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딴 핑계댈거면 나타나지마 제발

1232015.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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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날때부터 헤어질때까지 다툴때마다 들었던 니 핑계, 자기합리화

지겹고 역겨우니까 그만좀해 이젠 듣기도 버겁고 지친다

언제까지 떠들래 언제까지 그렇게 피하고만 살래

내가 언제 니가 잘못했다고 뭘 한적이 있냐 그냥 풀어보자는건데 알아듣지도못하고

피하기만 했던 너라서 나는 지쳐가고 있는데 왜 너혼자 다 상상하고 다 안듣고 가버려

너 혼자 그럴거면 나랑 왜 만나고 왜 대화했는데 어차피 넌 너 혼자 다할건데

혼자 사랑했다가 혼자 식어버리고 혼자 맞춰줬다더니 혼자 그만둬버렸잖아 비겁한 자식아

그래놓고 또 혼자 힘들었다고? 힘들었냐 그랬었구나 내가 힘든건 힘들었던건 안중에도 없었겠지 넌

내가 널만나기전에 만난후에 헤어진후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힘들지 상상도 안해봤겠지

너만 그랬겠냐고 그래 물론 나도 그랬겠지 니가 힘들거 상상도 못해봤지

너 혼자 다해버리는데 어느틈에 난 상상하고 생각해봐야되니? 화내다가 혼자 풀고 혼자 대화끝내는

너를 두고 무슨 생각을하고 무슨 말을 더해야 너랑 맞춰갈수있는데?

맞춰간다.. 이 말도 너랑 나한텐 맞지도 않는말이지.

너랑 나는 질질 이끌려 가던 연애였어. 너가 할말이 끝났으면 우리의 대화는 끝.

내말은 들을 가치도 없어서 그뒤론 내 얘긴 들어줄 생각도 없다가 나중에는 말도 못해 난.

이런 내 마음 니가 알기나했을까 그랬으면 니가 그렇게 모질게 떠나갈 수 있었을까

그래놓고 이핑계 저핑계대기 바빴던 니가 정말 싫다. 잘못을 빌지않을거라면

니가 했던 잘못이 뭔지도 모를거라면, 또 내탓만 주구장창 할거라면 나타나지도 않을테지만

제발 내 꿈에도 나오지말고 내 앞에 나타나지말아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