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함없는 사실이지만 이미 변하기도 한 사실임이 분명하다. 이제 아름다운 추억은 묻어두고 나쁜 추억은 버려둔 체 서로의 생을 살다가 인연의 끈이 닿으면 그땐 온전히 매듭을 지어 평생을 사랑하길 바라며 언젠가 다시 자라날 너란 나무를 뿌리만 남기고 잘라낸다 11
사실이지만
변함없는 사실이지만 이미 변하기도 한 사실임이 분명하다.
이제 아름다운 추억은 묻어두고
나쁜 추억은 버려둔 체 서로의 생을 살다가
인연의 끈이 닿으면 그땐 온전히 매듭을 지어
평생을 사랑하길 바라며
언젠가 다시 자라날 너란 나무를
뿌리만 남기고 잘라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