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똥기저귀는 아니잖아요

ㅋㅋㅋ2015.04.22
조회68,212

속상해서 올린 글이 였는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보게 될진 몰랐네요..

참고로 저 알바가 아니라 직원입니다 ㅜ_ㅜ!!

직원이라고 언급했는데....

알바새끼니 뭐니 하시는거 보니.......참 마음이 찹찹하네요...^^

 

그런 진상 손님들한테는 직접 왜 말을 안하냐 못하냐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솔직히 서비스업에서 생각하면 그런말 못하는 곳이 대부분이에요

 

예를 들면 커피숍 흡연 부스에서 손님들이 침뱉아 놓은거 보고 스트레스 받는 직원이나..

피씨방은 흡연구역인데 담배피는 손님때매 스트레스 받는 직원 이랄까요??

아니면 편의점에서 알바 하는데 손님이 돈을 던져서 줘도 웃어야 한다거나...

등등등 생각하면 많은 상황들이 있지요......

 

그냥 장사하는 입장에서 개인 레스토랑이면 가서 말 할 수 있지만

저희 레스토랑은 고객을 왕으로 생각하는 부분이다보니

점장님이나 매니저님이 그냥 두라고 하세요...

저는 그런거 보고 있으면 장기가 뒤틀릴만큼 화가 나지만요.....

 

그저 냄새때문에 컴플레인이 난다면 저희가 죄송하다고 하고 서비스를 더주는 쪽으로만 하지

고객을 무안하게 만드는 행동은 안된다고 하십니다...ㅠㅠ 직원 입장으로선 답답하죠;

 

그리고 만약 그런 고객님들께 무안하게 말을한다면

그런 고객들은 배로 값아 줍니다;;

하루는 정말 너무 뛰어다녀서 아이들이 다칠 수 있으니 주의해달라고 했더니

애들이 저 나이때 뛰어노는건 당연한데 어떻게 주의 해야 하냐고 하시길래

그래도 레스토랑이고 식사 하시는 곳이니 다른 손님들께도 피해가 갈 수 있으니 조심해 달랫더니....

파스타, 라이스 싸악 긁어 먹어놓곤 너무 짜더라 뭐더라

피클이니 뭐니 테이블 다 쏟아놓고 일부러 부어놓고

바닥에 휴지 틱틱 던져놓고.... 던지는거 봤으니 하는 말입니다.... 그러곤 저 지나가면

내새끼 뛰논다는데 왜 지1랄 이냐는 둥...자식 안키워봐서 모른다느니....

애 키우면 알꺼라느니......이런말을 하는데

 

왜 매니저님과 점장님이 가서 말 하지 말라는지 조금은 알꺼같더군요......ㅜㅜ

그러곤 매장 평가 하는 곳에는 다른 거짓말로 본사에 직접 컴플레인을 넣는 엄마들도 봤고요

그러면 저희 매장 점수가 떨어지니까....ㅠㅠ 하.........

서비스업에서 일하는 입장으로썬 정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부분이에요

 

그래서 몇몇 보시는 분들이라도

개념 챙겨달라고 말하고 싶은 부분도 있었고... 일하면서 속상한데 차마 말은 못하겠고

답답하니 글로 올린거 뿐입니다 ㅠ_ㅠ

많은 분들이 신경써주시고 이런저런 댓글들 달아 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정말 대한민국 서비스업에서 일하시는 모~~~든분들!!!

정말 수고 많으시고 같이 힘냅시다!!!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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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레스토랑에서 일하는 직원중 한사람입니다.
폰으로 올리는거라 오타나 틀린글이 있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레스토랑이라는 곳에서 일하면 아주 다양한 손님들을 만나게 됩니다.
연령도 다양한 손님들이 많지만
솔직히 일하는 직원들이 제일 싫어하는 고객 1순위가 바로 애 엄마들입니다..

다른거 안바랍니다.
애가 먹다가 바닥에 흘릴 수 있고 컵이나 접시를 깰 수도 있습니다.

하루는 제가 아기를 안은 부부인 고객을 자리 안내 했습니다. 여자분께서 아이 기저귀 갈 수 있는곳이 어디냐고 묻더군요. 저희 레스토랑은 나가서 여자 화장실에 가시면 갈있는데가 있다고 알려드렸습니다.

