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어느덧 여자친구와 헤어진게 한달이 조금 넘어가네요. 전여자친구와 첫연애였습니다. 첫연애라 그런지 정말 모든순간이 즐겁고 뭘해줘도 아깝지 않았으며 결혼계획, 앞으로 미래의 계획까지 서로 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3월 중순경에 일방적으로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제가 너무 편해졌으며 남자친구같지가 않다는겁니다. 그 말을 듣고 뭐라 표현할수 없을만큼 허무함?자괴감? 그런게 들었습니다. 정말 죽고싶더라고요..울기도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친구와 만나서 술 몇잔 기울이면서 허심탄회하게 모든 얘기를 했습니다. 친구는 그런 저를 위로해주면서 힘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정말 친구라는게 좋은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친구한테 정말 고마웠고요. 그렇게 스스로 힘내라고 다독이면서 한달동안 열심히 일했습니다. 일하다보니 조금씩은 잊혀졌지만 완전히 잊혀지지는 않더라고요. 퇴근하고나면 그 친구와 같은 게임을 하면서 지내고 있을때쯤 그 친구가 갑자기 저에게 이제 마음정리는 어느정도 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그럭저럭 정리는 했는데 아직은 너무 힘들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가 저에게 "너한테 너무 미안한말인데 나 걔(전여친)한테 사심이 생긴거같다." 그러더라고요. 그 얘기를 듣고 순간 그냥 멍했습니다. 진짜 아무생각도 안들고 멍했습니다. 정신차리고 "나는 이제 걔랑 완전히 헤어졌으니 아무 사이도 아니고 나한테 미안해할필요 없다." 대답해주고 답답한 마음에 일찍 잤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일하는데 자꾸 신경이 쓰여서 그 친구에게 한번 더 물어봤습니다. 진심으로 마음이 있는거냐고 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진심으로 마음이 있다고 참..말로 표현할수없는 기분이 들면서 그럼 진심으로 잘해보라고 답장해줬습니다. 당분간은 혼자지내고 싶다고 연락하지말자는 답장과 함께요. 그렇게 카톡도 탈퇴하고 연락을 다 끊었습니다. 주말에 기분전환겸 혼자 여행갔다오니 조금은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어제 괜찮아진 마음과 다른 친구에게 잠깐 할말이 있어 카톡을 만들고 대화하려는 순간 친구놈 프로필사진이 전여친과 함께 사진찍은게 걸려 있었습니다. 그걸 본 순간 왜인지 모르겠는데 정말 화가 나고 또 한편으로는 씁쓸해지더라고요. 무거운 마음으로 잠에 드려는데 갑자기 막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 피시방가서 게임할때 갑자기 나가서 전화통화를 여러번 하는것, 퇴근길에 대학교 때 친한 형님과 저녁먹으려고 가는길에 친구가 전여친집을 가고 있던것, 머릿속에서 다 짜맞춰지더라고요. 내가 헤어지고 얼마 안지나고서부터 사귀기 시작했구나. 그냥 내 생각일 뿐인데 그렇게 믿어집니다. 사람이 참 무섭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정말 친구한테 고마워했던 감정, 전여자친구에게 못해줬던것만 생각나고 혹시나 헤어지고나서 괴로워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지고 남은건 증오, 복수, 악만 남은 상태네요. 근데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요. 이런 악만 가득찬 제 생각들이 잘못된건지 정말 궁금하고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필력없는 제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아무생각없이 쓴 글이 이렇게 길어질줄은 몰랐네요. 모두 점심식사 맛있게 하시고 오늘 하루도 힘내봅시다. 저녁에 또 다른 친구와 술약속이 생긴것과 주임님이 맥심 화이트골드를 사오셔서 기분이 어느정도 괜찮아진것같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글을 적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남자입니다.
어느덧 여자친구와 헤어진게 한달이 조금 넘어가네요.
전여자친구와 첫연애였습니다.
