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딸만 있는 집이라서 (어머님네 집쪽이 딸이 많아 집이 시끄러워 현재 어머님과 어머님의 언니 두분 빼고 연락X)
(딸만 있는 집에 아들을 보내어 머슴 대우 받으라고 키운거 아니라심)
2. 지금 살고있는 이 동네 사람이여서
(어머님께선 이 동네에서 벗어나고싶어하심)
그때 당시에 들은 내용은 이런 내용이였어요..
충격은 받았지만..
남자친구와 얘기를 하며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둘 사이에 갈등을 야기시켜 헤어지게 하려는 것 같다는
남자친구의 말도 틀린말 같지않아 서로 더 의지하게 되었어요..
어머님과 만나고 몇일 뒤 아버님께서 연락이 오셨어요
한번 만나자고..
덜덜 떠는 맘으로 만났는데
아버님께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님 행동이 잘못된거라며..
그뒤로 아버님과는 몇번 만나 얘기도 나눴었고..
어머님께서 연락온건 없으셨어요
2014.11월
남자친구가 학교를 마치고 귀국했고
저도 기다리는 동안 하고싶은것도 많았고
같이 데이트도 하고 싶었떤 것들도 많았고
물론 남자친구도 같은 마음이였고
1년동안 남의 나라땅에서 힘들었는데
졸업을 하고 이제 취업준비도 해야하지만 조금의 휴식을 원해서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고
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제가 일 끝나는 시간에 데릴러와서
거의 매일 만났었죠
그 안에서 남자친구도 취업 준비를 했지만
여러 문제로 한곳에 취업해있을수가 없는 상황이였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저희 어머님은 일을 하지 않으시고 아버님은 공기업 임원이세요
남자친구네 부모님은 정확히 설명하긴 좀 그래서.. 의류쪽 일을하세요
가족중에 그쪽에서 오래 일하신분이 있어
남자친구네 부모님은 하시던 일을 접으시고 그쪽으로 들어가셨어요
오래됐기때문에 거래처라든지 바이어라든지 연결연결 아시는분이 많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도 밴더(A와 B를 연결시켜주는역할)에 관심이 많고
그쪽일을 하고싶어하기에 많은 도움이 되죠
한국으로 돌아와 취업 준비를 하곤 있지만
공채 시즌도 아닐뿐더러
어머님께서 이분 저분 연결하여 남자친구가 인맥을 넓힐수 있도록 연결을 시켜 주셨고,
그로인해 중국에 가야할 일도 생기고해서 한 직장에 정착 할수 있는 상황이 안됐죠..
4월에 졸업식이 있어 미국도 가야했고..
이런 상황들로 벌써 4월이 되었네요..
4월 중순에 남자친구가 졸업식을하러 미국으로 10일정도 가는 예정이있었고
가기 일주일전 청천벽력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5월달에 중국에 갈 일이 있는 부분은 알고있었고
거래처 한분이 좋은 기회를 제공을 해주셔서 짧으면 2~3년간 필리핀에 가야될거같다고..
정말 평생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라고, 성공할수있는 기회가 생긴거라며..
당연히 가야죠
정말 좋은 기회라면.. 쉽게 올수 있는 기회가 아닌거잖아요
그래서 전 당연히 가야지 라고 말을 해줬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왔는데 또 떨어져야된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팠지만
남자친구를 위한 길이기에 마음을 추스렸는데
한국 돌아와서 어머님께 나에대한 생각을 바꿔놓겠다고 했던 말이 떠올랐고..
아직까지 만남에있어 허락을 받지 못한 상태였기에 그 부분이 걱정이 되었어요..
다음날 남자친구를 만나 그런 부분에있어 얘기를 하던도중
남자친구가 울면서 말을 하더라구요
자기가 하고싶은말은 2~3년만 좀 더 기다려달라고
멋진 남자가 되서 돌아와서 결혼하자고
이 말을 하고싶은데
어머님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상태에서 제가 그 시간을 또 기다린다고 생각하니
차마 그 말을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부분 아니니
그만 울라고.. 해외 가있는 동안 미국처럼 먼 곳도 아니니
하나씩 차근차근 하자고 했더니 자기도 더 노력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헤어지고 집에가서 씻고 자기전에 통화를 하는데
어머님이랑 미국가는거랑 이런저런얘기하다가 분위기가 괜찮아 제 얘기를 꺼냈대요
엄마가 날 걱정해서 날 위해서 하는 말들
내 여자친구도 나한테 똑같이 했었다고..
