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 살고 있는 여자입니다.오늘 속상한 일을 겪어, 과연 제가 큰 잘못을 한 것인지분간이 가지 않아 읍소하는 마음으로 이렇게 글 올리게 되었습니다.그저 지나가는 한 명의 이야기라 생각지 마시고부디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오늘 오후 항암치료 중이신 어머니와 산책겸 서래마을의 몽마르뜨 공원에 갔습니다.토끼들이 있어 가끔 먹이도 챙겨주곤 하는데요,오늘 보니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 예닐곱명 정도가본인들 키보다 큰 나뭇가지로, 도망가는 토끼를 치거나 찔러대고덤불숲에 숨은 토끼를 기어이 쫓아가 꼬리를 잡고 기어이 털을 쥐어 뜯어 놓는 것을 보시고어머니께서 "얘들아, 그러면 안돼. 토끼는 너네보다 많이 작은데, 얼마나 아프겠어."라고 하셨습니다.(제가 먼저 발견하고 어머니께 말씀드리자 가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몇몇 아이들은 저희 어머니를 노려보며 있었고,몇몇 아이들은 보란듯이 더욱 심하게 토끼를 커다란 나뭇가지로 찌르고 돌을 던지더군요.그러자, 저희 어머니께서도 답답하셨는지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동물들 괴롭히면 안된다고 하셨지~"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소리를 지른 것도 아니고 정말 그냥 타이르듯이 말씀하셨어요 참고로 암 수술을 받으셔서 이제 겨우 걸으시는 정도인데, 소리를 지르려 해도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소리를 지르실 수 없는 상태입니다.) 보다 못해 젊은 제가, 주황색 옷 등판에 ㄹㅈㅇ 이름이 써있던가장 체격이 큰 아이에게,"돌 좀 그만 던져"라고 한마디 했더니 그 아이가 저를 노려보며"죽진 않았잖아!"하고 대꾸하더니 저를 한동안 노려보며 입으로 무어라 중얼거렸습니다.이 아이와 안경 쓴 체구 작은 아이가 가장 토끼에게 나뭇가지를 많이 찔러대더군요..(그 와중에 어떤 자그마한 여자 아이 한 명이 다가와서그 아이들에게"안돼~ 그러면 토끼 아파. 괴롭히지 말자 언니 오빠들~~"이렇게 이쁜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더니 그 남학생이 본인들의 어머님들이 있는 쪽으로 가서 무어라 말을 하였고,그 중 체격이 더 좋아보이시는 아주머니께서 저희를 노려보며 오시더니40kg도 안되는 환갑 넘으신 저희 엄마에게,눈을 희번덕하게 뜨시고 엄마의 어깨를 손으로 미시며 대드시더군요. 상황설명을 해보았지만, 이미 아주머니께서는 이성을 잃은 상태였고,아이가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했는지,저희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자신의 아이에게 했다며 흥분했습니다.결국 저희 어머니께서"그런 말은 한 적이 없고요, 아이들이 너무 심하게 토끼를 괴롭혀서 하지 말라고는 했어요."라고 하시자, 들리지 않으시는 듯, 종주먹을 대듯이 계속 따지시더군요.그와중에 하시는 말씀이 "큰애가 먼저 했으니 (우리 애가)따라했겠지!"(..가장 먼저 나서서 한 행동이 아니고 누군가를 보고 따라서 한 행동이면 모든게 합리화 되나요?