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50대 중반이십니다. 남편이 뜬금없이 저녁먹는데 이야기를 꺼냅니다. 자긴 먼미래 생각을 한다. 자기 부모님 거동 못하면 자긴 자기 뒷돈차서라도 부모님 드리고 혼자 들어가서 부모님이랑도 살 수 있다. 아니 이건뭐지.. 전에 제가 한 말중에 난 우리친정부모님도 시부모님도 같인 안산다. 옆집에서 살면 살았지 같이사는건 서로 불편하다. 라고 얘기했었거든요. 그말이 걸려서 그러는건지 갑자기 웬 뜬금포? 건강하게 멀쩡하게 잘계신 부모님 모시는 이야기로 핏대 세우며 울그락푸르락 하는 남편. 그것도 '우리부모님'이라며. 자기 부모만 생각하는 꼴이 더 미워서 시부모님까지 괜히 미워지네요. 어이없고 기가 찹니다. 혼자 욱해서 질러놓곤 방에 휙 들어가서 문닫고있네요. 이건 무슨 초딩도 아니고 내 새끼 초등학교 다닐 걱정도 아직 안하고 있는 나한테 부모님 거동못할때를 얘기하고 있답니까. 왜. 장례식장 예약도 어디할지 생각해두지. 671
시부모님 노후 얘기로 핏대 올리는 남편
남편이 뜬금없이 저녁먹는데
이야기를 꺼냅니다.
자긴 먼미래 생각을 한다.
자기 부모님 거동 못하면
자긴 자기 뒷돈차서라도
부모님 드리고
혼자 들어가서 부모님이랑도 살 수 있다.
아니 이건뭐지..
전에 제가 한 말중에
난 우리친정부모님도 시부모님도
같인 안산다. 옆집에서 살면 살았지
같이사는건 서로 불편하다. 라고 얘기했었거든요.
그말이 걸려서 그러는건지
갑자기 웬 뜬금포?
건강하게 멀쩡하게 잘계신
부모님 모시는 이야기로
핏대 세우며 울그락푸르락 하는 남편.
그것도 '우리부모님'이라며. 자기 부모만 생각하는
꼴이 더 미워서 시부모님까지 괜히 미워지네요.
어이없고 기가 찹니다.
혼자 욱해서 질러놓곤 방에 휙 들어가서
문닫고있네요.
이건 무슨 초딩도 아니고
내 새끼 초등학교 다닐 걱정도
아직 안하고 있는 나한테
부모님 거동못할때를 얘기하고 있답니까.
왜. 장례식장 예약도 어디할지 생각해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