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에 결혼정보업체에 5회 만남에 2회를 추가하는 조건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다섯 명의 남자 분을 만났는데 제일 최근에 만남을 가졌던 남자분은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졌는데 인사를 나누자마자 카페가 너무 밝다며 영화보러 가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싫다고 대답한 뒤 너무 제 스타일이 아니셔서 이만 가자고 자리를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방향과 다른 방향(인적이 드문곳)으로 가시면서 이 길로 가면 지하철역이 나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더니 그 곳에 모텔이 하나있었는데 그걸 보시고 저기서 좀 쉬었다가자면서 손잡아도 되냐고 물어보셨어요. 저는 당연히 싫다고 하고 방향을 틀어서 다시 카페가 있는 방향으로 돌아가는데 자기가 길을 착각했다면서 같은 방향이니 택시를 타고 같이 가자고 하셔서 혼자 가겠다고 극구 사양했는데도 택시 문을 열고서 계속타라고 종용하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같이 탔습니다.
택시 안에서도 자기가 다섯 살 어린 여자랑 첫 경험을 가졌고 그 이후에 만났던 여자 역시 엄청 적극적이어서 좋았다면서 전에 외국에 있을 때는 기숙사니까 따로 호텔에 갈 필요가 없어서 편했다고 하시더군요. 한국에 오니까 호텔은 꼭 가보고 싶다고. 그러더니 이렇게 헤어지는 거 아쉬우니 술을 먹자고 계속 말씀하시더라고요. 전 싫다고 했고 신호가 걸리면 내리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 남자분이 핸드폰을 꺼내더니 "아 오늘 이쁜여자만나서 손잡고 했다고 친한 형한테 자랑해야지 그럼 형이 다른 거도 해야한다고 가르쳐줄텐데" 이러면서 혼자 막 웃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이가 없어서 "언제 손잡았는데요?"라고 하니까 "다 알고 나온거면서 왜 모르는 척하는거냐고, 어차피 본인은 손해보는거 없고 저보고도 받고 싶은거 받으니까 서로 좋은거 아니냐고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참다 참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제가 "도대체 제가 뭘 받는데요? 전 집에 갈건데요. 여기서 세워주세요"하고 택시에서 내렸습니다. 엄청 당황스럽고 모욕감도 느꼈고요. 결혼정보회사에 전화에서 따지니 처음에는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시더니 그 다음날 자기들은 책임이 없으니까 알아서 하라고만 하시고 저한테는 대신에 그 남자분 만난 횟수는 제외하고 총 세 번 남았으니까 남은 소개를 잘 해드리겠다고만 하길래 그 남자 분 전에 다른 만남 가졌을때는 피드백이 어땠냐고 여쭤보니 이런일은 한번도 없으시다는 대답만 반복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그 여자분들이랑 얘기는 나눠 볼수 없겠냐 나한테만 한거면 나를 엄청 쉽게 봤다는거 아니냐 이러면서 했더니 그건 안된다고 하셔서 그럼 그 남자는 미팅을 몇 번 진행했냐고 물으니 그것도 대답을 못하시더라고요.
남자분한테는 제가 성희롱으로 신고하겠다고 하니 본인은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길래 제가 녹음해 놓은 사실을 알려드리니 그렇게 동의 없이 녹음하는거는 불법아니냐면서 도리어 큰 소리 치시더라고요.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까 일단 합의부터 하자고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일단 만나서 사과하시라고 시간과 장소는 제가 정하겠다고 하니 본인이 제가 정한 날에는 출장에 가야할지도 모른다면서 자기가 직접 시간장소 정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일단 제가 기분이 너무 상해서 사과고 합의고 못하겠다고 만나는 일은 없던 걸로 하자고 연락했습니다.
아무 책임도 없다는 결혼정보회사 믿고 진행해도 될까요?(환불은 못해주겠다고하니) 그런데 심지어 오늘은 담당 매니저 둘 다 반차며 월차며 자리에 없다고 연락도 안되네요. 남자분은 자꾸 연락오고..일단은 하루 더 고민해보고 성희롱으로 신고하려고 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겪은 일인데 이제 처음 보는 남자랑은 불안하고 겁나서 말도 못 섞겠어요. 정신적으로 엄청 피해 입은 듯합니다. 좀 확실한 사람들 만나려고 결혼정보회사 통하는건데..참.. 당황스럽네요.
