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이없는 직장동료

뭐야이건2015.04.16
조회206
스물여덟 직장인입니다.
작은 사무실에서 근무중인데 같이 일하는 여직원이 황당하고 웃겨서 뒷담이나 까보려구요..
저와 같은 나이의 이 여직원은 얼굴이 참 이쁘게 생겼습니다.. 피부도 하얗고 팔다리도 길어서 늘 제가 이뿌다고 칭찬하고 다이어트중이라고해서 살빼면 연예인같겠다 진심으로 부러워서 칭찬을 많이 해줬습니다.. 근데 참 어이가 없게도 살좀 빼더니 제 단점을 지적해주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직원이 원래 66~77사이즈였어요
그러다 살좀빼서 55~66사이즈 됐다고 하더라고요ㅋㅋ
그래서 잘됐다고 축하해주고 더 뺄거라길래 더 빼면 아주 연예인들 뺨때리고 다니겠다며 마구마구 칭찬을 해줬어요
전 팔다리도 짧고 그냥 흔하게 생겨서 이뿌게 생긴사람들보면 부러운 마음도 있고 흐믓한 마음도 있어서 진심으로 칭찬을 한건데 살좀 빼고 외모적으로 칭찬받는 일이 생기니까 자꾸 저한테 다이어트안하냐.. 유니폼 터질거같은데 바꿔야하는거 아니냐.. 배가 왜 이렇게 나왔냐 임신했냐등등 지적질을 해요ㅋㅋ
제가 뚱뚱한 스타일도 아니고 그냥 단신이라 좀 짧을뿐..44반 55 입는데 당황스럽더라고요.. 그리고 가슴자부심이 엄청 생겼네요..
원래 가슴이 커서 살을 빼도 사이즈가 많이 줄진 않는 축복받은 몸인건 알겠는데 유니폼 새로 받을때도 일부러 상의를 한사이즈작게 주문하더라고요;; 그러면서 저한테 옷입기 애매하겠다며 가슴부분만 남는거 아니냐며.. 저 살짝 통통해서 그직원처럼 에프컵은 못되도 비컵정도는 되는데...;;
아 이제 칭찬도 못하겠어여.. 콧대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올라서 진짜 끝도 없네여 ㅠ
이젠 진짜 이쁜거고 나발이고 나쁜맘만 생겨서 다시 그직원 살쪄서 소심하게 살았음 좋겠어여ㅠㅠ
에이.. 그냥 짧은것도 억울한데 지적받아서 넋두리한건데 다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더...
l씨 남들 지적한만큼 요요폭탄이나 맞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