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하루에 한 번씩 동물 사랑방에 들리는 24살 집사입니다 !
예전에도 판에 글을 올렸는데 아주 예상 외로 많은 분들이 추천 꾸욱 눌러주셔서요.
용기 내어 한 번 더 올려 보려구요 흐힛
저는 2014년 6월 10일에 태어난 예쁜 고양이 한 마리를 키우고 있어요.
종은 코리안 숏헤어고, 얼마 전 중성화 수술을 마친 여자 아이에요! ![]()
이름은 뀨! 라고 지었지만 집에선 발광!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너무 지.랄.발.광을 많이 떨어서 언니가 그렇게 지어줬네요 ![]()
그래도 발광아! 부르면 냥냥 거리면서 멀리서 폴짝 폴짝 잘 뛰어옵니다 ㅎㅎ
이름이 맘에 드나봐요.
농담처럼 동물병원에 엄마가
"우리 집에선 발광이라 불러요, 호호호"
라고 의사 쌤에게 건네셨는데
다음 날 이렇게 문자가 왔어요ㅠ 웃픔.
그럼 이제 발광이 사진 보여드릴게요 *^ㅇ^*
한 3달-4달쯤 됐을 때 뀨 모습이에요. 귀도 크고 눈도 크죠.
삥쿠삥쿠한 코랑 발바닥이 눈에 띄네요 ㅎ_ㅎ
이제 거의 10개월 가까이 돼가는 뀨에요 아직까지 애기애기해요.
쇼파에 숨어서 이렇게 쳐다보고 있더라구요.
눈물이 날 땐 하늘을 봐...★
남 고냥이들 심장 조심하세요 ![]()
목주름 장난 아니에요ㅋ_ㅋ 그래도 저 오동통한 하얀 솜방망이 덕분에 너무 구엽죠
청소기 돌리니까 무서워서 다리를 꼭 잡고 놓아 주질 않네요..
(내 심장아 나대지마)
식빵 굽는 중..노릇 노릇.
혼자 안에 들어가더니 골골 송 메들리 뽑고 있더라구요. ㅋㅋ귀여워..
나 좀 캐리해주쟈나.
나는 아무 생각이 없다
왜냐하면 아무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내가 제일 졸립다.
공부 하고 있는데 책상 위로 올라오더니
응꼬 어필하긔.
츤데레 마미님과 맞절하고 있어요.
엄니 뀨 처음 데려왔을 때 끔찍하게도 싫어하셨는데
이젠 틈만 나면 장난감 사오시고, 캣타워도 직접 만들어 주셨어요 :)
츤츤.
무릎 위에서 배때기 어필 중 찰칵.
인형같이 나와서 너무 좋아욥 ! 헤헷
마지막으로 언제봐도 사랑스러운 뀨의 솜방망이 사진이에요 :)
아기를 입양한 이래로 늘 행복지수 100 만땅 채우고 다닙니다.
고양이 집사님들의 마음을 백번 헤아리게 되고,
이 녀석이 뛰어다니면서 털을 뿜뿜 날려도, 물건을 엎질러도, 깨물고 상처를 내도
이제 해탈의 경지에 다달아 귀엽기만 보여요.
고양이니까. 하고 넘어가는 것 같아요.
쌔근 쌔근 자는 걸 보면
이런 생명이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기도 하고,
늘 옆자리를 지켜주고 싶어요 *_*
우리 발광이 많이 사랑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