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이라면 꼭 제 글 읽어주시고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돌아와졍2015.04.19
조회169

저는 28살이구요 제 여자친구는 25살이에요. 만난지는 한 1년 되었어요.

 

읽기 귀찮거나 지루해 하실 분 있을까봐 요약해드릴게요..

 

 오늘 여자친구와 얘기를 하는 도중에 카톡프로필 사진에 우리가 함께 찍은 사진이나 제 사진을 올리지를 않아요.

 저는 그 부분에 대한 이유가 궁금해서 물었습니다.

 프로필 사진에 애인 사진이나 같이 찍은 사진을 올리면 사진 속에서 행복해 보이잖아요?

 그런데 여자친구 말이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사진을 보면 쟤네 안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일반적으로 생각을 할거래요.

 이 말을 듣고는 저는 충격을 받았는데요.. 저같은 경우에는 지인 중에 사진 바꼈으면 그냥 별 생각없이 슉 보고 별 생각 없거든요.. 정말로 단 한 번도 마음 속으로 저주한다거나 하지않았거든요.

 여자친구 말로는 자기 자신은 그렇게 안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지 않는데요. 다만 다른 사람이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안하는 거래요.

 그래서 저는 타일렀죠. 세상 그렇게 부정적이지 않은거 같다고. 너무 극단적으로 생각하는거 아니냐면서 생각의 변화를 바랬는데.

자기는 절대 변하지 않을거래요.

 

이 상황 너무 이해하기 힘들어요..

제 생각이 잘못 된 건가요?

남/녀 의 사고 차이인가요?

정말 대부분의 여자들은(혹은 남자분들도) 저렇게 생각하시나요?

제가 여기에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그냥 여자친구는 저러니깐 저 부분을 수용해야 하는거에요?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여자친구에게 보여줄거라.. 심한 말씀은 삼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끝으로 카톡내용 일부분 발췌해서 구어체로 말씀드릴게요

 

카톡프로필 사진을 안하려는 이유에 대해 말하는 도중에.

 

A - 사람 마음이 남 잘 지내는 꼴을 못봐. 내가 너와 행복한 사진을 올리고 그러면 사람 맘이 아 쟤네 안행복했음 좋겠다 이렇게 돼

나 - 헐

A - 그럼 우린 그렇게 될거고. 나는 그렇게 되기 싫고

나 - 어떻게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어?

A - 사람 맘이 그래.

나 - 자기는 그래봤어?

A - 나는 아니지. 간사하잖아 사람맘이

나 - 난 맹세하고 단 한번도 그런적 없어

A - 대부분이 그렇다는거지. 나도 한번도 그런적 없는데 대부분이 너무 유난떨면 그런다는거야

나 - 누가 그렇다는거야?

A - 친구들이나 가족들이나 얘길 해보면 그냥 그렇다는게 느껴져.

나 - 와 가족들도 그래?

A - 뭔소리야.. 가족들은 안 그러지 그런데 얘기하다보면 주변에 그런사람이 많단거지.

나 - 그건 걔네가 잘못된거아냐? 행복한거보면 괜히 불행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

A - 걔네가 잘못되든 안되든 사람 마음이 간사해서 그렇다는거야.

나 - 너가 그런 생각을 가지지 않는다면 사진을 올릴 수도 있는거아냐? 난 도저히.. 이해가 안가..

A - 나는 그런 생각가지지않는데 다른 사람들 맘이 간사하니까 그렇게 생각할 수 있지. 나도 너무 이해가 안가

나 -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추측이지. 자기 주위에서 그런다는거야?

A - 사람 맘은 생각보다 간사하고 요망해. 내 주위에 그렇다는게 아니라 내 주위도 나랑 같은 생각을 갖고 있다는 거야. 나도 동의하는 편이고.

나 - 아니 나는 솔직히 충격적이야

A - 뭐가 충격적이야..

나 - 자기 애인사진 올린다고 주위에서 안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거. 난 그런 생각 한번도 한적 없는데. 그건 그 사람이 불행한거 아니야? 그럴거 같은 지인 안사귀면되지. 난 주위에 아무도 안그럴거 같은데. 내가 순진한거야? 자기가 많이 아는거고? 확실하다는거지? 자기 생각엔 사람들이 간사해서 그렇게 생각할거라는 말

A -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