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씹어서 아이에게 주는 시어머니

조언2015.04.12
조회196,875
안녕하세요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제가 8개월된 아이가 있습니다
근데요즘 저희 시어머님이 아이에게 음식을 줄때 입에서 씹어서 먹입니다ㅠㅠ

그것도 입에서 씹을만큼 다씹어서 그걸뱉어서 아이에게 먹여요

더군다나 저희집 오실땐 집에 계시는 내내 이도 안닦으시는데 그 상태로 계속 음식을 씹어주십니다

저는 아직도 그렇게 음식 씹어서 주는 분이 계셨는지 처음 알았네요

그래서 제가 씹어서 안주셔도 된다고 했더니
요즘 엄마들이 유난이라며 너희들도 다그리키웠다며
계속 주시네요

물김치도 주고 곶감에 온갖 과자들을 주시는데 정말 싫습니다.

최근에는 더 어이없는 일이 있었어요
시부모님하고 식당에서 같이 밥먹는데 고기에 소주도 몇잔 드셨어요
근데 술까지 드신분이 그입으로 음식을 씹어서 또 아이에게 주시는겁니다

깜짝놀랬죠 목으로 다 넘어갔다고 상관없대요
다행이 아이에겐 문제가 없었지만 기가막혔어요

신랑한테 얘기해보랬더니 어머님이 애기가 이뻐서 그러시는건데 그런말을 어떻게 하냐고 그러네요

저도 괜히 맘상하실까바 걱정은 되지만 그래도 제 아이에게 자꾸 씹어서 주는건 더더욱 싫습니다

맘상하지 않게..유난이다라는 소리듣지않게 어떻게 말씀드려야할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