-_- 따라서 사람 패도, '따라서'한 거니까 괜찮겠군요) 그렇게 거칠게 행동하고 어른에게도 쉽게 욕하고 대드는 꼬마들과그런 자녀들을 감싸기만 하고 오히려 어른에게 험하게 대드는 부모님들 무서워서이제 산책도 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저와 어머니가 자리를 뜨는 동안에도 뒤에서 뭐라 뭐라 하시면서한 대 때릴 듯이 노려보시더군요.생각 같아서는 저도 거칠게 대응하고 싶었지만,몸에 케모포트를 심고 계신 어머니한테 더 큰 물리적 힘이 가해질까봐그냥 자리를 피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저희 모녀가 그 아주머니꼐 그런 언사와 눈길과 행동을 받을만큼 잘못을 한 건가요?다른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진심으로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본인의 나이 반 정도밖에 되지 않으시는 아주머니께 그런 일을 당하시는 게 마땅할 만큼저희 어머니가 잘못하신 건가요...원래 아이들은 다 그렇게 동물이 경기를 일으킬때까지 때리고 돌을 던지면서 크는 게자연스러운 거고, 토끼는 작은 동물이기 떄문에그렇게 다치거나 죽어도 당연하고 아무렇지 않은 것이며, 지나가는 말 한마디 하는 어른이 큰 죄인인건가요.. 일부의 아이들 때문에 부모님들과 나와서 즐겁게 놀고 토끼를 구경하는 착한 아이들까지 욕하는 것 같아 글 쓰기가 상당히 망설여졌습니다만..정말 속상합니다..저희 엄마 속이 여리셔서 어디 가서 할 말씀도 못하시는 분이신데,나무로 몇 대 찔리고 맞은 토끼가 몸을 제대로 못 가누고 버르적거리는 걸 본 제가,"엄마, 쟤 어떻게 해. 맞아서 경기하나봐."라고 하자,"에구구 어린 학생들이 토끼가 약하다는 걸 잘 몰라서 그래.가서 타이르면 금방 안할거야"라고 하시며가셔서 타이르신 것이그 아이들의 육두문자와 어머님의 거센 대응을 받을 만큼의 큰 잘못인 건가요..(덧, 다다음날 산책을 가보니 멀쩡하던 다른 토끼도 다리를 절고 있었습니다..) 정말 가치 분간이 안가서 글 올립니다.제가 잘못 생각한 것인지 정말 헷갈려서 글 씁니다.제가 정말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너무 속상합니다..
@@@@@ 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의 토끼들 @@@@@
오늘 오후 항암치료 중이신 어머니와 산책겸 서래마을의 몽마르뜨 공원에 갔습니다.토끼들이 있어 가끔 먹이도 챙겨주곤 하는데요,오늘 보니 초등학교 고학년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 예닐곱명 정도가본인들 키보다 큰 나뭇가지로, 도망가는 토끼를 치거나 찔러대고덤불숲에 숨은 토끼를 기어이 쫓아가 꼬리를 잡고 기어이 털을 쥐어 뜯어 놓는 것을 보시고어머니께서 "얘들아, 그러면 안돼. 토끼는 너네보다 많이 작은데, 얼마나 아프겠어."라고 하셨습니다.(제가 먼저 발견하고 어머니께 말씀드리자 가서 말씀하신 것입니다.)
몇몇 아이들은 저희 어머니를 노려보며 있었고,몇몇 아이들은 보란듯이 더욱 심하게 토끼를 커다란 나뭇가지로 찌르고 돌을 던지더군요.그러자, 저희 어머니께서도 답답하셨는지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동물들 괴롭히면 안된다고 하셨지~"라고 이야기 하셨습니다.(소리를 지른 것도 아니고 정말 그냥 타이르듯이 말씀하셨어요 참고로 암 수술을 받으셔서 이제 겨우 걸으시는 정도인데, 소리를 지르려 해도 배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소리를 지르실 수 없는 상태입니다.)
