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 씌운 고깃집[추가글]

뭐지2015.04.16
조회2,467
추가글
지역은 강원도 춘천이고요.
서빙보실때는 목소리도 작으셨는데다가 웃음기도 없는 태도셨으면서
계산할 때 다시 가격을 어떻게 매기셨냐니까 표정이 완전 밝으시더군요
안 구운 고기가 남아서 비닐팩좀 달라고 했더니
모하는데 쓰실거냐고 물어보시지를 않나;; 허참;;
생각할수록 기가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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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모처럼 날씨도 풀렸고 하니 남편이랑 퇴근후 외식을 하였습니다.

둘다 허기가 진상태라 눈앞에 보이는 고깃집에 갔어요.

식사로 밥이랑 된장소면을 시켰습니다.

메뉴판이 달랑 고기들과 된장소면[4천원], 공깃밥[천원]만 있었고요.

밥시키니 반찬이 4개가 더 나오더군요.[콩나물무침, 김,도라지무침, 고사라무침, 깍두기]

원래 고기만시켰을때는 개인파절이, 김치, 쌈채소, 기름장, 쌈장, 도토리묵이 전부였고요.

고기는 맛있었고[삼겹살 12,000원]

계산하는데 예상했던 금액보다 5천원이 더 나왔더군요.

그래서 물어봤습니다. 다 각각얼마냐고.

글쎄 밥을 3천원씩 받더랍니다. 종업원인지 사장인지 모르겠는데 그사람이

'공깃밥이라고 말을 안해서 백반인줄알고 3천원씩 계산했다.' 랍니다...

더구나 메뉴판에도 없었던 백반?? 황당하더군요.

주위에 사람들도있어서 그냥 계산하고 갔지만 너무 화가나는겁니다.

집에가는길에 택시를 탔는데 택시기사님께 그 얘길하니 자기도 여기 살면서 자기가 오래다니던 고깃집에서도 저와 똑같은형식으로 당하셨더랍니다.

아니, 앞에 시청, 도청 근처에 위치해있는곳인데. 이렇게 눈탱이 씌워도 되는건지요.

다신안가렵니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