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로 15살 된 개어른을 모시는 사람입니다.동물사랑방 구경만 하다가, 편안한 노후 보내고 있는 우리집 할배도 소개하고 싶어 글 올려봐요. 일단 냅다 사진. ㅋㅋㅋㅋㅋㅋㅋ 닥스훈트답게 지 고집 세고, 사람 말 다 알아들으면서 하라는 대로 안 하는 매력이 있는 녀석인데,간식 주기 전에 기다려! 는 기가막히게 말을 듣네요.이래도 참으려나 하고 해봤더니 육포 머리에 얹은 채 한 시간도 있을 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해서 찍어봤어요. 작년까지 같이 기르던 아이가 사고쳐서 혼나는 동안, 할배는 조는 척하며 상황 지켜보는 중.실눈 뜬 거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 집에 들어왔을 때 할배의 자세는 대개 이래요. 개편해보임ㅋㅋㅋㅋ2년 전부터 귀가 좀 어두워진 탓인지, 제가 들어올 때는 모르고 방에 들어가서 불을 켜면 자다 깨서 눈만 끔벅끔벅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이렇게 인형처럼 이쁘게 잘 때도 있어요.앞발 곱게 모으고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15살이나 되어서 개와 주인이 함께 늙어가고 있지만..귀도 어두워지고 눈에 백내장도 생겼지만..할배답게 흰 털도 무진장 늘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제 눈에는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새끼랍니다.다행히 다른 이상 없이 아직도 활기차게 사고를 쳐주고 있네요ㅎㅎ 앞으로 얼마나 함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흡ㅠㅠ)끝까지 제 품에서 살다 가기를 바라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할배 젊었을 때 사진 올리고 갈께요.모두들 굿밤 보내세요~ 2151
우리집 할배의 편안한 노후
안녕하세요. 올해로 15살 된 개어른을 모시는 사람입니다.
동물사랑방 구경만 하다가, 편안한 노후 보내고 있는 우리집 할배도 소개하고 싶어 글 올려봐요.
일단 냅다 사진.
ㅋㅋㅋㅋㅋㅋㅋ
닥스훈트답게 지 고집 세고, 사람 말 다 알아들으면서 하라는 대로 안 하는 매력이 있는 녀석인데,
간식 주기 전에 기다려! 는 기가막히게 말을 듣네요.
이래도 참으려나 하고 해봤더니 육포 머리에 얹은 채 한 시간도 있을 기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해서 찍어봤어요.
작년까지 같이 기르던 아이가 사고쳐서 혼나는 동안, 할배는 조는 척하며 상황 지켜보는 중.
실눈 뜬 거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
집에 들어왔을 때 할배의 자세는 대개 이래요. 개편해보임ㅋㅋㅋㅋ
2년 전부터 귀가 좀 어두워진 탓인지, 제가 들어올 때는 모르고 방에 들어가서 불을 켜면 자다 깨서 눈만 끔벅끔벅ㅋㅋㅋㅋㅋㅋㅋ
그치만 이렇게 인형처럼 이쁘게 잘 때도 있어요.
앞발 곱게 모으고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15살이나 되어서 개와 주인이 함께 늙어가고 있지만..
귀도 어두워지고 눈에 백내장도 생겼지만..
할배답게 흰 털도 무진장 늘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제 눈에는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운 내 새끼랍니다.
다행히 다른 이상 없이 아직도 활기차게 사고를 쳐주고 있네요ㅎㅎ
앞으로 얼마나 함께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흡ㅠㅠ)
끝까지 제 품에서 살다 가기를 바라봅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할배 젊었을 때 사진 올리고 갈께요.
모두들 굿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