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아내바보작곡가의 뮤지컬 음악 뒷이야기

콜로라도2015.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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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메인 테마 "The Phantom of the Opera"

이 뮤지컬의 제작자였던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아내였던 사라 브라이트만의 음역대에 맞춰 작곡한 노래.
애시당초 이 뮤지컬 자체가 브라이트만의 압도적인 목소리를 활용하기 위해 제작되었고,
웨버는 아내에게 주연 역할을 주지 않으면 뮤지컬을 상영하지 않겠다고 뻐팅겼음.
즉 뮤지컬을 위해 노래가 작곡된 것이 아니라, 이 노래를 위해 뮤지컬이 만들어진 것에 가까움.

문제는 팝페라의 여왕 사라 브라이트만의 음역대를 모조리 끌어내는 노래라,
그 노래를 따라불러야 하는 1류의 후배 여자 가수들조차 엄청나게 고전함.

특히 마지막 부분은 초음파가 뿜어져나올 법한 고음의 연속. 이 고음을 1분 가까이 유지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