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톡만보다가 쓰게되는건 처음인데.. 많은분들이 길더라도 읽어주셔서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저에겐 300일정도 사귄 남자친구가있었어요(경기도부천(남친)과 전남광주(저)장거리연애커플이에요)슴한살 커플입니다! 이친구가 군대를 이번달 4월 21일에 가는데요, 헤어지게 됬습니다.. 상황을말씀드리자면 4월5일 일요일에 저희는 마지막여행으로 제주도를가기로했구요.. 비행기표, 팬션예약등 서로 톡으로주고받으면서 '여긴어떻냐, 여기가더좋아보인다'등등.. 여행계획을 잡고있었어요. 이때가 시간으로따지면 2시쯤이였는데 저희가 5시쯤에 싸우게됬습니다. 이친구가 어렸을때 야구를했었는데 다리를 다치는바람에 야구를포기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되게 야구를좋아하는데요.. 얘가 톡답장이너무 느려요..예전엔 10분안에 답장 꼬박꼬박해주고 그러는데 점점느려지더라구여.. 이유가 잠을잤다던지, 부모님과 얘기중이였다던지 이러면 아무말안하겠는데 야구보느라 답장을 한두시간후에보내요.. 기다리는저는 애가타는데.. 이러한 이유로 되게 여러번싸웠었구요.. 변화가 전혀없어서 속상하기도 하고..그랬는데 제가 잔소리를 또 했어요.."듣는너도 지겹겠지만 말하는나도 지겹다 답장좀 제때제때해주면안대?"이런식으로요.. 그랬더니 자기가 지금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군대때문에) 힘들어서 제 사소한거 하나하나 신경써줄수가없다며 뭐라할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제가 '당사자인 너보단 아니겠지만 나도 네여친이고 너만큼 심란하다'라는식으로 보냈구요.. 그랬더니 솔직하게말해서 친구들이랑도 놀고싶고 그런데 제눈치보여서 맘편히 못놀겠다고 하는겁니다.. (제가 3월달에 이친구를 한번도 못만났습니다. 이친구 아버지께서 공장을운영하시는데 물량이너무많아서 3월달 내내 이친구가 가서 일을 도와드렸거든요 일손부족때문에.. 그런데 3번정도 쉬는날을 주셨어요 그때마다 친구들이랑 나가서 놀았구요, 이친구가 저는만날려고 생각조차 안하는거같아서 장난식으로 '내가 너였으면 광주왔겠다~'이런식으로 말한적이있었는데 전장난으로 한말이였는데 이친구는 진지하게 받아들였나봐요..) 그래서 저런말을 했고, 저는 솔직히 좀 충격이였어요.. 그래서 '내가너한테 그렇게 부담만줬냐고 전혀몰랐다고' 라는식으로 보냈구요...결과는 읽씹을하더라구요 (저희 커플이 싸우면 연락을 씹어요 저도그랬고..제가그래서인지 얘도그러더라구요..) 답답한마음에 밤에 자기전에 '연락안할꺼야?'라고 보내고 잤고 아침에 일어나봤는데 답장이안와있더라구요 좀더기다리면 오겠지하며 기다리는데 화요일이되도 답장이 안오더라구요.. 답답한마음에 부천에 무작정 찾아올라갔어요. (원래 월요일에 광주내려오기로한 상황이였는데 싸워서 이친구가 안내려왔어요) 올라간다는 문자한통 남기고 올라갔어요. 그랬더니 전화가 오더니 정말오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진짜가고있다고 준비하고있으라고 말해서 알겠다하고 전화를 끊었구요 광주→부천 자주왕래했지만 보통3시간30분정도면 도착하는데, 그날은 유난히 차가막혀서 4시간1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버스에서 계속 톡주고받으면서 갔어요) (저희커플이 장난을 잘쳐요)도착하자마자 아무렇지도않게'왜케늦게왔냐,기다린값 배상해달라'이런식으로 장난을치더라구요 저도 '니카톡24시간 이상기다렸다 두배로배상해라' 이런식으로 받아치고 장난치면서 서로배가고파 애슐리를 갔습니다. 애슐리에서 한접시 담아서 먹는데 이친구가 다먹고 더 안가지고오고 앉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더가지고와서 먹으라고 하니까 저다먹으면 같이 가겠다고 기다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먹고 걔를바라보는데 일어날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때가 대화할 타이밍인가 싶어서 'oo아 나랑헤어질꺼야?' 