엄마도 너무 색안경만끼고 보지말고 만나서 그 아이가 어떤아이인지
나를 위해서 엄마로서 3번만 만나봐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셨다네요
긍정적인 반응이셨다고..
그리고 다음날 만나 어머님과 대화했던 말들도 듣고
출국 전날이였기에 이런저런 얘기후 헤어졌어요
남자친구네 집은 화목하진 않아요
어렸을적 아버님의 사업실패로 많이 힘들었고
그로인해 어머님과 아버님의 사이가 좋진 않아요 아직까지도..
다시 일어서야 했기에 어머님이 더 강해지고 독해지셨고
그러시면서 사주같은거에 빠지셨다기 보단
힘들때 의지하고 얘기할곳이 없다보니 그쪽으로 많이 기대셨던거 같아요
그래서 현재 가족 4명 모두 개명을한 상태이구요..
지금은 원래 주인인 A+B(부부) 실제 남자친구의 친척과 어머님+아버님
이렇게 같이 일을하고 계세요
미국 학비도 어머님이 냈다고했다가 A님이 냈다 하는걸 봐선 같이 내신거 같고..
남자친구에게 듣기론 어머님과 대화가 안된대요..
대화가 아니라 어머님의 말이 무조건 옳다고 그 이외의 것들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으신다고..
항상 대화로 시작해서 큰소리나는걸로 끝나는..
그래서 남자친구도 대화를 하고싶지 않아하고
같은 이유로 아버님은 진작에 집에서 말씀조차 하지 않으신다고..
뭐 여기다 다 설명을 드릴순 없지만..
대충 이런 내용들로 인해 남자친구는 집이 집같은 느낌이 안든다고..
집이 편안하고 쉴수있는 공간이 아니라고..
집에 들어가기가 싫다고..
이런 얘기들을 자주 했었고 이런 이유로 밖으로 많이 돌았던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10일간의 미국행을 떠났고
이틀뒤 어제 퇴근하는길에 남자친구 어머님께 문자가 왔어요
오늘 만나자고..
청심환도 사먹고 1년전 그 장소로 갔죠..
남자친구가 출국하기 전에 저를 3번정도 만나보란 얘길 했었고
긍정적인 반응으로 해보겠다고 하셨고..
근데 남자친구가 출국하기 전날 돌아오면 처음엔 셋이 만나자고 했다던데
갑자기 보자고 하시니 너무 무섭고 떨리고..
어머님이 들어오셔서 앉으시자마자부터 시작이 됐네요..
정말 커피숍에서 누가 동영상 안찍었음 다행일텐데..
크게 막 소리지르신건 아니지만.. 주변에 다 들릴정도의 목소리로..
제가 큰 죄를 진것마냥 따지시는 목소리로..
머릿속이 하얀상태라 정리가 안되어 이건 생각나는 순서대로 적어볼게요..
1. 이번에 미국을 갈때 거기서 알게된 친한형이있는데 저도 직접 본적은 없지만 페북이나 이런걸로 알게되어서.. 결혼한다고 하셔서 해외에서 결혼하고 생활하시니 뭔가 해드리고싶은데 한국적인걸 찾다가 원앙을 샀어요 조그만한 장식품으로
" 넌 원앙이 무슨 의미인줄 아니? 그건 혼사가 오갈때 하는 선물이야 니가 뭔데 내 아들한테 그런 선물을 하니? 제정신으로 한짓 맞니?" 이래저래해서 그 형꺼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나보고 지금 그걸 믿으라는거야?" 사실이라고 계속 말씀드리니 "그럼 그렇다치자"
2. 한창 동화책인데 안에 이름을 바꿔서 파는게 있었어요, 친구편도있고 애인편도있고.. 1주년 선물로 이것저것 사서 미국으로 택배를 보냈는데 그 책도 포함되어있었죠 전 그냥 재미로 그 동화책의 내용과 의미는 상관없이 구입한거였는데 하필 그게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여서... " 넌 내아들이 바보야? 바보온달같아보여? 그럼 넌 평강공주냐? 니가 내아들을 가르쳐서 평강공주가 되고싶어? 니가 그만큼의 지혜가 있어? 내새끼 바보만들어서 좋냐? 넌 읽은 동화책이 이거밖에 없냐?"
