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요 착각해서.

힘들다2015.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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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4달 넘게 만나며 내가 기다린 건 처음 내 마음을 안아준 그 짧은 동안의 너였나봐.
나는 진정한 네 마음이 뭔지는  조금도 모르겠어,
어떤 추측을 한다 한들 진심인지 알수없을 짧기만 했던 네 그 모습에 나는 얼마만큼 감동을 받았던 건지...힘들고 힘들어도 너를 놓지 못하는 건,
아마 그때의 나를 많이  아낀다고 여긴 그 사람이 아직 네 속에 있을거라고, 너의 모든 힘든 일들이 덜어질 때 그 사람이 돌아올 거라고 믿고 기다렸었나봐 나는.
그런데 이제 모든 걸 인정해야 할때가 온거 같아.
기다리기만 하는 지금의 나로 니곁에 남을 수 없다면 나 또한 너에게 힘든 일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니가 원하는대로 해주려면, 내가 너보다 더 어른스러워져야 할텐데... 미안해 정말...
나는 너보다 더 어른스럽지 못할 것 같아.
마지막이니까  조금만 더 니가 어른이 되주면 안될까?
내가 어른답게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나 힘든 것 한번만 감싸주고 돌아서면 안될까...?
내가 기다린 그 사람과 나누길 바란 것......
네 진심이 어디있든 나는 그 사람에게 위로를 받지 않으면 무너질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