라고 장난식의 말투로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대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왜답장안했냐부터 시작해서 대화를이어나갔는데 자기가 지금 너무복잡하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집에만있고싶고, 친구들이 불러서 술마시면 나가서술마시고, 티비보고 아무생각하기싫고 그냥 이렇게있다가 편안하게 군대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제가 그럼내가어떻게해줬으면 좋겠냐고 물어보니 자기자신이 앞으로 저를 챙겨주거나 그러기가 너무 힘들거같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돌려서말하지말고 헤어지길원하는거냐고 물어보니 헤어지는게 저나 자기나 서로에게 편할꺼같다며 그게 맞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좀 잘우는편인데 계속 눈물이나더라구요 울면서 계속말했는데) 하루이틀 카톡 나랑안하니까 그게 더 좋은거 같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좋은것보단 아무생각을 안하고 있어서 편했다는겁니다.. 이때부터 '아 이제 얘는 나한테 아무감정이 없는건가?' 이런생각을 가지게 됬구요 '그럼우리 헤어져?'라고 물어보니 계속'미안해'만 하더라구요.. 그때 커플링을 끼고있었는데 제가 빼서 식탁에 올려놓고 그럼 막차타고 갈게 이러고 알겠다고하고 서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갈려고하는데 이친구가 반지안가져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어차피버릴꺼잖아'라고 말하고싶었지만..정말 저반지까지 버리면 우리사이가 정말끝일거 같아서..반지주는데 받아서 주머니에 넣고 버스타는곳으로 가고있었습니다.. (가는내내 저는 울었구요..막 펑펑운게아니고 훌쩍훌쩍...정도로) 표를사고 버스기다리는데 의자에앉아서 아무말도안하더라구요.. 제가 '너 군대가서 전화하지마 안받아줄꺼야'이러니 '알겠어'이러고 제가또 '너 평생 나같은여자 못만날꺼야' 이러니 '나도알아'이러더라구요.. (제가 빼빼로데이,크리스마스,발렌타인데이 등등 직접만들고 이친구 부모님선물까지 챙겨드리고 그랬거든요) 타이밍도 좋게 버스가와서 타려고 일어나니까 '잘살아'이러더라구요 너무울컥했습니다.. 뒤도안돌아보고 버스올라탔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진짜 마지막인가 싶고.. 이렇게 허무하게 헤어질꺼라 생각도못했거든요.. 정말 버스에서 엄청울었습니다.. 버스가 출발할때까지 이친구가 기다리는데 얼굴을 손으로문대더라구요 (운건지안운건지 잘모르겠어요 가려워서 닦은거일수도..) 그렇게 버스가 출발하고.. 이친구가 시야에서 사라질때쯤.. 카톡으로 '나한테 너는 너무과분한여자였어 너한테 배운것도많고 정말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이렇게 보냈더라구요.. 읽고 또울고...계속울고... 광주도착할때까지 계속 울었던거같아요... 저 카톡에 답장은 안했구요.. 아, 이친구가 등뒤로 매는가방을 잘안매요 (가오가..안산다나 뭐라나..) 당일로 부천에갈경우엔 이친구가 그냥 지갑만 주머니에넣고 오는데 가방을 매고왔더라구요 , 제가 자고가는줄알고 잠옷을 챙겨온듯해요.. 잠잘때 잠옷가지고 올때만 가방을가져오더라구요.. 저도물론..자고올려고..잠옷이랑..매직기..폼클렌징같은것들..챙겨서 올라갔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3월달에 군대때문에 헤어진적이 1번 있어요. 그때는 서로가 정말 좋아하는데 저를 기다리게 하기싫다며 자기가 제대하고 연락해서 제옆에 아무도없을경우에 다시만나고..