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여자를...

내가 미쳤다.2015.04.15
조회534

스포츠 동호회에서 활동하던 도중 한 여자를 알게 되었어..

 

원래 다른 동호회에서 있다가 트러블로 인해 아는 형을 통해 동호회를 옮겼지.

 

거긴 나보다 나이 많으신 어르신들이 많어...거의 이모 삼촌뻘 분들이시지..

 

활동을 하다 보니깐 한 여자가 눈에 들어오는거야..엄청 활발한 누나(?)였어..이모뻘인데 누나라고

 

할께..

 

이게 첨에는 그냥 호감 있는 정도였어.. 그런데 점점 그 누나가 맘 속에 파고 들어오드라구..

 

꿈에서도 나오고 그러는거야...내가 봄을 타나보다 그랬는데...시간이 지날수록 맘속에 더

 

깊이 들어오더라구..잊어야지 잊어야지 하면서 한동안 일도 바쁘고 그래서 모임에 안 나갔어.

 

한달에 두 세번나갔나.. 한번씩 얼굴 볼때마다 좋긴 하더라구..

 

담달에 시합도 있고 그래서 요즘 자주 가는데 그 누나도 넘 자주 오는거야..일주일 하루

 

빼고 다 봤어...ㅜ.ㅜ 사랑앓이가 시작되더라구..아놔 속으로 내가 미쳤지..유부녀를 좋아하고

 

그리고 띠동갑 한바퀴 돌려도 나보다 나이 많은 여자를.. 누구한테 말할려고 해도

 

말하면 난 매장인거야..날 정신병자로 취급할거 같아서 말도 못하고 혼자 속으로 끙끙 앓고 있어..

 

그래서 생각해낸게 그 누나한테 좋아한다 말하구..좋아하는 맘이 사그라질때까지 도와주면

 

안되겠냐고..말할려고 하는데..만약에..누나가 사람들한테 말해버리면 난 취미생활이고 모고

 

다 끝장난다는거야 ㅡㅡ; 인간 개쓰레기가 되는거지..그래서 말도 못하고 있어.. 요즘 매일 매일

 

생각나고 아흐..사랑앓이 해본 사람은 알꺼야..그냥 콱 죽어버리고 싶다는 생각도 들어..

 

현재상황

 

1. 동호회 이동불가. 이건 좀 애매해 엮여 있는게 많아서 ㅡㅡ;;

 

2. 취미생활 포기(풀셋장비 마련한거 다 팔아야함..시중가 300만원 팔면 100만원도 안될껄?)

 

 

내가 생각 한것중에 1번 2번 3번

 

1. 누나한테 진심 좋아한다 말하고 누나한테 도움을 청해본다.

    이건 누나가 나한테 관심 좀 가져주고 대화를 자주하면 좀 나아질거 같아..

    후폭풍 : 내가 누나를 좋아한다는게 소문나는순간 난 이 바닥 떠나야해.. 이게 인맥이 워낙 촘촘하게 엮여 있어서 다른데에서도 활동못해..

2. 취미생활 포기

   이건 진짜 못한다고 생각하는데..여테까지 이 취미생활로 삶의 활력소도 찾고 재미를 느끼기 시작한게 이게 유일해.. 하지만 너희들의 의견이 포기쪽으로 간다면 포기하는게 나을지 몰라..근데 이건 정말 시러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