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회후...별로 즐겁지가 않네요...

힘드네요2015.04.14
조회3,006
일단...저희 커플은 헤어지고 다시 만난 횟수가 이번이

두번째에요

처음에도 제가 잡았고 두번째에도 제가 잡았지만 두번째

에는 잡히지 않았었어요

그런데 몇달 후 먼저 연락이 오더라고요 만나자고

전 좋아라 했죠 저한텐 첫사랑이었고...연락올줄 기대도

하지 않던 상황이라...

솔직히 만났을땐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뭔가 미심쩍은

부분도 있었고...판도라의 상자를 열고자 했어요

차라리 몰랐으면 나았을텐데

저랑 헤어지고서 연애를 했는지...그런것들 솔직히

궁상맞지만 물어보고 싶더라고요 처음 물어봤을때는

그냥 소개받은 오빠랑 한 30일도 안되서 깨졌다

기껏해야 뽀뽀정도밖에 안했고 깊지도 않은 사이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뭐 저도 그정도 연애는 잠깐 했었

으니까 이해했죠...근데 뭔가 더 있을거같아서

정말 나한테 맹세할수 있겠냐고 거짓말 아니냐고

말했더니 이게 정말 진실이라고 그러더라구요

그러고 한 몇달뒤 크게 싸우고 연락 안하다

제 친구놈이랑 연락하다 그소릴 들었죠

"야 니 여친 너랑 헤어졌을때 연애 했다냐?ㅋㅋ"

이러길래...말했죠 뭐 그냥 가볍게 연애했다고 말했더니

자기 회사 선배도 또 만났었다는 겁니다

저랑 사귈때도 그 선배가 집까지 차태워주고 그랬다던데

그래서 살짝 떠봤는데 이실직고 하더라고요 말하기 힘들

어서 말 못했다고

저랑 헤어지고 그사람이랑 1달도 안되서 연애하고

또 사귄지 1달도 안되서 단둘이 1박2일로 여행도

다녀왔답니다.

이런여자를 믿어야할까요...?

전 정말 이 여자가 이렇게 쉬운 여자였나...

하는 실망감때문에

화도나고 답답하네요...다른분들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이런 일이 있고서 솔직히 한 3달간은 참고서 잊어보려고

좋은생각만 하려고 했지만 너무 힘드네요

솔직히 직업도 외모도 이여자한테 꿀리는거 하나 없습니

다.

옛날엔 다 투자하고싶고 결혼하고싶고 지켜주고 싶었는데

지금은 이런 여자한테 투자를 해야할까 하는 의구심만 들고

저도 새로운 여자 만나서 설레고싶고 하는 욕심이 자꾸만 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다른분들이라면 어쩌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