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반만에 기업부서 팀장을 달았습니다. 그런데...

진짜2015.04.23
조회3,356

★ 서론이 기니, 결론은 절취선을 그었으니, 바쁘신분은 결론부터 읽으시길 추천   결론부터 대세를 따라 음슴체로 교체 하였슴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24살에
마케팅 기업쪽에서 약 2년 반동안 실무에 있었다가
이번에 부서 하나가 신설 되면서, 부서팀장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기업회장님께서 저희부서에 유독 기대를 하시고, 저에게 기대치를 많이 갖고 계십니다. (왕부담...), 무거운어꺠;(절대 혼자만의 생각이 아님...) 언제는 전화를 하셔서, 좋아하는 음식 뭐 있냐면서, 직접 사다주겠다고...하시기도 ;;ㅠㅠㅠ
그런데 이번 신설 부서는, 제위로 한살차이의 직장 동료 2명 제아래 한살 직장동료 1명과 이제 막 새내기인 20살 입니다.
저를 제외한 이부서의 경력자는 없고 모두 다 신입이라는 점에서...굉장히 힘들것으로 예상했으나,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성과가 안나오니, 실장님께서도 저희 부서를 많이 왔다갔다 하시면서 압박감과 부담감을 너무 주시는겁니다.
성과가 안나오는 원인에서는제가 아직 부족한 회사생활에서 나오는 리더쉽과잘 따르지 못하는 동료 직원들로 인해서, 매일 제자리 걸음 하다시피 업무가 돌아가고 있는 현실 입니다.
20살 새내기는 정말 어린이 수준의 개념과 마인드를 갖고서지각은 기본이며, 보고 없이 단독행동에 , 남들보다 빠른 칼퇴근으로동료들에게 밉상을 사고 있는 인물로서,아무리 교육을 시키고, 훈계를 주어도 절대로 말을 안들어서,실장님에게 얘기를 드려도 실장님이 얼마 안된 신설부서에서누구를 벌써 자르고 그럴 시기는 아니라며, 오히려 꾸중을 들었고;
저보다 1살차이 나는 동료는 제가 형님형님 하면서 깍듯이 모시면서그런데, 업무적인 부분에서 이형님들 너무 숙달도 늦고학습능력이 약간 ...부족한 부분도 제가 정말 힘든겁니다.그런데도, 불구하고 자꾸 반차나 조퇴에 지각 등을 반복하며회사 생활에 기본적인 부분도 안지켜지고 있어서 매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제가 지역감정이 이아니고, 방언에 대한 혐오 같은건 절대 없습니다만,아래쪽에서 올라와서 그런지 그 형님들 말이 좀 강해서저도 정말 제가 그래도 일하는 회사에선 상사인데...인정을 안해주는거 같고...너무 힘드네요..
그리고 저랑 한살아래 동료는제가 처음에는 말 편하게 안하고 최대한 존칭을 쓰며 대우를 해주었습니다.그러다가, 어느정도 가까워질듯 말듯 하는 시기에제가 편하게 말논다고 얘기하고 말논지 조금 됩니다만일에 의욕도 솔직히 안보이고저희 마케팅기업이 아무래도 창의적인 일을 많이하고 그렇니깐최대한 스트레스도 안받게 하려고 서로 피해 안가게끔조심조심 일하는 스타일 입니다.그런데, 이동생 정말 말버릇이 안좋습니다.일하는 중간에도 본인일이 잘안풀리거나 기분이 안좋으면입에서 혼잣말로 욕이 나오는데, 솔직히 주변사람이자꾸 옆에서 혼잣말이라고해도 욕들리는거 싫지 않습니까?그것도 스트레스고, 일에 집중해서 최대한 업무능력을 끌어올려야하는 판국에실장님 자꾸 옆에 오셔서, 업무지도하고, 본인 업무를 제옆에서 보시고사장님 전화도 받고와서는 표정이 맨날 안좋으셔서,정말 불편합니다 일에 집중이 안될정도이니,...아이디어가 나오겠습니까 ㅠㅠ
저희 실장님은 낙하산이라서,이쪽일 이제 2달 되어가는데, 자꾸 옆에서 업무지도에 뻔히 제가 다 겪어왔던 뻔한 아이디어들을 갖고 해보라고 지금 상황에서는 뭐라도 시도해봐야지 하면서강요하시는 바람에 한달 마케팅 비용의 2/3을 실장님 아이디어에 지출하여서 저희는 아이디어가 나와도최대한 비용이 안나가는쪽으로 계산을 해야...하;;
서론이 길어졌는데,결론만 애기드리겠습니다.