3. 남자친구가 미국에서 돌아와서 취업 준비를 하기때문에 수입이 없었어요 당연한거죠 취준생인데.. 성인이 집에서 용돈을 받아쓸순 없는거잖아요 저는 회사를 다니고 하니 데이트 비용을 대부분 제가 썼어요 그부분에 있어서 불만은 없었구요 저희 둘이 좋아서 쓰는거였으니까요
그렇다고 제가 돈을 막쓰거나 그러진 않아요 월급의 반은 적금을 넣고 일부는 경조사를대비해 따로 또 모으고 휴가비도 따로 모으고 있고 보험료, 통신료, 교통비, 식비, 등등 필요부분에나가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을 하는데 솔직히 남자친구 돌아오고 쇼핑이라던지 이런건 아까워서 하질 못했어요 그 돈으로 둘한테 쓰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기에.. 남자친구가 2,3월달에 두달 잠깐 인턴으로 일한곳이 있었는데 월급이 90이였어요
근데 제 생각으론 딱히 저한테 돈을 쓴다던가 그런 부분은 없었거든요..?
커플통장에 각자 30씩 넣어두고 쓰고 남으면 모아서 나중에 여행경비로 쓰자고해서 그걸로만 두달은 생활을 했기에 돈이 드는 일은 없었어요.. " 어떻게 통장에 십원 한개가 없냐 너네가 맨날 먹고, 놀고, 마시고, 그러고 다니는거보면 딱 답이 나온다 내새끼가 돈없는거 뻔히 아는데 맨날 너 만나러 나가고 너는 니가 돈낸다는 이유로 내새끼 거지취급했냐? 난 내새끼 그렇게 안키웠다 사줄수있는 능력이있음 얻어먹으라고 했지 너한테 거지취급 당하려고 내새끼 키운거 아냐 니가 돈쓰면서 기세등등해졌니? 그래서 내새끼 끌고 다녔어?"
4. 여행 다니는 부분에 있어서 뭐 주말마다 여행을 다닌게 아니라 한달에 한번? 그냥 가까운데 바람쐴겸 다녔어요 친구들과 함께 제가 여행다니는걸 워낙 좋아하는지라 사진찍고 하는걸.. " 어디 여자가 남자랑 섞여서 여행을다녀? 너네 부모님 제정신으로 널 키우신게 맞니? 내가 딸이있었음 그렇게 안키웠어, 그렇게 남자랑 섞여서 여행다닐 여잘 누가 며느리로 삼고 싶겠니? 너희엄만 너 이렇게 여행다니시는거 아니? 너희 엄마 지금 불러봐 당장 내가 다 얘기 해줄테니까, 무슨 생각으로 널 이렇게 키우시는건지 궁금하다 정말" 네 저 여행 좋아해요 부모님도 아세요 혼자도 다녀봤고.. 친구들이랑 섞여서 가는여행이 제 부모님이 욕먹을 일인건지.. 누구누구랑 여행가는지 엄마도 다 아는 아이들이기에 그리고 저 혼자 여자가 아니기에 저란 아이를 믿고 보내주시는건데...
