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네요. 아직도 얘기 못하고 끙끙앓고 있는데 오늘 용기내서 얘기해보려구요. 솔직히 아직도 저는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헤어지기 싫은 마음역시 여전합니다. 그치만 과거를 못잊는 남자라면.. 모든걸 다 짊어지고 만날 자신이 없네요. 끝이 보이는것 같아서 너무 힘듭니다. 지금도 사랑하는게 분명하지만 계속 이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확신이 안서네요. 헤어질 각오 하고 오빠랑 얘기해보려고 해요. 과거에 몇명이나 만났든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흔적들이 자꾸만 나오는건 너무 큰 상처네요. 아직도 뭐라고 얘기해야 될지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사진을 지우라고 요구해도 되는건지.. 그 사람한테는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었고 잊었다고해도 간직하고 싶을수도 있는건데 지우라고한다면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도대체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지하게 만나는게 아니라면 나도 스쳐지나가서 과거의 추억으로 남겨질 여자일 수도 있으니까 함부로 그 사람의 소중한 추억을 지우라고 하진않을텐데 서로 미래를 꿈꾸고 결혼을 약속한만큼.. 서로에게 마지막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말 할 권리 충분히 있지않나요? 이 사람한테 소중한 추억들이 절 너무 괴롭게 만드네요. 어제는 오빠가 요즘에 왜 자꾸 삐지고 서운해하냐 뭐때문에 그러는지 말도안하고 왜그러냐고 묻네요. 지치냐고 물어봤더니 조금 힘들다고.. 자꾸 그러면 진짜 지친다고.. 그 말 듣고 진짜 또 눈물 넘어오는거 꾸역꾸역 참았네요. 솔직히 말 못하고 있는 제 잘못이겠죠. 압니다. 남자 입장에선 뭐때문인지 말도 안하고 뭔가 있는거 같은데 아니라고만 하고 답답하고 짜증나겠죠. 알지만.. 헤어지게 될까봐 무서운데 어떡해요..말하는게 쉽지않은데.. 진짜 지친다는 소리듣고서 내가 삐지면 달래주지도 않으면서 고작 그거가지고 지치고 힘드냐고.. 이 말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또 집어삼키고 오빠 기분 안좋게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항상 이런식입니다. 서운한거 있어도 내가 사소한거에 하나하나 서운함느끼면 남자입장에서 지칠까봐 얘기못합니다. 근데 사람이다보니 아무리 티안낼라고 애써도 감정이 마음대로 되나요.. 눈치 못챌때도 많은데 가끔 눈치채요. 그럼 달래주는게 아니라 또 뭐때문에 그러냐고 짜증을 내요. 그럼 저는 이거때문에 서운하고 저것때문에 서운하고 솔직히 얘기 하는게 아니라 내가 사소한거에 그냥 그런거다 신경쓰지마라. 소심하게 굴어서 미안하다 기분풀어라. 괜히 내가 소심해서 오빠 기분까지 안좋게 만들었다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계속 사과하고 오히려 내가 오빠 기분 풀어주려고 갖은 아양다떨어요. 내 기분도 엉망인데... 제 딴에는 이렇게까지 맞춰줄라고 노력하고 오빠 기분 안상하게 할려고 애쓰는데 고작 듣는 소리가 너 삐지는거에 지친다 힘들다 라니.. 진짜 내가 지금 받고 있는 상처는 뭔가 싶네요.. 사진본 후로도 항상 과거니까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견뎠는데 이제는 사진 속 그 여자보다 내가 더 행복하게 오빠랑 사랑할 자신이 없어요. 그 여자한테는 이렇게 안대했겠죠.. 억울하고 속상한 감정들이 감당이 안되네요. 매일 밤 우는것도 이제는 그만하고 싶은데 헤어져도 매일 밤 울면서 보내겠죠. 만약 끝까지 얘기안하고 나만 모른척하고, 나만 힘든거 참으면 안헤어지고 계속 만날 수 있겠지.. 헤어져도 어짜피 힘들꺼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가고 참다보면 지금 힘든건 무뎌지지않을까.. 그래도 만나면서 같이 있는 시간은 행복하니까.. 미련하게 아직도 이런 생각이 남아있네요. 말도안돼는 거겠죠.. 알면서도 바보같이 굴고있네요.. 모른척 피한다고 없어지는 사실도 아닌데.. 정말 오빠랑 좋은 관계로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면 분명 풀고 넘어가야 될 문제겠죠.. 오늘의 대화가 결국 이별이 된다고 해도 제발 오늘 한 결정이 후회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 처럼 답답하고 바보같은 여자가 또 있을까요.. 이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 감정에 같이 마음아파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정신차리고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어요. 조심스럽게 잘 대화 나눠보고 옳은판단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1
전여자친구 사진을 봐버렸어요.
댓글 하나하나 읽어보면서 정말 많이 울었네요.
아직도 얘기 못하고 끙끙앓고 있는데 오늘 용기내서 얘기해보려구요.