첫연애라 그런지 정말 모든순간이 즐겁고 뭘해줘도 아깝지 않았으며
결혼계획, 앞으로 미래의 계획까지 서로 짜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3월 중순경에 일방적으로 헤어지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유는 제가 너무 편해졌으며 남자친구같지가 않다는겁니다.
그 말을 듣고 뭐라 표현할수 없을만큼 허무함?자괴감? 그런게 들었습니다.
정말 죽고싶더라고요..울기도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
답답한 마음에 친구와 만나서 술 몇잔 기울이면서 허심탄회하게 모든 얘기를 했습니다.
친구는 그런 저를 위로해주면서 힘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는 정말 친구라는게 좋은거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친구한테 정말 고마웠고요.
그렇게 스스로 힘내라고 다독이면서 한달동안 열심히 일했습니다.
일하다보니 조금씩은 잊혀졌지만 완전히 잊혀지지는 않더라고요.
퇴근하고나면 그 친구와 같은 게임을 하면서 지내고 있을때쯤
그 친구가 갑자기 저에게 이제 마음정리는 어느정도 됐냐고 물어보더라고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그냥 그럭저럭 정리는 했는데 아직은 너무 힘들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 친구가 저에게 "너한테 너무 미안한말인데 나 걔(전여친)한테 사심이 생긴거같다."
그러더라고요.
그 얘기를 듣고 순간 그냥 멍했습니다. 진짜 아무생각도 안들고 멍했습니다.
정신차리고 "나는 이제 걔랑 완전히 헤어졌으니 아무 사이도 아니고 나한테 미안해할필요 없다."
대답해주고 답답한 마음에 일찍 잤습니다.
그러고 다음날 일하는데 자꾸 신경이 쓰여서 그 친구에게 한번 더 물어봤습니다.
진심으로 마음이 있는거냐고
바로 답장이 왔습니다. 진심으로 마음이 있다고
참..말로 표현할수없는 기분이 들면서 그럼 진심으로 잘해보라고 답장해줬습니다.
당분간은 혼자지내고 싶다고 연락하지말자는 답장과 함께요.
그렇게 카톡도 탈퇴하고 연락을 다 끊었습니다.
주말에 기분전환겸 혼자 여행갔다오니 조금은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리고 어제 괜찮아진 마음과 다른 친구에게 잠깐 할말이 있어 카톡을 만들고 대화하려는 순간
친구놈 프로필사진이 전여친과 함께 사진찍은게 걸려 있었습니다.
그걸 본 순간 왜인지 모르겠는데 정말 화가 나고 또 한편으로는 씁쓸해지더라고요.
무거운 마음으로 잠에 드려는데 갑자기 막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 피시방가서 게임할때 갑자기 나가서 전화통화를 여러번 하는것,
퇴근길에 대학교 때 친한 형님과 저녁먹으려고 가는길에 친구가 전여친집을 가고 있던것,
머릿속에서 다 짜맞춰지더라고요. 내가 헤어지고 얼마 안지나고서부터 사귀기 시작했구나.
그냥 내 생각일 뿐인데 그렇게 믿어집니다.
사람이 참 무섭다고 느껴졌습니다. 제가 정말 친구한테 고마워했던 감정,
전여자친구에게 못해줬던것만 생각나고 혹시나 헤어지고나서 괴로워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들이 머릿속에서 완전히 지워지고 남은건 증오, 복수, 악만 남은 상태네요.
근데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는건지요.
이런 악만 가득찬 제 생각들이 잘못된건지 정말 궁금하고 다른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필력없는 제 긴 글을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냥 답답한 마음에 아무생각없이 쓴 글이
이렇게 길어질줄은 몰랐네요. 모두 점심식사 맛있게 하시고 오늘 하루도 힘내봅시다.
저녁에 또 다른 친구와 술약속이 생긴것과 주임님이 맥심 화이트골드를 사오셔서
기분이 어느정도 괜찮아진것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