
후엔 친정집에서 조리한면서 2시간마다 애기를 물리고 모잘라서 결국엔 분유..
안되서 안마도 받고 사발 미역국 5그릇에 바나나에 주스에..
모유촉진에 좋다는건 지인전화, 인터넷 검색해서 해봤네요..
엄마가 한약도 해주시고요..
결국엔 울면서 신랑에게.."짐승도 모유먹이는데.. 난 짐승보다 못하다고.."해서
신랑이 유축기 팔아버리고 분유로 넘어 왔네요.
다행이 친정엄마랑 시어머님은 신랑이랑 저 둘다 분유라서 괜찮다고 이해해주셔서
다행이다 했는데.. 문제는..지인부터 생판 남입니다..
안그래도 모유 못먹인 죄인같았는데
친구들이 자긴 대면 나오는데 그걸 못하냐는 겁니다..
제가 가슴이 좀 있습니다..(임신전에 c컵 임신하면서 d컵이 되네요)
그 가슴에 모유도 안나오냐고 그것도 결혼도 안한 언니들이 지껄이고
버스에서 아줌마가 애기 모유 안먹이냐고 물어보고 전 안나온다니 놀래서 모유 먹여야 한다며
지껄이고...
대박인것 소아과 의사입니다.
100일지나고 접종하러 갔는데 거기서 선생이(어지간해서 존칭쓰는데 여긴..후..)
모유 안먹이냐고 하길래
약먹고 해도 안되어서 포기 하고 2달 지났다라고 하니
엄마 잘못 노력해서 그렇다며 꼭 모유 먹여야 한답니다..
그래서 전 2달 지났고 이젠 포기했다니
엄마가 애기위해 노력할생각도 업다고 하네요?
얼마나 황당하고 어이 없던지..
뻥해져서 나왔는데 그날 신랑이랑 무지 싸웠습니다
전 죄인같은데 더 죄인으로 만든다고 화난다고 했을뿐인데
신랑은 자격지심이라 하네요..
쓰면서도 지금도 화가 나네요..ㅋㅋㅋ
지금은 두돌이 되었고 평균 키에 평균 몸무게를 자랑하는 건강남아로
자라고 있습니다~ㅎ
이젠 누가 임신하면 제가 더 그럽니다
모유 안나오면 붙들지말라고 그게 엄마에게 안좋고 그게 아기에게 간다고
전 무조건 엄마가 우선이라고 해요
친정 엄마 친구의 딸은 애기가 3개월인데 우울증으로 자살했다고 해요
저도 누가 차로 쳐서 병원에 편히 누워있고 싶었구요
정말 우울증이 그렇게 무서운데 모유 안나온다고 붙들고 스스로 자책하는게
너무 시간이 아까워요 (애기 이뻐하기 아깝다고 생각해요~ ㅎ)
무엇보다 모유먹이면 밤에도 아빠들은 주무시자나요?(다 그런건 아니지만)
전 분유 타는 동안에 신랑이 애기를 봐주거나 자기가 먹일수있으니
저보고 외출하라고 해요 스트레스 풀어야 한다고 그래서 둘째도 한달만 초유 먹이고 분유 먹이라고 하네요ㅎㅎㅎ
분유값이 비싸다고 하시는데..
큰 오빠가 분유- 첫때, 모유- 둘째 비교하니 돈도 비슷하데요
분유는 엄마가 덜먹는데 모유하면 많이 먹는다고 그걸로 절 위로해주더라구요
무엇보다 모유는 빈혈이 생길수있다고 하더라구요
분유는 그런건 없는거 같구요
물론 모유 먹이시는분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저도 나왔으면 좋았지만 못나와서 죄책감에 살다가
스스로 위로하며 장단점을 알고 좋게 생각하는거에요~^^
근데 처녀분들.. 아무리 책에서 이렇다고 배워도
자기 자식만큼 잘아는 사람없어요 함부러 말하지 않았으면해요~
(아닌 미친x 같은 분 빼고요!!!)
그냥 분풀이 + 분유에 대한 제 생각 말한건데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