5. " 내 아들이랑 조용히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정리해 안그러면 내가 너네집에 빨간 페인트 들고가서 대문에 뭐라고 적나 한번 봐바 그걸 보고싶음 나랑 헤어지고 연락해서 오늘일 또 다 말해보고"
6. " 내 아들이 3번 만나보래서 알겠다고 했어 나 너 3번이고 30번이고 또 만날수있어 만나서 지금하는얘기들 똑같이 해줄꺼야 너 감당할수 있겠니? 내 아들이지만 화나서 돌면 어떻게 되는지 니가 더 잘 알테니 니가 먼저 헤어지자고하고 조용히 정리해 그게 안되고 계속 이런식이면 내가 너네집 안방가서 목메달고 죽을꺼야 "
7. " 너네 집은 딸만 있는 집이라서 싫어, 난 그걸 겪어봐서 알거든 우리집이 딸만있어서 난 딸만있는집을 잘 알아 그래서 싫어, 그리고 너랑 내 아들이랑 만났을때 사주가 아니야 사주가 아니기때문에 절대 안돼 그건 바꿀수 없어 "
8. " 어른이 그냥 어른인줄알아? 밥만먹고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아니야 너네보다 긴 세월을 겪었고 알기때문에 어른인거야 나도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야 그러니까 어른이 아니다라고 말해주는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 아들이랑 정리하고 좋은 사람 만나 잘 살아, 내 아들은 걱정말고 결혼을 안해도 내새끼 내가 끼고 살면 되는거니까, 엄마니까 이렇게 할수있는거야
엄마이기에 가능한거고 "
9. " 내새끼는 앞으로 해야할것들이 너무 많은 아이야, 성공해서 집도 일으켜야하고 내가 동네친구, 너같은애 만나라고 돈들여서 미국 보낸거 아냐, 미국이 무슨 옆집 동넨줄아니?"
10. " 니가 돈쓰고 맘쓰고 해서 헤어지라니 억울하겠지, 억울해하지마 재밌게 갖고 놀았잖아 그러니까 이제 니가 버려 그게 니 마지막 자존심 찾을수 있는 방법이야, 내가 알려주잖아 좋은 길을 알려주는데도 왜 못해?"
너무 많은 말을 들어서 머리가 복잡해 생각도 잘 안나네요.. 마지막엔 펜과 종이를 주시며 헤어지는 부분에있어 제 생각을 적으래요..
도대체 뭘 어떻게 써야될지 몰라 가만히 있으니
불러주는대로 적으라고 하시더라구요
- XX와 아무런 문제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헤어지도록 하겠습니다. XX에게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겠습니다 -
남자친구 어머님의 반대 이런 헤어짐이 잘 된건가요..
어디서 부터 이야기를 시작해야될지 모르겠네요..
두서없이 글이 써질거 같아 미리 양해 부탁드려요..
길더라도 제발 봐주시고 댓글 부탁드려요...
저와 남자친구는 중1때부터 친구였어요
서로 다른 고등학교를 가서도 집이 근처였기에
친구들과 또는 둘이 자주 만났었고
20살이 되어서는 남자친구는 재수를 하여 지방으로 대학을 가서
거의 볼수없고 연락만 가끔 했었죠
남자친구가 군대를 가고 제대하고 돌아오니
남자친구 어머님에 의해 이름은 개명이 되어있었고
미국으로 갈 티켓이 놓여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어학연수 였으나 그쪽에서 대학을 들어가게되었고
1년을 다니다 이런저런 사정이 생겨 한국에 잠깐 들어오게 되었어요
그게 2013년입니다.
위 상황들까진 저흰 아직 친구 사이였어요
그 전까진 뭐 장난식으로 사귀는 부분에 있어서 대화도 했었고
서로 얘기도 많이 했었죠
둘다 너무 친한 친구이기에 만약 사귀게 될 경우 잘 되면 좋지만
잘못될 경우까지 생각을 했어서 신중했구요
한국에 잠깐 들어올 예정이였으나
1년정도 머물게 되었고
그 1년이란 시간 안에서 저흰 결국 사귀게 되었습니다.
다른분들이 보시기엔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흰 정말 신중하게 내린 결정이였어요..
너무 서로의 성격이라든지 좋고 싫은 부분을 잘알기에
그래서 더더욱 서로에게 조심하고 행동하며
친구들과도 다 알기에 정말 행복하고 즐겁게 보냈어요
2013년 12월
마지막 1년 남은 대학 생활을 마치러 미국으로 다시 돌아갔고
서로 믿음이 있기에 문제가 될 부분은 없었습니다
2014년..
그런데 이제부터 문제가 생기기 시작한거죠..
남자친구가 미국에 있으면서 많이 외로워 했어요
잠깐이면 잠깐 들어왔던 절 만난 그 1년이란 시간이 너무 행복했다며
가족도 그립고 친구들도 그립다고..
그러다 설날이 되었는데 음식냄새가 나고 하니 더 그리웠던거죠
남자친구가 자기네집은 자기도 떠나있고 동생도 군대가있고
명절인데 집이 허전하겠다고.. 친척들도 사이가 좋지않아 왕래가 없어서..
