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신하면 진짜 헌신짝 되어버림,,,, 진짜 슬프다,,,,위로점

남자52호2015.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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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0대 후반의 남자입니다. 말투는 편하게 음슴체 쓰겠습니다.
일단 나는 300일정도 만나다가 몇일전 헤어짐을 통보받음,사실 슬프다기 보다는 그냥 약간 씁쓸할뿐 눈물이 안 났음.
처음 만남은 작년 여름에 만났음, 나이트에서 만나서 번호를 주고받고 다음주에 만나서내가 사귀자고 말함 그래서 사귀게 됨. 어쨋튼 나는 나이트를 자주가는 사람도 아니고 거의 1년에 한두번 갈까말까 한 사람이고, 그냥 진지하게 만나고 싶어서 말을 했고 그렇게 사귀게됨.얼마안가서 갑자기 여자친구가 그런말을 했음 "오빠는 결혼은 다른여자랑 할거같아" 이런 말을함.거기서 나는 엄청 화 냈었음, 내가 그럼 널 가지고 그냥 노는거로 보이냐고, 나 진지하게 만나는거라고 나이도 나이고 그럴 마음 없으니 그렇게 생각하지말라고 그렇게 화냄,어잿튼 그냥 계속 좋게 만나다가 내가 출장을 가게 되었음 한달동안근데 그때부터 이제 슬슬,,,,
그여자의 성격이 일단 노는걸 좋아함, 일주일에 3번 4번씩은 놀거나 술을 마심,알다시피 남자나이 28이면 포기할게 많아지는 나이라고 생각함,왜냐 남자니까,,, 앞으로 살아가려면 하고싶은거 다 하고 살수가 없음, 나역시도 그랬음,근데 포기할게 많은 나와 하고싶은거 다 하고싶은 여자가 만나니 의견충돌이 심했음일단 가장 자주 부딪힌 문제는 연락문제,나는 남자로서 자기 여자친구가 어디서 뭘 하는지 궁금해 하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함,그래서 친구들이랑 술을 마시건 놀때는 어디서 뭘 하는지 알고싶었음,그렇다고 내가 핸드폰을 잡고 살라는 이야기는 안함, 당연히 그건 너무 심한 집착이니깐,내가 바란건 그냥 사소한 관심이었음,한시간이나 두시간에 한번씩 오빠 나어디서 뭐하고 있어 이런 문자 한통을 원한건데 그마저도해주질 않았음 전화도 잘 안되고, 그리고 어떤때는 4시간 6시간씩 연락이 안 될때도,,,,하여튼 최소한의 사소한 관심을,,, 사람 성격이 그런거지만 그래도 노력해주길 바랬음,진짜 한시간이면 60분 문자하나보내는데 10초임, 그 10초만 나에게 투자해도 나는아 이 여자가 어디서 뭘 하는구나 히히히 하면서 웃음 근데 그걸 못 해줘서 너무나도 많이싸움,그리고 두번째로 부딪혔던건 술과 노는거,나는 술, 담배를 전혀 안함 가끔 마셔봐야 맥주 500한잔이나 아니면 소주 두세잔정도,그리고 밤 늦게 다니는것도 별로 좋아하지 않음, 근데 여자친구는 노는걸 너무 좋아함,그래서 술을 마시면 항상 너무 많이 마심, 그거로도 많이 부딪힘,마시지 말라는말은 한번도 한적이 없었으나 제발 적당히 마시고 취하지 않고 부모님 싫어할 정도로 마시지마라 나도 걱정하지만 부모님 걱정하신다 라고 당부했음 항상 알겠다란 말 뿐이고,똑같은 상황이 계속 벌어졌음, 그러다가 한번 터진게 내가 화를 냈음, 그랬더니 눈물을 보이길래 내가 너무 당황해서 그냥 상황이 종결되었음. 난 여자친구를 300일만나면서 12시 넘어서 보낸적이 거의 없음 5번정도,,, 그것도 여자친구 술 마시고 데리러 오라해서 데려다준거 그게 다임,왜냐 여자친구 부모님이 걱정하시는거 알고 항상 12시쯤이면 전화 오시니 남자친구가 있는것도 아시니까 걱정 안 하시게 항상 11시45분에 들여보냈음,.근데 내가 진짜 호구였음,나도 같이 있고싶고 같이 놀고싶은 마음이 너무나 많음, 하지만 참는거였음 왜냐 여자친구 부모님 걱정하실까봐 그게 싫어서,근데 친구들하고만 만나면 항상 2시쯤이나 4시쯤에 집에 들어감,그거로도 굉장히 많이 부딪힘,
아 그리고 위에 출장이야기 했는데 한달동안 출장 가있는동안도 그런일이 일주일에 한번씩 있었음, 그래서 꼭 금토 두날중의 하루는 다퉜음,,,,,,
그래도 나는 사귄지 100일밖에 안되어서 출장을 오게 되었지만 여자친구 기쁘게 해주려고출장가서 돈 한푼 안쓰고 선물도 사주고,,,,,진짜 호구같네,쓰다보니ㅠ
하여튼 p로 시작하는 브랜드의 지갑도 사줬음,,,,,,
