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유의 스타일로 국내외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

용용용201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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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의 스타일로 국내외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

특유의 스타일로 국내외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

미이케 다카시 감독

 

 1960년 8월 24일 일본 오사카에서 출생한 일본의 영화감독 미이케 다카시는 일본 영화에 대해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대표 감독이다.

 그는 요코하마 방송영화학교를 졸업하고 이마무라 쇼헤이, 온치 히데오의 조감독 생활을 거쳐 1995년에 <신주쿠 쿠로사키 -차이나 마피아 전쟁>으로 감독으로 데뷔한다. 야쿠자 이야기에 환타지를 섞어 만든 이 영화로 주먹을 받게 된 그는 청춘물부터 야쿠자 영화나 판타지 영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폭넓은 활동을 해왔다.

 


특유의 스타일로 국내외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국내 데뷔 <착신아리>


국내에 그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린 것은 2004년 국내에서 개봉한 영화 <착신아리>가 시작이었다;. 당시 링과 주온으로 인해 일본의 공포영화가 국내에서 인기를 끌던 시절,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 <착신아리>는 그 열풍을 이어가기에 충분했다.


  여대생인 유미가 어느 날 친구의 주선으로 미팅에 나갔다가 교환하게 된 휴대폰 번호로 인해 죽음의 전화를 받게 된다는 설정은 현대인에게 필수인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공포감을 극대화하는데 성공했다. 듣도 보도 못한 벨소리가 울리는데, 심지어 발신번호는 본인의 번호, 발신날짜는 3일 후 자신이라니.. 처음에는 누군가의 장난이라고 생각했지만, 전화를 받은 인물 한 명 한 명 죽음을 맞게 되고, 주인공인 유미도 이러한 사실을 믿을 수 밖에 없게 된다. 희생자의 휴대폰에 저장된 모든 사람들에게 죽음이 바이러스처럼 퍼져나가기 시작하는데… 영화를 보는 사람들은 자신의 휴대폰 벨소리가 울릴 때면 섬뜩한 마음으로 휴대전화를 들여다 보게 된다.






특유의 스타일로 국내외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

 

 



한, 중, 일 프로젝트 영화 <쓰리, 몬스터>의 미이케 다카시


2004년 또 다른 영화 <쓰리, 몬스터>로 인해 다시 한번 한국과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인연이 닿게 된다. 바로 한국, 일본, 중국 3국의 감독과 배우들이 공동으로 제작에 참여한 프로젝트 영화인데 국내에서는 박찬욱 감독과 이병헌, 강혜정이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프룻 첸 감독과 링 바이, 양천화가 참여했으며, 일본에서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과 와타베 아츠로, 스즈키 마이가 참여했다.


각 국을 대표하는 감독과 배우들의 참여로 완성된 영화는 흥행에 크게 성공하진 못했지만 참신한 시도를 했다는 호평으로 좋은 결과를 얻었다.


  미이케 다카시감독이 연출한 파트는 서커스 단원인 쌍둥이 자매 쿄코와 쇼코, 그리고 의붓 아버지 히키타에 관한 스토리다. 쿄코는 의붓 아버지를 사랑하게 되어,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다는 열망에 휩싸인다. 결국 언니가 없어지길 바랬던 쿄코는 쇼코를 위험에 빠뜨리고, 쇼코는 화재로 죽음에 이르게 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쿄코는 어느 날 언니의 이름으로 배달된 흰 장미꽃과 초대장을 받게 되는데… 미이케 다카시감독만의 스타일이 잘 담긴 영화이다.