그런데 물잔 나가려고 가는데 부부님들이 앉아계시더군요.. 냄새가 이상해서 다가 갔더니 똥기저귀를 소파에 눕혀 갈고있더이다.....

냄새가 퍼지고 다른 테이블에 앉아서 식사하시던 고객님들 인상이 구부려지고.. 매장내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고 컴플레인도 들어와서 오히려 저희가 죄송하다고 했던 일이 있었죠... 그러고 기저귀 치웠냐고요????
지들 밥먹는 테이블에 두고 먹더니 그거 그냥 두고 가더이다.......

또 부부와 아이 두명이 온적 있었지요.. 그 아이들은 아기 의자를 사용 했고 아이들 나이는 5살때로 보였습니다.
아이가 식사 도중 쉬~쉬~ 하는데 부부들은 이야기가 한창이여서 그런지 아이 말을 듣지 않더군요
그러고 나중에 계산하려 일어스는데 한아이가 나 쉬마렵다고!!! 소리지르더군요..
그러곤 저희매장 물잔에 쉬누게 하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물컵은 당연 버렸습니다..

그리고 또 하루는 예약손님 11명이여서 룸으로 안내했던 일입니다.
그 시간대에는 저희 매장이 매우 바빳고요... 다른 테이블 음식나가는데 아이2명이 룸에서 나와서 막 뛰어다니더군요.. 저도 부딛칠뻔하고 저 말고도 다른 서버님들도 부딛칠뻔 했다더군요...

제발 부모님들...아이 키우시느라 고생많은거 압니다.
그래도 밥먹는다고 자기자식이 이리저리 뛰어다니면
정말 위험이 엄청납니다.
하루는 애엄마가 나이프 안챙겨줘서 나이프가 없다고 칼을 집어가는 아이도 있었고
매장 그릇들이 모두 무게가 나가는거라 부딛쳐서 아이가 상처가 난적도 있었고
뜨거운 철판에 화상입는 경우도 있었다고 합니다.

다들 배아파 낳은 자식들 아닙니까??????
밥먹으면서 아이들 관리를 저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애 키우는거 힘든거 압니다. 어린이집 일해봐서 알아요.

그래도 지자식 그렇게 못배운거 티는 안내야 할꺼 아닙니까...... 똑부러지는 부모들은 아이들도 똑부러집니다.

제가 말한 저 진상들은
극소수의 부모들 이라고 하겠지만
정말 저런분들 많습니다

여자아이 기저귀를 소파에 세우고 엉덩이랑 소중한부분 다보이는데 세운채로 기저귀 가는 엄마도 봤습니다

일하는곳이고 서비스업이니 뭐라 말은 못하겠고
지 자식 막대하는 부모들 보고 있자하면 진짜 화가납니다


제발 공공장소에서는 예의를 지켜주세요
그리고 식당에서 매니큐어 바르지 맙시다....
다른테이블 식사 하시는데 매니큐어 진한냄새...진짜 좀 아니잖아요.....


정말 생각없이 행동 하는 무개념 사람들 보고 있자 하면 속상합니다...

댓글 102

무슨말이냐오래 전

Best딴건 모르겠고 물컵에 오줌 누게하는 뇌구조는 당최 어떤 뇌구조임?? 와....따... 토나와...

ㅎㅎ오래 전

Best노키즈존이 아니라 키즈존을 확대했으면 좋겠다 아이랑 동반한 부모만 출입가능한 싸고 맛있는 획기적인 식당있었으면 좋겠음. 쉬한물컵 재탕해서 돌려쓰고 더러운기저귀갈면 다른애부모 인상 찌그러지게 테이블에 쉬나똥뭍으면 닦지말고ㅋㅋ

ㅇㅇ오래 전

Best근데 웃긴 건 정작 저 진상들은 이런 글 안본다..쯧쯧 무개념애엄마들

ㅡㅡ오래 전

저런 쌍년들 밑에서 애새끼가 자라니..대한민국이 좃같지

아이엄마오래 전

이런글 진심 답답해여 저희 아이가 아홉살인대 그기간 동안 수없이 다녀보고 만나 봤지만 식당에서 저런 행동 하는 사람 본적이 없구요 저렇게 몰상식 하게 애들 안키워여 가끔 판에 와서 글 읽다 봄 유난히 애들과 애 엄마들을 싸잡아 취급하는데 안타깝네요 일하는 지역이 어디신지 여기 글 쓰시는 분들 진심 겪으신 건 가요? 되려 길거리에 침 뱉는 이모 삼촌뻘 되는 사람들 보면서 아이는 우리가 이해해 주자 목에서 쓴게 나옴 삼키기 힘들자나 하는데 그냥 애엄마 애들이 문제가 아니라 침뱉는 어른 쩍벌리는 어른들 처럼 몰상식한 사람이 있는 거에요

