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할 때 개줄 안하는 사람들 -_-

잡화점2015.04.23
조회914

아오.. 정말 화나는데 어디 하소연할 때도 없어 글 써봐요 ㅠㅠ

요 며칠 날도 좋고 해서 엄마랑 한강으로 매일 운동하러 나가요.

그런데 대체 왜!!!!! 개주인들은 개줄을 안한답니까??

60%정도가 개줄을 하고 있다면 나머지는 개줄을 폼으로 들고 다니고 있네요 -_-

그래도 개가 달려드는 일은 없어서 그냥 참고 넘어갔는데, 어제 일은 도저히 참을 수가 없네요.

엄마랑 오솔길? 같은 좁은 길에서 산책하고 있는데 갑자기 옆에서 개가 튀어나오는 거에요.

너무 놀란 나머지 도망도 못가고 얼어있는데 개가 막 달려들려고 하길래 미친듯이 소리질렀어요

그렇게 한 10초 정도 소리를 질렀나? 이번엔 개가 저를 향해 짖더라고요 -_-

그러다 문득 개주인은 어딨나하는 생각에 주위를 둘러보니 멀리서 저랑 개를 보고 웃고 있는...

하아... 그때의 그 깊은 빡침이란.....

보통 사람이라면 그걸보고 개 좀 데려가야하지 않나요???!!!

이런 사람들은 자기 눈에 예쁜 개라고 남의 눈에도 예쁠꺼라고 생각하나봐요?

"우리 개는 안물어요~ 우리 개는 순해요~"라는 말을 앞세워 개를 자유롭게 방목하시는 분들..

이런 이기적인 개주인들 때문에 다른 개주인들도 함께 욕 먹는건 모르는지요..

그리고 이분뿐만 아니라 생각보다 많은 개주인들이 개줄을 안한다는 것도 놀랐어요.

결국 제 소리?에 개는 주인한테 돌아가서 별다른 사고는 없었는데

그 개주인의 웃음소리는 아직도 귓가에 맴도네요.

제발!!! 산책하는 분들!!! 개줄과 함께 개념도 함께 챙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