보다 못해 젊은 제가, 주황색 옷 등판에 ㄹㅈㅇ 이름이 써있던가장 체격이 큰 아이에게,"돌 좀 그만 던져"라고 한마디 했더니 그 아이가 저를 노려보며"죽진 않았잖아!"하고 대꾸하더니 저를 한동안 노려보며 입으로 무어라 중얼거렸습니다.이 아이와 안경 쓴 체구 작은 아이가 가장 토끼에게 나뭇가지를 많이 찔러대더군요..(그 와중에 어떤 자그마한 여자 아이 한 명이 다가와서그 아이들에게"안돼~ 그러면 토끼 아파. 괴롭히지 말자 언니 오빠들~~"이렇게 이쁜 말을 하고 있었습니다.)그러더니 그 남학생이 본인들의 어머님들이 있는 쪽으로 가서 무어라 말을 하였고,그 중 체격이 더 좋아보이시는 아주머니께서 저희를 노려보며 오시더니40kg도 안되는 환갑 넘으신 저희 엄마에게,눈을 희번덕하게 뜨시고 엄마의 어깨를 손으로 미시며 대드시더군요.
상황설명을 해보았지만, 이미 아주머니께서는 이성을 잃은 상태였고,아이가 어머니에게 거짓말을 했는지,저희가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자신의 아이에게 했다며 흥분했습니다.결국 저희 어머니께서"그런 말은 한 적이 없고요, 아이들이 너무 심하게 토끼를 괴롭혀서 하지 말라고는 했어요."라고 하시자, 들리지 않으시는 듯, 종주먹을 대듯이 계속 따지시더군요.그와중에 하시는 말씀이 "큰애가 먼저 했으니 (우리 애가)따라했겠지!"(..가장 먼저 나서서 한 행동이 아니고 누군가를 보고 따라서 한 행동이면 모든게 합리화 되나요?-_- 따라서 사람 패도, '따라서'한 거니까 괜찮겠군요)
그렇게 거칠게 행동하고 어른에게도 쉽게 욕하고 대드는 꼬마들과그런 자녀들을 감싸기만 하고 오히려 어른에게 험하게 대드는 부모님들 무서워서이제 산책도 가기 힘들 것 같습니다.저와 어머니가 자리를 뜨는 동안에도 뒤에서 뭐라 뭐라 하시면서한 대 때릴 듯이 노려보시더군요.생각 같아서는 저도 거칠게 대응하고 싶었지만,몸에 케모포트를 심고 계신 어머니한테 더 큰 물리적 힘이 가해질까봐그냥 자리를 피하는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저희 모녀가 그 아주머니꼐 그런 언사와 눈길과 행동을 받을만큼 잘못을 한 건가요?다른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진심으로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본인의 나이 반 정도밖에 되지 않으시는 아주머니께 그런 일을 당하시는 게 마땅할 만큼저희 어머니가 잘못하신 건가요...원래 아이들은 다 그렇게 동물이 경기를 일으킬때까지 때리고 돌을 던지면서 크는 게자연스러운 거고, 토끼는 작은 동물이기 떄문에그렇게 다치거나 죽어도 당연하고 아무렇지 않은 것이며, 지나가는 말 한마디 하는 어른이 큰 죄인인건가요..
일부의 아이들 때문에 부모님들과 나와서 즐겁게 놀고 토끼를 구경하는 착한 아이들까지 욕하는 것 같아 글 쓰기가 상당히 망설여졌습니다만..정말 속상합니다..저희 엄마 속이 여리셔서 어디 가서 할 말씀도 못하시는 분이신데,나무로 몇 대 찔리고 맞은 토끼가 몸을 제대로 못 가누고 버르적거리는 걸 본 제가,"엄마, 쟤 어떻게 해. 맞아서 경기하나봐."라고 하자,"에구구 어린 학생들이 토끼가 약하다는 걸 잘 몰라서 그래.가서 타이르면 금방 안할거야"라고 하시며가셔서 타이르신 것이그 아이들의 육두문자와 어머님의 거센 대응을 받을 만큼의 큰 잘못인 건가요..(덧, 다다음날 산책을 가보니 멀쩡하던 다른 토끼도 다리를 절고 있었습니다..)
정말 가치 분간이 안가서 글 올립니다.제가 잘못 생각한 것인지 정말 헷갈려서 글 씁니다.제가 정말 잘못 생각하는 걸까요..너무 속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