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장기 털리는 거 아님? 이 아저씨 뭐냐

201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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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전에 어떤 아저씨가 요즘 자꾸 쳐다보고 있다는 편의점 알바 남고딩인데 아까 진짜 그 아저씨 나 사진찍고 감아저씨가 항상 오는 시간이 10시40분정돈데 내가 또 그 아저씨 오나 싶어서 창 밖으로 봤더니장난아니고 진짜 아저씨가 나 사진찍고 있었음 우리 편의점이 투명하게 돼있어서 안이랑 밖이 훤히 보이는데분명히 카운터 쪽으로 폰들고 내 찍고 있었음 내랑 눈 마주치니까 바로 폰 넣고 사라지고 아직 안 오는데  진심 진짜로 나 장기털리는거 아니가..
전에 쓴글 이어지는 글로 넣을라했는데 없어서 간단하게 씀이 아저씨가 원래 예전부터 계속 밤에 들어와서 아무것도 안사고 가끔 담배하나 사고 앉아서 말한마디 없이 나 일하는 거 새벽까지 무표정으로 쳐다봄아니 처음엔 노숙자여서 갈데가 없어서 여기 계시는건가 했는데옷도 그렇고 담배도 비싼걸로 사가고 노숙자는 아닌데 시간이 남아도나..구경하는게 재밌는건가전글 당시에 이 아저씨가 처음으로 말걸었는데 나보고 어디사냐고 묻길래 여기 근처에 산다고 했더니그러니까 그 근처가 어디냐고 엄청 캐물었었음 진짜 내가 여자면 성폭행범,스토커 의심가능한 상황아니냐 난 남자니까 장기밀수범같이 보임 내가 진짜 쓸데없이 예민한건지 몰라도 내가 보기엔 이 아저씨 진짜 수상해 보임 알바 끝나려면 2주 더 가야되는데ㅋㅋㅋㅋㅋ칼 차고 다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