그리고나서 한국에 다시 와서 첫날 스케치북방청권,,, 내가 중국에서 항상 신청하던게 딱 된거임그렇게 되어서 한국 온날 같이 갔음,근데 우연히 여자친구 사진첩을 봤는데 어떤 남자랑 찍은 사진이 있었음 어깨동무하고,그래서 누구냐고 왜 나한테 말 안 했냐 이랬더니 엄마도 아는 동네 오빠라고,
나는 좀 그럼 보수적인건지 모르겠지만, 친한 친구나 오빠여도 둘이 놀고 어깨동부하고 사진찍고그런거 용납못함,,,, 이걸 내가 잘못하고 있는거면 말해주길 바람,하여튼 그 사진때문에 녹화장에서도 한 마디도 못함,
그러다가 다시 집에 내려올때 내가 한마디 한게 니가 무슨말을해도 다 믿을테니 말해라.그리고 다시는 거짓말하지말아라,,,,,이렇게 또 다시 상황은,,,,,끝남,
그렇게 잘 만났음 나는 항상 여자친구를 만나러 50키로,,,, 차로 30분을 갔음,단 한번도 여자친구를 만나면서 집앞까지 안 데려다준적도 없었고,먹고싶다는거 다 사주고 하고싶은거 다 하게 해줬음,물론 지금 내가 돈을 버는게 그나마 넉넉하게 버니까 해준거지만,,,,하여튼,,,,난 항상 30분을 운전해서 만나러 가지만 여자친구는 내가사는지역에 온적이 손에 꼽을정도,,,10번 이하임, 300일동안 진짜 150일 이상은 만난거 같지만 항상 나는 을이었음,,,
여자친구 회사 끝날때 가서 차로 데리러가서 먹이고,,,,,항상 나는 기다리는 입장이었던거 같음 하지만 그때는 그것도 행복했음내가 좋아했으니,,,,,
그렇게 티격태격하면서 만나다가
결국 여자친구가 한마디를 함,
오빠가 잘해주는거 너무 고맙다, 이렇게 나를 먼저 생각하고 잘해주는사람 처음이다.하지만 내 마음이 예전과 같지가 않다, 오빠한테 못 되게 구는거 같다
이런말을함,, 난 거기서,,,,사실 처음엔 눈물을 많이 흘렸음그래서 생각할 시간을 가지자 이런식으로 말했음.
그래서 4일정도 지났는데 너무 불안한거임 하루하루가왜냐 일주일이 지나서 생각할 시간이 끝나면 다시는 못 보는거니까그게 하루하루가 얼마나 힘든지 알거라고 생각함,,,,,그날이 다가오는게 너무 무서워서 못하는 술한잔 하고 일부러 못 되게 메세지를보냄나도 만나고 싶지않다 생각할 시간 필요없다 그냥 여기서 끝이다.
이랬더니 여자친구가 그런게 어딨냐며,,,, 내가 생각하고 다시 만나자고 했으면 어떡하려고 했냐며울면서 전화함그리고 그날밤 열두시에 보고싶다 이렇게 문자옴나는 바보처럼 술에 취해 택시를탔음택시비 3만원이 넘게 나옴,,,ㅠ 하여튼 그거리를 가서 만남 만나자마자 눈물이 났음,그렇게 서로 울면서 만나고 미얀하다고 하고 다시 만나게 되었음,
난 다시 헌신했음,데리러 가고 항상,,,,
아 맞다 항상 아침에 깨워주던것도,,아침8시면 내가 항상 전화를 해줬음 내가 쉬는날에도 여자친구를 깨우기 위해서8시에 일어났음 항상 아침에 개워줌,,,,
어쨋튼 그렇게 만나다가 요즘 다시 이상한 낌새가 보이긴했음,
결국 똑같은 상황,,,,,
어디서 보니 헤어진사람이 다시만나는 확률이 80프로이고그중에서 잘되는 사람이 3프로라고함
나는 그 3프로가 되기위해서 정말 최선을 다했음, 내가 연애가 서툴러 밀당도 못함,
그냥 그저 착한남자였음 여자친구 친구들도 인정한거고,너무 다 받아주지 말라는거 내가 다 받아줬음 좋아했으니까,
하여튼 3프로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결국 97프로가 되어버림,
잘해주는거 고맙지만 미얀하다함,,,
헌신하고 헌신짝이 되어버림,그래도 이번엔 눈물이 안남 왜냐 내가 최선을 다 해서 좋아했고 아껴줬지만 그래도안되니까, 내가 못해준게 많거나 후회할일을 했으면 나도 후회했겠지만후회는 없음 이제는,
다시 돌아온다해도 내가 받아줄 생각도 없고,
똥차가고 벤츠온다는말이 여자들사이가 아니라 남자한테도 포함되었음 좋겠음,
지금의 연애스타일이 많은 여자들이 싫어하는걸 암,나쁜남자 좋아하는것도 알고, 착한남자 질려하는것도 알겠음,하지만 난 지금처럼 또 다른사람을 만나도 내 스타일대로 좋아할꺼고,,,,언젠가는 내 마음을 담아줄 사람이 나타날거라 믿기때문에,
사실 그 여자가 불행했음 좋겠다란 생각도 했음,누굴 만나도 내가 해줬던 기억때문에 불행하라고 생각도 했지만,그건 너무 쪼잔한거같음 한대 사랑이었는데,,,,
하여튼 나는 이렇게 이별을 했고,더 이상은 미련이 없음,,,,,
하지만 공허함은 숨길수가 없음,,,,,그래서 위로는 받고 싶음,,,,,



포기할게 많은 나이인 나와 하고싶은게 많은 나이인 여자가 만나 뜨겁게 사랑했고,힘없이 헤어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