제가 주변 친한 친구들 집에 설선물을 보내거든요
그래서 생각이 나서 하나 준비를 했죠
남자친구에게 말을 하니 너무 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갖다 드려야하나.. 남자친구도 없는데 혼자 갖다드리기도 뭐하고..
그래서 생각을 한게 친구 한명이 남자친구 부모님 일하시는곳에 일을해서
전해달라고 부탁을 했어요..
전달해서 드리는게 조금 마음이 걸려 카드를 하나 써서 같이요
직접 찾아뵙고 드려야하는데 죄송하다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이런 내용의..
그리고 다음날 남자친구 어머님께 연락이 오셨어요
좀 만나자고..
자리에 앉으시자마자 제가 드린 선물으 주시면서
무슨 생각으로 나한테 이런걸 줬냐고 물으시길래
명절이고 해서 친구들 부모님께 인사겸 설선물 보내는데
생각이 나서 보낸거라고 말씀드렸더니 못받겠다고 가져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나서 하신 말씀은..
너네 둘은 인연이 아니니 헤어지라고..
나는 너보다 인생을 더 오래 살았고 어른이기때문에 다 알수 있다고..
너네 둘은 인연이 아니니 아들과 헤어지고 다른 좋은 짝 만나 시집가라고..
너네 둘은 이 시간 이후로 헤어진 거라고..
절 한번도 보신적 없으세요..
저란 아이가 어떤 아이인지도 모르세요..
어머님과 같이 일하는 친구한테 한 말론..
1. 딸만 있는 집이라서
(어머님네 집쪽이 딸이 많아 집이 시끄러워 현재 어머님과 어머님의 언니 두분 빼고 연락X)
(딸만 있는 집에 아들을 보내어 머슴 대우 받으라고 키운거 아니라심)
2. 지금 살고있는 이 동네 사람이여서
(어머님께선 이 동네에서 벗어나고싶어하심)
그때 당시에 들은 내용은 이런 내용이였어요..
충격은 받았지만..
남자친구와 얘기를 하며
떨어져 있는 상황에서 둘 사이에 갈등을 야기시켜 헤어지게 하려는 것 같다는
남자친구의 말도 틀린말 같지않아 서로 더 의지하게 되었어요..
어머님과 만나고 몇일 뒤 아버님께서 연락이 오셨어요
한번 만나자고..
덜덜 떠는 맘으로 만났는데
아버님께서 미안하다고 하시더라구요
어머님 행동이 잘못된거라며..
그뒤로 아버님과는 몇번 만나 얘기도 나눴었고..
어머님께서 연락온건 없으셨어요
2014.11월
남자친구가 학교를 마치고 귀국했고
저도 기다리는 동안 하고싶은것도 많았고
같이 데이트도 하고 싶었떤 것들도 많았고
물론 남자친구도 같은 마음이였고
1년동안 남의 나라땅에서 힘들었는데
졸업을 하고 이제 취업준비도 해야하지만 조금의 휴식을 원해서
친구들과 여행도 다니고
같은 동네에 살다보니 제가 일 끝나는 시간에 데릴러와서
거의 매일 만났었죠
그 안에서 남자친구도 취업 준비를 했지만
여러 문제로 한곳에 취업해있을수가 없는 상황이였어요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하자면....
저희 어머님은 일을 하지 않으시고 아버님은 공기업 임원이세요
남자친구네 부모님은 정확히 설명하긴 좀 그래서.. 의류쪽 일을하세요
가족중에 그쪽에서 오래 일하신분이 있어
남자친구네 부모님은 하시던 일을 접으시고 그쪽으로 들어가셨어요
오래됐기때문에 거래처라든지 바이어라든지 연결연결 아시는분이 많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도 밴더(A와 B를 연결시켜주는역할)에 관심이 많고
그쪽일을 하고싶어하기에 많은 도움이 되죠
한국으로 돌아와 취업 준비를 하곤 있지만
공채 시즌도 아닐뿐더러
어머님께서 이분 저분 연결하여 남자친구가 인맥을 넓힐수 있도록 연결을 시켜 주셨고,
그로인해 중국에 가야할 일도 생기고해서 한 직장에 정착 할수 있는 상황이 안됐죠..