 





특유의 스타일로 국내외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



 

앞선 두 편의 영화만 보면 미이케 다카시감독은 공포물만 연출하는 것으로 착각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의 대표작 중 <크로우즈 제로>시리즈가 있다는 것을 안다면, 그가 학원물에 있어서도 뛰어난 감독이라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2007년, 2009년 제작된 <크로우즈 제로> 시리즈는 오구리 슌, 야마다 타카유키 등 일본에서 가장 핫 한 스타배우들이 대거 출연해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청춘 액션물이다. 초특급 사고뭉치 불량학생들이 모두 모인 스즈란 고등학교에서는 무수한 파벌과 새로운 강자들의 등장으로 세력 다툼이 끊이지 않는다. 그나마 최강 세력인 3학년 세리자와와 그 무리들이 가장 유력한 후보인데, 어느 날 등장한 겁 없는 전학생 타키야 겐지(오구리 슌)가 그들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남자들로 가득한 이 영화는 그 나이대의 혈기왕성한 남자들간의 단순하면서도 무식한 액션들로 관객들을 흥분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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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케 다카시감독의 2012년 작품 <악의교전>은 앞서 설명한 그가 가진 작품들의 장점을 한 곳에 모아 만든 듯한 느낌을 준다. 학원물이자 공포물이기도 한 이 영화는 학생들로부터 존경 받고 학교에서도 인정 받는 엄친아 같은 한 고등학교 교사 하스미 세이지가 갖고 있는 사이코 패스적인 면모로 인해 발생하는 연쇄 살인사건을 다룬다. 그는 겉으로 보기에 아무런 문제도 찾아 볼 수 없는 완벽에 가까운 인물이다. 하지만 그는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이 전혀 없는 사람이다.


어릴 적 자신의 부모를 무참히 살해하고, 사건 현장에서 자해를 통해 강도사건으로 조작해 법망을 피해간 하스미는 뛰어난 지능으로 미국 하버드 대학교로 유학을 떠난다. 그 곳에서 자신과 같은 살인마의 성향을 가진 친구를 만나 완전히 살인에 눈을 뜨게 된 하스미는 일본으로 귀국해 학교 선생님이 된다. 그는 왕따, 성희롱 등 문제가 있는 학생들을 자신이 처단하며 살인을 저지른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치 못했던 일로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처하자 학급 전체를 살해하기로 결심하는데… 학교에서 부모 같은 존재로 의지의 대상인 교사가 학생들을 상대로 무차별 살인을 저지른다는 설정은 모든 이들에게 공포감을 줄만하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자신이 가진 학원물과 공포물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로 최고의 스릴러 영화를 만들어냈다.



특유의 스타일로 국내외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

 

 


다작을 하는 감독으로도 유명한 미이케 다카시감독은 2014년 또 다시 자신의 장점을 살려 학원 스릴러 영화를 연출한다. 바로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5주 연속 TOP 5에 오르며 흥행에 성공한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 이 영화는 동명의 원작소설 <신이 말하는 대로>를 스크린에 옮긴 것이다. 영화화가 가장 기대되는 만화로 손꼽혔던 이 작품은 학원물과 공포물의 대가 미이케 다카시감독을 통해 일본 원작만화를 훌륭히 영화화한 사례이다.


 

특유의 스타일로 국내외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

 

 


 

 

 지루한 일상에 지쳐있는 고교생 다카하타가 수업 중 잠깐 졸고 있던 사이 나타난 달마인형에 의해 선생님의 목이 날아가고, 갑자기 시작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로 조금이라도 움직인 친구들이 하나 둘 목숨을 잃는다는 설정은 보는 이로 하게끔 패닉에 빠지게 만든다. 어느 곳보다도 안전한 장소여야 하는 교실에서 선생님을 시작으로, 옆에 앉아 있던 친구의 머리가 터지고, 피바다가 된다니…


특유의 스타일로 국내외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

 

 


 

 

 

어찌됐든 데스 게임에서 살아남은 주인공들은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다음 스테이지로 자동 참가하게 되고, 갈수록 더 잔인하고 끔찍한 게임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특유의 스타일로 국내외 단단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미이케 다카시 감독의 영화!!

 

 

 

 

 지루하기만 했던 일상을 돌려달라고 신에게 간절히 바라게 되는 상황설정은 평범한 일상의 소중함을 일깨워준다. 미이케 다카시 감독은 이전에 본인이 만든 작품들의 장점들을 종합하여 이번 영화 <신이 말하는 대로>에서 자신이 가진 모든 역량을 보여준 것 같다. 국내에서는 2015년 상반기 만나볼 수 있다고 한다!!


개인적으로 미이케 다카시를 좋아하는 팬으로써 너무 기대되는 영화~_~ 빨리보고싶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