결혼정보회사를 통한 만남과 성희롱
작년 12월에 결혼정보업체에 5회 만남에 2회를 추가하는 조건으로 가입을 했습니다. 지금까지 총 다섯 명의 남자 분을 만났는데 제일 최근에 만남을 가졌던 남자분은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카페에서 첫 만남을 가졌는데 인사를 나누자마자 카페가 너무 밝다며 영화보러 가지 않겠냐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싫다고 대답한 뒤 너무 제 스타일이 아니셔서 이만 가자고 자리를 나왔습니다. 그런데 제가 알고 있는 방향과 다른 방향(인적이 드문곳)으로 가시면서 이 길로 가면 지하철역이 나온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러더니 그 곳에 모텔이 하나있었는데 그걸 보시고 저기서 좀 쉬었다가자면서 손잡아도 되냐고 물어보셨어요. 저는 당연히 싫다고 하고 방향을 틀어서 다시 카페가 있는 방향으로 돌아가는데 자기가 길을 착각했다면서 같은 방향이니 택시를 타고 같이 가자고 하셔서 혼자 가겠다고 극구 사양했는데도 택시 문을 열고서 계속타라고 종용하시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같이 탔습니다.
택시 안에서도 자기가 다섯 살 어린 여자랑 첫 경험을 가졌고 그 이후에 만났던 여자 역시 엄청 적극적이어서 좋았다면서 전에 외국에 있을 때는 기숙사니까 따로 호텔에 갈 필요가 없어서 편했다고 하시더군요. 한국에 오니까 호텔은 꼭 가보고 싶다고. 그러더니 이렇게 헤어지는 거 아쉬우니 술을 먹자고 계속 말씀하시더라고요. 전 싫다고 했고 신호가 걸리면 내리려고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갑자기 그 남자분이 핸드폰을 꺼내더니 "아 오늘 이쁜여자만나서 손잡고 했다고 친한 형한테 자랑해야지 그럼 형이 다른 거도 해야한다고 가르쳐줄텐데" 이러면서 혼자 막 웃으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어이가 없어서 "언제 손잡았는데요?"라고 하니까 "다 알고 나온거면서 왜 모르는 척하는거냐고, 어차피 본인은 손해보는거 없고 저보고도 받고 싶은거 받으니까 서로 좋은거 아니냐고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참다 참다 도저히 안되겠어서 제가 "도대체 제가 뭘 받는데요? 전 집에 갈건데요. 여기서 세워주세요"하고 택시에서 내렸습니다. 엄청 당황스럽고 모욕감도 느꼈고요. 결혼정보회사에 전화에서 따지니 처음에는 죄송하다고 사과를 하시더니 그 다음날 자기들은 책임이 없으니까 알아서 하라고만 하시고 저한테는 대신에 그 남자분 만난 횟수는 제외하고 총 세 번 남았으니까 남은 소개를 잘 해드리겠다고만 하길래 그 남자 분 전에 다른 만남 가졌을때는 피드백이 어땠냐고 여쭤보니 이런일은 한번도 없으시다는 대답만 반복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그 여자분들이랑 얘기는 나눠 볼수 없겠냐 나한테만 한거면 나를 엄청 쉽게 봤다는거 아니냐 이러면서 했더니 그건 안된다고 하셔서 그럼 그 남자는 미팅을 몇 번 진행했냐고 물으니 그것도 대답을 못하시더라고요.
남자분한테는 제가 성희롱으로 신고하겠다고 하니 본인은 그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난다고 하시길래 제가 녹음해 놓은 사실을 알려드리니 그렇게 동의 없이 녹음하는거는 불법아니냐면서 도리어 큰 소리 치시더라고요.
경찰에 신고한다고 하니까 일단 합의부터 하자고 문자가 왔습니다. 제가 일단 만나서 사과하시라고 시간과 장소는 제가 정하겠다고 하니 본인이 제가 정한 날에는 출장에 가야할지도 모른다면서 자기가 직접 시간장소 정하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일단 제가 기분이 너무 상해서 사과고 합의고 못하겠다고 만나는 일은 없던 걸로 하자고 연락했습니다.
아무 책임도 없다는 결혼정보회사 믿고 진행해도 될까요?(환불은 못해주겠다고하니) 그런데 심지어 오늘은 담당 매니저 둘 다 반차며 월차며 자리에 없다고 연락도 안되네요. 남자분은 자꾸 연락오고..일단은 하루 더 고민해보고 성희롱으로 신고하려고 합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겪은 일인데 이제 처음 보는 남자랑은 불안하고 겁나서 말도 못 섞겠어요. 정신적으로 엄청 피해 입은 듯합니다. 좀 확실한 사람들 만나려고 결혼정보회사 통하는건데..참.. 당황스럽네요.
성폭행을 당했어도 같은 반응 보였겠죠? 이래서 여자는 어딜가던 피해자라고 하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