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수상한 사람들 (제발댓글달아주세요 저정말 심각해요ㅠㅠ)

그러구나2015.04.07
조회355

제가 서울에 혼자 가면 꼭 어떤 특정한 종류의 사람들이 절 붙잡고

자신이 심리학 전공은 아니지만 사람공부를 한다며 시간되면 잠깐 대화하자고 합니다

 

수능망하고 정말 힘들었는데 다시 정신차리자는 의미에서 A대학교에가서 저 혼자 캠퍼스 구경하고있었을때도 어떤 20대후반으로 보이는 언니두명에서 저기요~ 하면서 와서 이대학교 학생이냐고, 아니라고 하닌까 무슨과 지원했냐고, 자신이 심리학전공은 아니지만 사람공부하는사람이라고 혹시 시간되면 잠깐 말하고싶은데 시간되냐고, 제가 안된다고 하닌까 그럼 전화번호라도 알려줄수 있냐고, 그래서 제가 이건 아니다 해서 죄송하다 했더니 역시 그건 안되겠냐고 하면서 가더라구요

 

지금 제가 독학재수중인데, 어제는 공부끝내고 밤늦게 제가 꿈꾸는 B대학교 가서 구석구석 구경하면서 스스로 마음다잡고 있는데 20대 후반으로 보이는 언니,오빠가 저기요~ 하면서 이대학교 학생이냐고, 아님 졸업생이냐고 물어보시길래 제가 이학교 학생아니라고 재수생이라고 말했는데도.. 궂이 어느대학 무슨과 지원했는지, 사탐과목 뭐뭐봤는지 또 제 이름은 뭔지..정말 세세하게 물어보고.. 또 자신들의 종교(도교)가 옛 조선시대때 최제우가 창시한 동학이 이어진것이라고, 사람들이 많이 오해들하는데 절대 사이비나 그런단체 아니라면서 자신이  잠깐 시간되면 얘기좀 나누고 싶다고 합니다 결국은 제가 시간이 없다고 하고 갔지만..

 

또 고2때도 명동에 혼자 간적이 있는데 어떤 20대 초중반 되보이는 언니가 길좀 알려달라고 저한테 접근하더니 명동역까지 가는 내내 저한테 집안을 일으켜 세울 인물이라고 관상이 너무 좋다며 시간되면 잠깐 어디가서 얘기하자고 했었구요.. 제가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고 죄송하다고 바쁘다며 가려하는데 절 붙잡으며 그러면 자신이 어느 기부단체에 속해있는데 담 얼마라도 자신한테 기부하라고.......ㄱㅡ^ 제가 체크카드랑 교통카드외 현금이 없다고 하면서 빠른걸음으로 겨우 도망친 기억도 나네요

 

솔직히 지금생각해보닌까 어제만난 그사람들이랑 한번 얘기 해볼껄..이라는 생각도 들어요

서울에서 혼자다니면 항상 겪는 일이어서 시간되면 얘기좀 더 하고싶단 말만들으면 무조건 피했었는데.. 지금은 궁금하네요. 저와 나누고 싶던 그 자세한 얘기가 대체 뭔지

 

제가 홍대에서도 심지어 인천인 부평에서도 이런일들을 겪었는데, 제 친구들은 이런일 겪어본적이 한번도 없다면서 오히려 이런일을 자주겪는 절 신기해하더라구요..  혹시 다른분들은 이런일 겪으신적 있나요?? 저는 왜 자꾸 이런일들을 겪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