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붸붸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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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득해져만 가는 시간이 지나갈 무렵
날은 다시 하루가 지나가 있습니다

아무것도 할 힘조차도 없이
그냥 누워서 눈이 보는 그 곳을 바라 봅니다
눈 앞에는 파삭한 공기와
건들면 깨질거 같은 환상과 망상이 보입니다

아른거리지만 잡히지 않는 다는 것을 알지만
괜히 빠안히 바라보고 손을 뻣지만

파삭한 공기만 가로지릅니다

옆에 누가 있었다는 것을 알던 이 느낌은
그 느낌만 간직한체

아무 대답도, 아무 반응도 없는
혼자만의 시간에 머무르면서 또 하루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