제옆에 다른누군가가있으면 헤어질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게말이냐고 하면서 제가 엄청잡았는데 미안해서라도 헤어지는게 맞다며 전화로 헤어졌는데 전화끊고 이건아닌거같아서 제가 바로 잡았거든요.. 이렇게요... 이렇게다시 만나고 있는데....저렇게 다시 헤어졌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가볼땐...이친구가 저에대한 감정이식어 군대를 핑계로 헤어진거같아요.. 물론 제 생각이구요...(남들이 볼땐 아닐수도있어요) 지금 헤어지고 연락을안한지 4일째되는날이에요.. 헤어진 첫날과둘째날은 정말...하루종일 울고 또울고 계속울기만했던거같아요.. 시간이약이라는 말이 정말맞는지... 지금도 이친구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이친구가 줬던 선물들보면 슬프고 또웁니다.. 첫날과 둘째날에비해 많이나아진것같고... 앞으로 이렇게 지내면 잊을수도있겟죠... 하지만..이친구와저는 장거리다보니 광주에서 부천에서 만나기보다 여행을많이다녔어요.. 여수도가고..서울도가고...가평...전주...등등...그래서 그런지 추억도되게많고 잊어야 덜힘든데.. 잊고싶지않아요.. 제가 이친구를 정말좋아하거든요.. 지금이라도 당장 잡고싶어요. 하지만 이친구가 군대때문이아니라 제가생각하는것처럼 질려서..감정없어서 헤어진거라면.. 놔주는게 맞는거같구요 정말 다른거 다 떠나서 군대때문에 헤어지는거라면 다시한번 잡고싶어요.. 혼자서 자책하고있어요.. 제가 잔소리를 안했으면 지금쯤 제주도에서 재밌게 놀고있겠지? 하며.. 제가 부천에 도착했을때 장난을 칠게아니고 애교로 풀어주고 그랬으면 헤어질일이없었겟지..? 제가 애슐리에서 밥먹을때 헤어질꺼냐고 물어보지만 않았어도 지금쯤 계속 연락하고있었겟지..하며 너무 힘들어요.. 많은조언 부탁드릴께요.. 제발 부탁드려요..저한테 쓴소리하셔도되구요,욕하셔도 괜찮아요 정말..후회중이고 있을때 잘해줄걸 이란말이 생각나네요.. 길지만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한번더 조언 부탁드릴게요... 2
(길어요)남친군대가기전 이별 너무 힘들어요..
안녕하세요..
항상톡만보다가 쓰게되는건 처음인데..
많은분들이 길더라도 읽어주셔서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저에겐 300일정도 사귄 남자친구가있었어요(경기도부천(남친)과 전남광주(저)장거리연애커플이에요)슴한살 커플입니다!
이친구가 군대를 이번달 4월 21일에 가는데요,
헤어지게 됬습니다..
상황을말씀드리자면 4월5일 일요일에 저희는 마지막여행으로 제주도를가기로했구요..
비행기표, 팬션예약등 서로 톡으로주고받으면서 '여긴어떻냐, 여기가더좋아보인다'등등..
여행계획을 잡고있었어요.
이때가 시간으로따지면 2시쯤이였는데 저희가 5시쯤에 싸우게됬습니다.
이친구가 어렸을때 야구를했었는데 다리를 다치는바람에 야구를포기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인지 되게 야구를좋아하는데요..
얘가 톡답장이너무 느려요..예전엔 10분안에 답장 꼬박꼬박해주고 그러는데 점점느려지더라구여..
이유가 잠을잤다던지, 부모님과 얘기중이였다던지 이러면 아무말안하겠는데 야구보느라 답장을 한두시간후에보내요.. 기다리는저는 애가타는데..
이러한 이유로 되게 여러번싸웠었구요..
변화가 전혀없어서 속상하기도 하고..그랬는데
제가 잔소리를 또 했어요.."듣는너도 지겹겠지만 말하는나도 지겹다 답장좀 제때제때해주면안대?"이런식으로요..
그랬더니 자기가 지금 심리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군대때문에) 힘들어서 제 사소한거 하나하나 신경써줄수가없다며 뭐라할말이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제가 '당사자인 너보단 아니겠지만 나도 네여친이고 너만큼 심란하다'라는식으로 보냈구요..
그랬더니 솔직하게말해서 친구들이랑도 놀고싶고 그런데 제눈치보여서 맘편히 못놀겠다고 하는겁니다..
(제가 3월달에 이친구를 한번도 못만났습니다. 이친구 아버지께서 공장을운영하시는데 물량이너무많아서 3월달 내내 이친구가 가서 일을 도와드렸거든요 일손부족때문에..