4월에 졸업식이 있어 미국도 가야했고..
이런 상황들로 벌써 4월이 되었네요..
4월 중순에 남자친구가 졸업식을하러 미국으로 10일정도 가는 예정이있었고
가기 일주일전 청천벽력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5월달에 중국에 갈 일이 있는 부분은 알고있었고
거래처 한분이 좋은 기회를 제공을 해주셔서 짧으면 2~3년간 필리핀에 가야될거같다고..
정말 평생 한번 올까말까한 기회라고, 성공할수있는 기회가 생긴거라며..
당연히 가야죠
정말 좋은 기회라면.. 쉽게 올수 있는 기회가 아닌거잖아요
그래서 전 당연히 가야지 라고 말을 해줬어요
그리고 집에 돌아왔는데 또 떨어져야된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팠지만
남자친구를 위한 길이기에 마음을 추스렸는데
한국 돌아와서 어머님께 나에대한 생각을 바꿔놓겠다고 했던 말이 떠올랐고..
아직까지 만남에있어 허락을 받지 못한 상태였기에 그 부분이 걱정이 되었어요..
다음날 남자친구를 만나 그런 부분에있어 얘기를 하던도중
남자친구가 울면서 말을 하더라구요
자기가 하고싶은말은 2~3년만 좀 더 기다려달라고
멋진 남자가 되서 돌아와서 결혼하자고
이 말을 하고싶은데
어머님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상태에서 제가 그 시간을 또 기다린다고 생각하니
차마 그 말을 못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지금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부분 아니니
그만 울라고.. 해외 가있는 동안 미국처럼 먼 곳도 아니니
하나씩 차근차근 하자고 했더니 자기도 더 노력하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헤어지고 집에가서 씻고 자기전에 통화를 하는데
어머님이랑 미국가는거랑 이런저런얘기하다가 분위기가 괜찮아 제 얘기를 꺼냈대요
엄마가 날 걱정해서 날 위해서 하는 말들
내 여자친구도 나한테 똑같이 했었다고..
엄마도 너무 색안경만끼고 보지말고 만나서 그 아이가 어떤아이인지
나를 위해서 엄마로서 3번만 만나봐달라고 했더니 알겠다고 하셨다네요
긍정적인 반응이셨다고..
그리고 다음날 만나 어머님과 대화했던 말들도 듣고
출국 전날이였기에 이런저런 얘기후 헤어졌어요
남자친구네 집은 화목하진 않아요
어렸을적 아버님의 사업실패로 많이 힘들었고
그로인해 어머님과 아버님의 사이가 좋진 않아요 아직까지도..
다시 일어서야 했기에 어머님이 더 강해지고 독해지셨고
그러시면서 사주같은거에 빠지셨다기 보단
힘들때 의지하고 얘기할곳이 없다보니 그쪽으로 많이 기대셨던거 같아요
그래서 현재 가족 4명 모두 개명을한 상태이구요..
지금은 원래 주인인 A+B(부부) 실제 남자친구의 친척과 어머님+아버님
이렇게 같이 일을하고 계세요
미국 학비도 어머님이 냈다고했다가 A님이 냈다 하는걸 봐선 같이 내신거 같고..
남자친구에게 듣기론 어머님과 대화가 안된대요..
대화가 아니라 어머님의 말이 무조건 옳다고 그 이외의 것들은 들으려고 하지도 않으신다고..
항상 대화로 시작해서 큰소리나는걸로 끝나는..
그래서 남자친구도 대화를 하고싶지 않아하고
같은 이유로 아버님은 진작에 집에서 말씀조차 하지 않으신다고..
뭐 여기다 다 설명을 드릴순 없지만..
대충 이런 내용들로 인해 남자친구는 집이 집같은 느낌이 안든다고..
집이 편안하고 쉴수있는 공간이 아니라고..
집에 들어가기가 싫다고..
이런 얘기들을 자주 했었고 이런 이유로 밖으로 많이 돌았던거 같아요..
남자친구가 10일간의 미국행을 떠났고
이틀뒤 어제 퇴근하는길에 남자친구 어머님께 문자가 왔어요
오늘 만나자고..
청심환도 사먹고 1년전 그 장소로 갔죠..
