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에 어울리지않는 짝사랑중

이게뭐지2015.04.08
조회678
안녕하세요 27 직딩 남자입니다

심심할때 가끔씩 보다가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네요.

여기다 글을 올리는 정도까지 왔다는건 꽤나 위기 상황이라고 생각됩니다.

여튼.. 제가 좋아하는 여자가 생겼습니다.

그여자는 제 이상형도 아니요 그냥 평범한 여자입니다.

어쩌다 꽂혔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만 자주 보다 정든걸까요

이여자는 같은회사 같은 팀의 여자입니다.

저보다는 선배구요 1살 연상입니다.

처음에는 좋아하는 마음 숨기고 이래저래 챙겨주다가

그냥 이대로 있다가는 모르고 쭉 지나갈까 싶어

호감이 생기고 좀 친해지고 3주뒤 정도에

고백을 하였습니다.

그냥 차분하게 까페에서 고백했죠

당신이 좋다고

근데 그여자는 일단 고마운데 당장 만나기는 좀 그렇다고 했습니다.

왜냐면 이전에 사내연애 경험이 있었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제 나이도 문제 였던것같습니다. 저는 사회초년생이니까요.

그치만 고백한후에 우리사이는 많이 바뀌었고 좋은 분위기로 흘러가고있었어요.

저만의 생각일지도 모르지만요.

밤늦게 그녀가 술에취한채 카톡으로 이런저런 오묘한 대화도 많이 나누었고요

저도 연애경험이 없는것은 아니라서 조급하게 굴면 이여자가 떠날거라는 생각이 있어요.

듣기론 여자가 20대 후반이 되면 생각이 엄청많고 재고 따지는게 많아진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멀리보고 가자고 생각을하고 천천히 했어요

근데 제가 어느순간 너무 달아오른것인지 그녀의 말한마디에 아쉽고 태도하나에 야속하고 이거에 의미부여하고 그런 상태가 되어버렸어요.

그러면서 저랑 그녀는 이번주에 공교롭게도 엄청 바쁜 기간이되었습니다.

그래서 연락도 뜸해졌고 사이가 많이 소원해졌다는 느낌을 받고있어요.

연락문제도 그렇고 피곤하니까 일끝나면 누구보다 빠르게 집으로 가는 등의 행동

제가 더 좋아하니까 저만 느끼는걸수도 있겠지요.

바쁜데다 계속 연락하기도 뭐하고 저도 짜증이 지대로 납니다.

약도 오르고요

원래는 이번주말에 같이 놀기로 했었는데 이말을 지금시점에서 꺼내는것도 왠지 바로 거절할것같구요(기억이나 하고있을런지 모르겠네요 이얘기는 여자가 먼저했었어요)

머리가 복잡합니다.

처음에는 마냥 좋다고 업된 감정과 하하호호 잘지냈는데

지금은 그녀를 보고있음에도 가질수없고 잡을수없다는 생각 때문인지 부정적인 생각들이 머리를 감싸고

매일을 퇴근후 술로 보내고있습니다.

이여자를 저한테 확 끌어당기는 방법이 없을까요?

아니면 제가 지쳐가는 것일까요

어떡하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