그런데 3번정도 쉬는날을 주셨어요 그때마다 친구들이랑 나가서 놀았구요,
이친구가 저는만날려고 생각조차 안하는거같아서 장난식으로 '내가 너였으면 광주왔겠다~'이런식으로 말한적이있었는데
전장난으로 한말이였는데 이친구는 진지하게 받아들였나봐요..)
그래서 저런말을 했고, 저는 솔직히 좀 충격이였어요.. 그래서 '내가너한테 그렇게 부담만줬냐고 전혀몰랐다고' 라는식으로 보냈구요...결과는 읽씹을하더라구요
(저희 커플이 싸우면 연락을 씹어요 저도그랬고..제가그래서인지 얘도그러더라구요..)
답답한마음에 밤에 자기전에 '연락안할꺼야?'라고 보내고 잤고 아침에 일어나봤는데 답장이안와있더라구요
좀더기다리면 오겠지하며 기다리는데 화요일이되도 답장이 안오더라구요..
답답한마음에 부천에 무작정 찾아올라갔어요.
(원래 월요일에 광주내려오기로한 상황이였는데 싸워서 이친구가 안내려왔어요)
올라간다는 문자한통 남기고 올라갔어요. 그랬더니 전화가 오더니 정말오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진짜가고있다고 준비하고있으라고 말해서 알겠다하고 전화를 끊었구요
광주→부천 자주왕래했지만 보통3시간30분정도면 도착하는데,
그날은 유난히 차가막혀서 4시간10분정도 걸렸던거 같아요.(버스에서 계속 톡주고받으면서 갔어요)
(저희커플이 장난을 잘쳐요)도착하자마자 아무렇지도않게'왜케늦게왔냐,기다린값 배상해달라'이런식으로 장난을치더라구요 저도 '니카톡24시간 이상기다렸다 두배로배상해라' 이런식으로 받아치고 장난치면서 서로배가고파 애슐리를 갔습니다.
애슐리에서 한접시 담아서 먹는데 이친구가 다먹고 더 안가지고오고 앉아있더라구요
그래서 더가지고와서 먹으라고 하니까 저다먹으면 같이 가겠다고 기다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먹고 걔를바라보는데 일어날생각을 안하더라구요,
그래서 이때가 대화할 타이밍인가 싶어서 'oo아 나랑헤어질꺼야?' 라고 장난식의 말투로 물어봤는데 '아니..'라고 대답하더라구요
그래서 왜답장안했냐부터 시작해서 대화를이어나갔는데 자기가 지금 너무복잡하다고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집에만있고싶고, 친구들이 불러서 술마시면 나가서술마시고, 티비보고 아무생각하기싫고 그냥 이렇게있다가 편안하게 군대가고싶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제가 그럼내가어떻게해줬으면 좋겠냐고 물어보니 자기자신이 앞으로 저를 챙겨주거나 그러기가 너무 힘들거같다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돌려서말하지말고 헤어지길원하는거냐고 물어보니 헤어지는게 저나 자기나 서로에게 편할꺼같다며 그게 맞는거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좀 잘우는편인데 계속 눈물이나더라구요 울면서 계속말했는데)
하루이틀 카톡 나랑안하니까 그게 더 좋은거 같냐고 물어봤습니다.
그랬더니 좋은것보단 아무생각을 안하고 있어서 편했다는겁니다..
이때부터 '아 이제 얘는 나한테 아무감정이 없는건가?' 이런생각을 가지게 됬구요
'그럼우리 헤어져?'라고 물어보니 계속'미안해'만 하더라구요..
그때 커플링을 끼고있었는데 제가 빼서 식탁에 올려놓고 그럼 막차타고 갈게 이러고 알겠다고하고 서로 자리에서 일어나서 나갈려고하는데 이친구가 반지안가져가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어차피버릴꺼잖아'라고 말하고싶었지만..정말 저반지까지 버리면 우리사이가 정말끝일거 같아서..반지주는데 받아서 주머니에 넣고 버스타는곳으로 가고있었습니다..
(가는내내 저는 울었구요..막 펑펑운게아니고 훌쩍훌쩍...정도로)
표를사고 버스기다리는데 의자에앉아서 아무말도안하더라구요..
제가 '너 군대가서 전화하지마 안받아줄꺼야'이러니 '알겠어'이러고
제가또 '너 평생 나같은여자 못만날꺼야' 이러니 '나도알아'이러더라구요..