남자친구가 출국하기 전에 저를 3번정도 만나보란 얘길 했었고
긍정적인 반응으로 해보겠다고 하셨고..
근데 남자친구가 출국하기 전날 돌아오면 처음엔 셋이 만나자고 했다던데
갑자기 보자고 하시니 너무 무섭고 떨리고..
어머님이 들어오셔서 앉으시자마자부터 시작이 됐네요..
정말 커피숍에서 누가 동영상 안찍었음 다행일텐데..
크게 막 소리지르신건 아니지만.. 주변에 다 들릴정도의 목소리로..
제가 큰 죄를 진것마냥 따지시는 목소리로..
머릿속이 하얀상태라 정리가 안되어 이건 생각나는 순서대로 적어볼게요..
1. 이번에 미국을 갈때 거기서 알게된 친한형이있는데 저도 직접 본적은 없지만
페북이나 이런걸로 알게되어서.. 결혼한다고 하셔서 해외에서 결혼하고 생활하시니
뭔가 해드리고싶은데 한국적인걸 찾다가 원앙을 샀어요 조그만한 장식품으로
" 넌 원앙이 무슨 의미인줄 아니? 그건 혼사가 오갈때 하는 선물이야 니가 뭔데 내 아들한테
그런 선물을 하니? 제정신으로 한짓 맞니?"
이래저래해서 그 형꺼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나보고 지금 그걸 믿으라는거야?" 사실이라고 계속 말씀드리니 "그럼 그렇다치자"
2. 한창 동화책인데 안에 이름을 바꿔서 파는게 있었어요, 친구편도있고 애인편도있고..
1주년 선물로 이것저것 사서 미국으로 택배를 보냈는데 그 책도 포함되어있었죠
전 그냥 재미로 그 동화책의 내용과 의미는 상관없이 구입한거였는데
하필 그게 바보온달과 평강공주여서...
" 넌 내아들이 바보야? 바보온달같아보여? 그럼 넌 평강공주냐? 니가 내아들을 가르쳐서
평강공주가 되고싶어? 니가 그만큼의 지혜가 있어? 내새끼 바보만들어서 좋냐? 넌 읽은
동화책이 이거밖에 없냐?"
3. 남자친구가 미국에서 돌아와서 취업 준비를 하기때문에 수입이 없었어요
당연한거죠 취준생인데.. 성인이 집에서 용돈을 받아쓸순 없는거잖아요
저는 회사를 다니고 하니 데이트 비용을 대부분 제가 썼어요
그부분에 있어서 불만은 없었구요 저희 둘이 좋아서 쓰는거였으니까요
그렇다고 제가 돈을 막쓰거나 그러진 않아요
월급의 반은 적금을 넣고 일부는 경조사를대비해 따로 또 모으고
휴가비도 따로 모으고 있고 보험료, 통신료, 교통비, 식비, 등등 필요부분에나가고
나머지 돈으로 생활을 하는데 솔직히 남자친구 돌아오고 쇼핑이라던지 이런건
아까워서 하질 못했어요 그 돈으로 둘한테 쓰는게 더 낫다고 생각했기에..
남자친구가 2,3월달에 두달 잠깐 인턴으로 일한곳이 있었는데 월급이 90이였어요
근데 제 생각으론 딱히 저한테 돈을 쓴다던가 그런 부분은 없었거든요..?
커플통장에 각자 30씩 넣어두고 쓰고 남으면 모아서 나중에 여행경비로 쓰자고해서
그걸로만 두달은 생활을 했기에 돈이 드는 일은 없었어요..
" 어떻게 통장에 십원 한개가 없냐 너네가 맨날 먹고, 놀고, 마시고, 그러고 다니는거보면
딱 답이 나온다 내새끼가 돈없는거 뻔히 아는데 맨날 너 만나러 나가고 너는 니가 돈낸다는
이유로 내새끼 거지취급했냐? 난 내새끼 그렇게 안키웠다 사줄수있는 능력이있음 얻어먹으라고
했지 너한테 거지취급 당하려고 내새끼 키운거 아냐 니가 돈쓰면서 기세등등해졌니? 그래서
내새끼 끌고 다녔어?"