솔직히 아직도 저는 남자친구를 너무 사랑하고 헤어지기 싫은 마음역시 여전합니다.
그치만 과거를 못잊는 남자라면.. 모든걸 다 짊어지고 만날 자신이 없네요.
끝이 보이는것 같아서 너무 힘듭니다. 지금도 사랑하는게 분명하지만
계속 이 관계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확신이 안서네요. 헤어질 각오 하고 오빠랑 얘기해보려고 해요.
과거에 몇명이나 만났든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과거의 흔적들이 자꾸만 나오는건 너무 큰 상처네요.
아직도 뭐라고 얘기해야 될지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사진을 지우라고 요구해도 되는건지..
그 사람한테는 너무나 소중한 추억이었고 잊었다고해도 간직하고 싶을수도 있는건데 지우라고한다면
제가 너무 이기적인건가요? 도대체 어디까지 이해해줘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진지하게 만나는게 아니라면 나도 스쳐지나가서 과거의 추억으로 남겨질 여자일 수도 있으니까
함부로 그 사람의 소중한 추억을 지우라고 하진않을텐데 서로 미래를 꿈꾸고 결혼을 약속한만큼.. 서로에게 마지막이 될 사람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말 할 권리 충분히 있지않나요?
이 사람한테 소중한 추억들이 절 너무 괴롭게 만드네요.
어제는 오빠가 요즘에 왜 자꾸 삐지고 서운해하냐 뭐때문에 그러는지 말도안하고 왜그러냐고 묻네요.
지치냐고 물어봤더니 조금 힘들다고.. 자꾸 그러면 진짜 지친다고..
그 말 듣고 진짜 또 눈물 넘어오는거 꾸역꾸역 참았네요. 솔직히 말 못하고 있는 제 잘못이겠죠. 압니다.
남자 입장에선 뭐때문인지 말도 안하고 뭔가 있는거 같은데 아니라고만 하고 답답하고 짜증나겠죠.
알지만.. 헤어지게 될까봐 무서운데 어떡해요..말하는게 쉽지않은데..
진짜 지친다는 소리듣고서 내가 삐지면 달래주지도 않으면서 고작 그거가지고 지치고 힘드냐고..
이 말 목구멍까지 올라왔다가 또 집어삼키고 오빠 기분 안좋게해서 미안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항상 이런식입니다.
서운한거 있어도 내가 사소한거에 하나하나 서운함느끼면 남자입장에서 지칠까봐 얘기못합니다.
근데 사람이다보니 아무리 티안낼라고 애써도 감정이 마음대로 되나요..
눈치 못챌때도 많은데 가끔 눈치채요. 그럼 달래주는게 아니라 또 뭐때문에 그러냐고 짜증을 내요.
그럼 저는 이거때문에 서운하고 저것때문에 서운하고 솔직히 얘기 하는게 아니라
내가 사소한거에 그냥 그런거다 신경쓰지마라. 소심하게 굴어서 미안하다 기분풀어라.
괜히 내가 소심해서 오빠 기분까지 안좋게 만들었다 미안하다. 이런식으로 계속 사과하고
오히려 내가 오빠 기분 풀어주려고 갖은 아양다떨어요. 내 기분도 엉망인데...
제 딴에는 이렇게까지 맞춰줄라고 노력하고 오빠 기분 안상하게 할려고 애쓰는데 고작 듣는 소리가
너 삐지는거에 지친다 힘들다 라니.. 진짜 내가 지금 받고 있는 상처는 뭔가 싶네요..
사진본 후로도 항상 과거니까 괜찮아 괜찮아.. 하면서 견뎠는데
이제는 사진 속 그 여자보다 내가 더 행복하게 오빠랑 사랑할 자신이 없어요.
그 여자한테는 이렇게 안대했겠죠.. 억울하고 속상한 감정들이 감당이 안되네요.
매일 밤 우는것도 이제는 그만하고 싶은데 헤어져도 매일 밤 울면서 보내겠죠.
만약 끝까지 얘기안하고 나만 모른척하고, 나만 힘든거 참으면 안헤어지고 계속 만날 수 있겠지..
헤어져도 어짜피 힘들꺼 그냥 모른척하고 넘어가고 참다보면 지금 힘든건 무뎌지지않을까..
그래도 만나면서 같이 있는 시간은 행복하니까.. 미련하게 아직도 이런 생각이 남아있네요.
말도안돼는 거겠죠.. 알면서도 바보같이 굴고있네요.. 모른척 피한다고 없어지는 사실도 아닌데..
정말 오빠랑 좋은 관계로 평생을 함께하고 싶다면 분명 풀고 넘어가야 될 문제겠죠..
오늘의 대화가 결국 이별이 된다고 해도 제발 오늘 한 결정이 후회로 남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저 처럼 답답하고 바보같은 여자가 또 있을까요.. 이런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제 감정에 같이 마음아파해주시고 조언해주신 분들 너무 감사해요.
덕분에 정신차리고 좀 더 현실적으로 생각할 수 있었어요.
조심스럽게 잘 대화 나눠보고 옳은판단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