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심장이 쫄깃쫄깃 쿵쾅쿵쾅거리네요
얼마전에 헤어졌는데요..집앞 찾아가보고 구차하게 매달려보고 별에별짓 다해봤습니다
근데 딴새끼랑 만난다는 얘기듣고 하 씨1발 깽판치고 포기했었네요
평소 돈돈돈 거리던 년이라..돈많은 남자한테 간건 뭐 어쩔수 없더라구요
그 뒤로 일주일마다 꼬박꼬박 로또 샀습니다..제발..제발..그년 후회하면서 눈물흘리는 모습 보게 해달라고
하늘이 도왔나봅니다...당첨이 된거예요
근데 신기한게..그전까지만 해도 보고싶고 미칠듯미 미련남았던 제가
그 돈이 들어오는 순간..다 사라지더라구요
바로 용산에 오피스텔 계약했습니다. 그전부터 강변북로 지나다니면서 그년이
"우와~저런데 살면 좋겠다" 노래를 부르던 그곳을요
바로 차도 바꿨죠..동그라미 네개짜리로
물론 그년한테 연락은 안했습니다. 대신 다른 친구들을 불러서 집들이 한번 한적이 있어요
친구들 다 놀래더군요...이게 다 뭐냐고
이 얘기가 그년 귀까지 들어갔어요...허허허 곧바로 달려오더라구요
집들이에 왔던 친구 한명과 함께. 그친구는 저희 집이 어딘줄 아니까..
무릎꿇고 싹싹 비는데, 전 안쓰러운 생각이 들 줄 알았거든요?
웃음이 나오더이다...허허허.제 앞에서 울면서 싹싹빌면서 "너만한 사람 없었어" 이러는데
정확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꺼.져.씨.발.련.아"
그 순간...진짜 세상을 다 가진것처럼 통쾌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웃으면서......낮잠에서 깼습니다...하아
여자친구랑 헤어지더니 제가 미쳤나봐요.. 별 병신같은 꿈을 꾸고..
그래도..꿈에서나마 통쾌하게 복수하는 꿈을 꾸니..기분은 한결 나아지네요
저 버리고 돈많은 새.끼한테 간 그년이랑
제 친구 코스프레하면서 그년한테 고백한 새.끼.
이 시.발 련놈들을 어떻게 하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