4. 여행 다니는 부분에 있어서 뭐 주말마다 여행을 다닌게 아니라 한달에 한번?
그냥 가까운데 바람쐴겸 다녔어요 친구들과 함께
제가 여행다니는걸 워낙 좋아하는지라 사진찍고 하는걸..
" 어디 여자가 남자랑 섞여서 여행을다녀? 너네 부모님 제정신으로 널 키우신게 맞니?
내가 딸이있었음 그렇게 안키웠어, 그렇게 남자랑 섞여서 여행다닐 여잘 누가 며느리로
삼고 싶겠니? 너희엄만 너 이렇게 여행다니시는거 아니? 너희 엄마 지금 불러봐 당장
내가 다 얘기 해줄테니까, 무슨 생각으로 널 이렇게 키우시는건지 궁금하다 정말"
네 저 여행 좋아해요 부모님도 아세요 혼자도 다녀봤고.. 친구들이랑 섞여서 가는여행이
제 부모님이 욕먹을 일인건지.. 누구누구랑 여행가는지 엄마도 다 아는 아이들이기에
그리고 저 혼자 여자가 아니기에 저란 아이를 믿고 보내주시는건데...
5. " 내 아들이랑 조용히 일 크게 만들지 말고 정리해 안그러면 내가 너네집에 빨간 페인트
들고가서 대문에 뭐라고 적나 한번 봐바 그걸 보고싶음 나랑 헤어지고 연락해서 오늘일
또 다 말해보고"
6. " 내 아들이 3번 만나보래서 알겠다고 했어 나 너 3번이고 30번이고 또 만날수있어
만나서 지금하는얘기들 똑같이 해줄꺼야 너 감당할수 있겠니? 내 아들이지만 화나서 돌면
어떻게 되는지 니가 더 잘 알테니 니가 먼저 헤어지자고하고 조용히 정리해 그게 안되고
계속 이런식이면 내가 너네집 안방가서 목메달고 죽을꺼야 "
7. " 너네 집은 딸만 있는 집이라서 싫어, 난 그걸 겪어봐서 알거든 우리집이 딸만있어서
난 딸만있는집을 잘 알아 그래서 싫어, 그리고 너랑 내 아들이랑 만났을때 사주가 아니야
사주가 아니기때문에 절대 안돼 그건 바꿀수 없어 "
8. " 어른이 그냥 어른인줄알아? 밥만먹고 나이만 먹는다고 어른이 아니야 너네보다 긴 세월을
겪었고 알기때문에 어른인거야 나도 배울만큼 배운 사람이야 그러니까 어른이 아니다라고
말해주는거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내 아들이랑 정리하고 좋은 사람 만나 잘 살아, 내 아들은
걱정말고 결혼을 안해도 내새끼 내가 끼고 살면 되는거니까, 엄마니까 이렇게 할수있는거야
엄마이기에 가능한거고 "
9. " 내새끼는 앞으로 해야할것들이 너무 많은 아이야, 성공해서 집도 일으켜야하고
내가 동네친구, 너같은애 만나라고 돈들여서 미국 보낸거 아냐, 미국이 무슨 옆집 동넨줄아니?"
10. " 니가 돈쓰고 맘쓰고 해서 헤어지라니 억울하겠지, 억울해하지마 재밌게 갖고 놀았잖아
그러니까 이제 니가 버려 그게 니 마지막 자존심 찾을수 있는 방법이야, 내가 알려주잖아
좋은 길을 알려주는데도 왜 못해?"
너무 많은 말을 들어서 머리가 복잡해 생각도 잘 안나네요..
마지막엔 펜과 종이를 주시며 헤어지는 부분에있어 제 생각을 적으래요..
도대체 뭘 어떻게 써야될지 몰라 가만히 있으니
불러주는대로 적으라고 하시더라구요
- XX와 아무런 문제 일으키지 않고 조용히 헤어지도록 하겠습니다.
XX에게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 말하겠습니다 -
이름쓰고 싸인하고..
차후 문제가 발생될 경우 저걸 들고 저희 아빠를 찾아가시겠다네요..
제 글이 너무 길었죠.. 쓰다보니 정리가 안되서..ㅜㅜ
죄송합니다..
정말 마음이 아파요 너무나 많이..
조언좀 부탁드려도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