ㅡㅡ오래 전

저도 몇번 봤어요 패밀리레스토랑은 왠만하면 수유실 등에서 애기 기저귀 갈 수 있는데 우리 밥 먹고 있는 옆테이블에 의자에 눕혀 갈고는 갈 때 그대로 두고 가고 저번엔 밥 먹는데 빈테이블로 가더니 테이블위에서 애가 눕히더니 갈고 두고가더만.. ㅡㅡ 정말 싫었음

아기엄마오래 전

진짜 저런 아기엄마들 때문에 모든 아기엄마들이 욕먹는거다. 나도 어딜가던 기저귀는 내 가방에 넣어오거나 화장실 쓰레기통에 버린다. 신랑이랑 외식하러 가도 신랑먼저 먹고 내가 먼저 먹고.. 아기가 지루해서 울지 않게 안고 있는다. 방석이나 물티슈 등등 치워놓거나 화장지 하나라도 떨어트리고 아기를안고 못줍는날에는 직원한테 죄송하다고 한다. 그냥 눈치가 보인다.우리때문에 폐를끼치는게아닌지..10개월 아기한테 이러지마 저러지마 뭐 알아듣지도 못하지만 아기가 잘못이 뭐있겠냐 부모가 책임인거지.. 한날은 놀이동산 갔는데 수유실이 대단하더라 진짜 아기들이 쉬는곳인데 여기저기 돌돌만기저귀에 화장지에.. 에효~ 신랑한테 아기 안고 있으라하고 평상시에 갖고 다니는 위생봉투에다 다 모아 담고 버렸다. 진짜 무개념 아기엄마들 그러지말자

오래 전

와 진짜 개념을 말아먹었네 남들 물 마시는 컵으로 지 새끼 소변을 받아?

ㅇㅅㅇ오래 전

우리 신랑이랑 울아들 똥기저귀 갈아줄때마다 하는말 있는데.. 도대체 누가 자기자식 똥냄새는 향기롭다고 했느냐고 승질냄 ㅎㅎ 물론 아들한텐 오구오구 예쁜똥 만들었네? 우쭈쭈 해주지만 냄새는 진짜 어른똥보다 독한 뭔가가 있음... 그걸 밥먹는 식당 레스토랑에서?!?!?!? 하아 진짜 진짜로 그런사람이 있다고? ㅠㅠ

ㅇㅇ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오빡쳐오래 전

식당등 공공장소엔 애랑 애엄마들 출입금지 시키는 법안좀요

ㅁㅊ오래 전

식당에서 똥기저귀 갈고 컵에 소변보게 하는 인간들은 가정교육을 어떻게 받은거야 미친거아냐 싸이코들 글구 애키우는거 힘든거 아는데 제발 식당에서 뛰고 소리지르면 자제 좀 시켜라 옆사람들은 생각도 안하냐 나도 돈주고 먹는데 조용히 먹을 권리가 있다!!! 예의라곤 찾아볼수도 없는 미개인들이 무슨 애를 키운다고 그러다 잘못되면 또 보상해달라고 소송걸겠지

오래 전

난 식당은 아니지만 어제 지하철 타고 가는데 어떤 애가 유모차에 앉아서 계속 아빠~~~~~ 아빠~~~~~ 찾더라구요 근데 아빠는 없었고 그 옆에 선 엄마로 보이는 여자는 쳐다도 안보고 휴대폰 보면서 응~ 응~ 건성으로 대답해주더이다....ㅋㅋㅋㅋ전 노래듣고 있었는데 노래도 뚫고 들릴만큼 소리를 지르던데....한두번도 아니고 한 30번동안 그러면 건성으로 대답해주기보다 애를 조용히 시킨다거나 타일러야 하는것 아닙니까? 제 옆에 앉은 애기 엄마는 애가 조금만 칭얼대도 바로 일어나서 조근조근하게 곧 내릴거야~하면서 달래고 조용히 시키던데 어쩜 같은 애기 엄만데 이리 다를 수 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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