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많은 조언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많은 분들 말씀대로 더 많이 효도하려고요~~ 그리고 알약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는 것. 그 사람을 생각하고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말했을 것이라 생각하면 늘 곁에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 감사합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엄마의 죽음이 두렵습니다. 편찮다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계기가 되었고 그 이후로 두려워졌습니다. "나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없어~ 너희도 다키웠겠다..." 애도 아닌 대학생인데 그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후로 엄마가 하는일은 뭐든 같이하려합니다. '지금 같이안가면 엄마가 떠난뒤엔 엄청후회할지도몰라. 그때 좀 더 붙어있을껄 하면서 말이야.' 이런 생각으로 귀찮아도 따라가고, 장보기 같은 사소한 일에도 꼭 따라갑니다. 거의 10번에 9번은 다 같이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어쩌다 한 번 못하면 '엄마가 죽으면... 같이못해준게 마음아파 땅을치며 울지도 몰라...' 이렇게 이제는 생활한지 3년이나 지났네요. 엄마 없는 삶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며옵니다. 가슴이 찢어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 고민하다보니, 또 친정엄마 없는 엄마가 너무 안됐습니다. '얼마나 보고싶을까' 어제는 내일이 기일이라며 알려주더군요. 외할머니 제사라며. 그래서 저는 위로한다고 해드렸는데 더 가슴아픈 말을 하더군요. '꽃은 이렇게 만발한데 왜 할머니는 일찍 갔을까. 아마 많이 외로우셨을꺼야. 꽃이 핀것만큼 하늘만큼 땅만큼' 휴. 그말에 눈물을 마구 쏟았습니다. 마음 아파할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서요. 저는 엄마가 옆에 있는데도 이렇게 두렵고 무서운데 엄마는 어떨까 싶어서요. 엄마는 괜찮다고 했지만 그 말을 누구더러 믿으라고요... 오늘이 외할머니 기일 7년째네요. 뭐, 엄마 얼굴을 보지도 못한 사람도 많을텐데 그래도 헤어짐이 얼마나 싫었을까요. 얼마나 아팠을까요. 세상은 왜이렇게 불공평할까요.왜 누구엄마만 100살까지 사는건지요. 그래서 저는 어제 마음아파할 엄마생각에 자다 깨다 한시간씩 울다가 잠들곤 했습니다. 엄마의 한마디가 저를 이렇게 바꿔놓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 말을 듣기 전에는 '엄마싫다' 는 편지까지 써붙일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더 아픈 줄도 모르죠. 후회하면서 말이죠. 벌써 3년째네요. 엄마의 죽음을 두려워한지가. 먹고싶다는 것 같이 안먹어주는것도 후회될 것같고, 입고싶다는 것 사주지 못한것도 후회될 것 같고, 그냥 모든게 엄마의 죽음 이후에 생각날 것 같아 두렵습니다. 지나가는 할머니만 봐도 '외할머니도 계셨다면 엄마가 참 행복했을텐데' 다시 말하자면 엄마의 죽음도 두렵지만, 외할머니를 그리워할 엄마 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다른 할머니들을 보며 더 가슴아파할 엄마생각에 눈물이 흐릅니다. 이런생각을 안하고 살고싶지만, 그게 마음처럼 쉬운 일이어야 말이죠... 대학교 4학년인 지금 취업걱정에 잠 못 드는게 아니라, 이것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우울합니다. 제 마음을 고쳐먹을 좋은 방법 없을까요??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을 좋은 방법 없을까요?? 엄마의 안타까운 마음까지 덮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21
엄마의 죽음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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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많은 분들 말씀대로 더 많이 효도하려고요~~
그리고 알약님의 말씀이 가장 기억에 남는군요
죽음은 영원한 이별이 아니라는 것.
그 사람을 생각하고 이 상황에서는 어떻게 말했을 것이라 생각하면 늘 곁에있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것.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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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죽음이 두렵습니다.
편찮다거나 그런건 없습니다.
하지만 엄마가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계기가 되었고 그 이후로 두려워졌습니다.
"나는 지금 죽어도 여한이없어~ 너희도 다키웠겠다..."
애도 아닌 대학생인데 그말에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후로 엄마가 하는일은 뭐든 같이하려합니다.
'지금 같이안가면 엄마가 떠난뒤엔 엄청후회할지도몰라. 그때 좀 더 붙어있을껄 하면서 말이야.'
이런 생각으로 귀찮아도 따라가고, 장보기 같은 사소한 일에도 꼭 따라갑니다.
거의 10번에 9번은 다 같이하려고 하는 편입니다.
어쩌다 한 번 못하면 '엄마가 죽으면... 같이못해준게 마음아파 땅을치며 울지도 몰라...'
이렇게 이제는 생활한지 3년이나 지났네요.
엄마 없는 삶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며옵니다.
가슴이 찢어질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렇게 생각하고 고민하다보니,
또 친정엄마 없는 엄마가 너무 안됐습니다.
'얼마나 보고싶을까'
어제는 내일이 기일이라며 알려주더군요.
외할머니 제사라며.
그래서 저는 위로한다고 해드렸는데 더 가슴아픈 말을 하더군요.
'꽃은 이렇게 만발한데 왜 할머니는 일찍 갔을까.
아마 많이 외로우셨을꺼야.
꽃이 핀것만큼
하늘만큼 땅만큼'
휴.
그말에 눈물을 마구 쏟았습니다.
마음 아파할 엄마의 모습이 떠올라서요.
저는 엄마가 옆에 있는데도 이렇게 두렵고 무서운데 엄마는 어떨까 싶어서요.
엄마는 괜찮다고 했지만 그 말을 누구더러 믿으라고요...
오늘이 외할머니 기일 7년째네요.
뭐, 엄마 얼굴을 보지도 못한 사람도 많을텐데 그래도 헤어짐이 얼마나 싫었을까요.
얼마나 아팠을까요.
세상은 왜이렇게 불공평할까요.
왜 누구엄마만 100살까지 사는건지요.
그래서 저는 어제 마음아파할 엄마생각에 자다 깨다 한시간씩 울다가 잠들곤 했습니다.
엄마의 한마디가 저를 이렇게 바꿔놓을 줄은 몰랐습니다.
그 말을 듣기 전에는 '엄마싫다' 는 편지까지 써붙일 정도였거든요.
그래서 더 아픈 줄도 모르죠.
후회하면서 말이죠.
벌써 3년째네요.
엄마의 죽음을 두려워한지가.
먹고싶다는 것 같이 안먹어주는것도 후회될 것같고, 입고싶다는 것 사주지 못한것도 후회될 것 같고, 그냥 모든게 엄마의 죽음 이후에 생각날 것 같아 두렵습니다.
지나가는 할머니만 봐도
'외할머니도 계셨다면 엄마가 참 행복했을텐데'
다시 말하자면
엄마의 죽음도 두렵지만,
외할머니를 그리워할 엄마 생각에 가슴이 아픕니다.
다른 할머니들을 보며 더 가슴아파할 엄마생각에 눈물이 흐릅니다.
이런생각을 안하고 살고싶지만, 그게 마음처럼 쉬운 일이어야 말이죠...
대학교 4학년인 지금 취업걱정에 잠 못 드는게 아니라, 이것 때문에 머리가 아프고 우울합니다.
제 마음을 고쳐먹을 좋은 방법 없을까요??
더이상 두려워하지 않을 좋은 방법 없을까요??
엄마의 안타까운 마음까지 덮을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