(제가 빼빼로데이,크리스마스,발렌타인데이 등등 직접만들고 이친구 부모님선물까지 챙겨드리고 그랬거든요)
타이밍도 좋게 버스가와서 타려고 일어나니까 '잘살아'이러더라구요 너무울컥했습니다..
뒤도안돌아보고 버스올라탔는데 너무 슬프더라구요..진짜 마지막인가 싶고..
이렇게 허무하게 헤어질꺼라 생각도못했거든요..
정말 버스에서 엄청울었습니다..
버스가 출발할때까지 이친구가 기다리는데 얼굴을 손으로문대더라구요 (운건지안운건지 잘모르겠어요 가려워서 닦은거일수도..)
그렇게 버스가 출발하고.. 이친구가 시야에서 사라질때쯤.. 카톡으로
'나한테 너는 너무과분한여자였어 너한테 배운것도많고 정말미안해 그리고 고마워' 이렇게 보냈더라구요.. 읽고 또울고...계속울고... 광주도착할때까지 계속 울었던거같아요...
저 카톡에 답장은 안했구요..
아, 이친구가 등뒤로 매는가방을 잘안매요 (가오가..안산다나 뭐라나..)
당일로 부천에갈경우엔 이친구가 그냥 지갑만 주머니에넣고 오는데
가방을 매고왔더라구요 , 제가 자고가는줄알고 잠옷을 챙겨온듯해요..
잠잘때 잠옷가지고 올때만 가방을가져오더라구요..
저도물론..자고올려고..잠옷이랑..매직기..폼클렌징같은것들..챙겨서 올라갔거든요..
그리고 저희가 3월달에 군대때문에 헤어진적이 1번 있어요.
그때는 서로가 정말 좋아하는데 저를 기다리게 하기싫다며
자기가 제대하고 연락해서 제옆에 아무도없을경우에 다시만나고..제옆에 다른누군가가있으면
헤어질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하더라구요...
그게말이냐고 하면서 제가 엄청잡았는데 미안해서라도 헤어지는게 맞다며 전화로 헤어졌는데
전화끊고 이건아닌거같아서 제가 바로 잡았거든요..
이렇게요... 이렇게다시 만나고 있는데....저렇게 다시 헤어졌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제가볼땐...이친구가 저에대한 감정이식어 군대를 핑계로 헤어진거같아요..
물론 제 생각이구요...(남들이 볼땐 아닐수도있어요)
지금 헤어지고 연락을안한지 4일째되는날이에요..
헤어진 첫날과둘째날은 정말...하루종일 울고 또울고 계속울기만했던거같아요..
시간이약이라는 말이 정말맞는지... 지금도 이친구와의 추억을 회상하고 이친구가 줬던 선물들보면 슬프고 또웁니다.. 첫날과 둘째날에비해 많이나아진것같고...
앞으로 이렇게 지내면 잊을수도있겟죠...
하지만..이친구와저는 장거리다보니 광주에서 부천에서 만나기보다 여행을많이다녔어요..
여수도가고..서울도가고...가평...전주...등등...그래서 그런지 추억도되게많고 잊어야 덜힘든데..
잊고싶지않아요.. 제가 이친구를 정말좋아하거든요.. 지금이라도 당장 잡고싶어요.
하지만 이친구가 군대때문이아니라 제가생각하는것처럼 질려서..감정없어서 헤어진거라면..
놔주는게 맞는거같구요 정말 다른거 다 떠나서 군대때문에 헤어지는거라면 다시한번 잡고싶어요..
혼자서 자책하고있어요.. 제가 잔소리를 안했으면 지금쯤 제주도에서 재밌게 놀고있겠지? 하며..
제가 부천에 도착했을때 장난을 칠게아니고 애교로 풀어주고 그랬으면 헤어질일이없었겟지..?
제가 애슐리에서 밥먹을때 헤어질꺼냐고 물어보지만 않았어도 지금쯤 계속 연락하고있었겟지..하며 너무 힘들어요..
많은조언 부탁드릴께요..
제발 부탁드려요..저한테 쓴소리하셔도되구요,욕하셔도 괜찮아요
정말..후회중이고 있을때 잘해줄걸 이란말이 생각나네요..
길지만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구요..
한번더 조언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