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하고싶은 말이 있었어

넉두리2015.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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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야 답답이

우리가 헤어진지 벌써 3주가 지나갔네

4월달 정말 빨리간다 그치?

근데 나 정말 널 잊기가 힘들구나...

넌 정말 내가 태어나서 내가 이렇까지 변할 수 있구나
하고 느끼게 해준 첫번째 여자였어
정말 첫사랑같은 여자

모든걸 다 해주고 싶었어 사소한것까지 스치듯 지나가며 니가 말한것 까지도

근데 이젠 없네...
생각해볼게 너무 기다리진 말고 라는 너의 마지막 말이 늘 나를 괴롭히는구나...

너랑 아직 하고싶은거 보고싶은거 해보고싶은거 가고싶은곳 많은데 ...
이제 다 쓸데없는 생각이라는게 실감난다.

잊을수가 없어 잊을려고 노력하면 할수록 니가 더 뚜렸해져 ㅎㅎ

처음 본 순간 그 모습, 콘서트 갔을때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던 모습, 심야영화 보는데 너무 피곤해서 내 어깨에 기데어 잠든모습...

평소에 기억나지 않던 모습까지 더욱 또렷하게 기억이 나네

아직도 너 많이 좋아하고 늘 니 걱정 뿐인데
넌 이걸 알까...?

마음 놓고 기다릴게 너무 기다리지 말라던 니말은
미안하지만 못 지킬것 같아

기다릴거야 그냥 난

아주 멀리 돌아와도 상관없어 널 미워하는 마음 눈꼽만큼도 없으니까

그냥 기다릴테니까 언제든지 다시 와줘

난 아직도 3월 29일 이니까

잘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