------------------------------------결론------------------------------------
말안듣는 회사 동료들과의 마찰 (마음이 안맞음)자꾸 회사를 일으키자는 기업 회장님의 부담을 주는 잦은 연락과 실장님의 압박그래서 실장님과 면담을 했음이래저래 직원들과 소통도 잘안되고 마음도 안맞고어린나이에 팀장으로서 자격이 없는것 같아서, 정말 힘들다고 얘기를 드림그러자 실장님 왈그렇면 너보다 한살위에 동료들에게 임시팀장을 주고 너가 옆에서 서포터 해주는 방식으로 가는건 어떻냐고 제시를함
솔직히 좀 무서웠던게, 내자리가 없어지는거 아닌가 걱정도 했음실장님께서 돌삿갓 이야기를 하심이래저래 어린임원이 밑에 직원들이 말을 안듣자이러쿵 저러쿵 돌삿갓을 씌어 고개를 숙이게 했다는 내용임생략
그래서 첫날 팀장 교체가 이루어진날그팀장은 하루하고 포기를 함그리고 두번째 팀장이 이제 업무를 시작함
정말 얄미웠음 왜냐면내가 팀장이였을떄는 그렇게 소극적으로 일하시던분들이팀장을 달고 본인에게 책임감이 가니깐, 적극적으로 일을 하기 시작함...
그런데, 업무지식은 적어도 생각보다잘해쳐나가는 거임초반에는 내가 상사였었고 그래서 나에게는 일을 안시키더니이제는 이거해라 저거해라 일을 막 시키기 시작함그리고 성과는 아직 안나왔지만, 느낌이 뭔가 일낼것 같은 느낌이듬...그래서 나는  슬슬 불안하기 시작함..
내자리 없어지고 다시 직원으로 시작할것 같은 쌔한 느낌이 들기시작함실장님은 아직 회장님에게는 얘기안하고 비밀로 하자고 하심그런데도 불안함.. 성과 나왔을떄는 당연히 회장님 귀에 들어갈게 분명함
그런데, 또 다른쪽으로는 그만두고 싶었을때가 너무 생각이 나는거임여기서 쪽팔림 당하면서 직장 다닐빠에 차라리 빨리 그만두는게, 내 정신 건강에 좋을것 같다는 느낌도 들었음그래서 성과 나오면 진짜 그팀장님으로서 소질이 있으시다고너무 잘한다고 해서 팀장자리 박아놓고나는 이제 쉬고 싶다고 하면서 직장을 그만둘가라는 생각도 하고 있음...그동안 너무 마음고생 정신고생을 많이해서, 지쳐가는중...
정말 스트레스때문에... 그만두고 싶은데저때문에 신설한 부서라서 그투자 비용도 어마어마해서..여기서 제가 그만두면 저만 나쁜놈 되고제가 지는거니깐...
사회 경험 많으신 형님누님들 정말 따듯한 조언은 아니더라도따끔한 지적이나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아 그리고, 운영자님  오늘의 톡에는 올리시면 안됍니다 ㅠㅠ내용이 너무 디테일해서 회사 식구들이 만약에라도 보게 된다면..저 진짜 쪽팔려서 못나갑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