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미스테리2-방울소리-1

뮤코바C2015.04.23
조회7,524




(빨리 지나가서 캡처가 좀....)



 


- 성주야 이 방울 예쁘지?



아들에게 방울을 선물로 줍니다



 



딱 봐도 아들을 금지옥엽으로 키우는 삘 



 


-수박 가져왔어요 



 


턱 



-넌 무슨 수박을 이렇게 써냐?



 



-미적지근해서 무슨 맛으로 먹어!!! 



 


- 아 날이 더운 걸 어떡해요! 



 


-저거 저거 말하는 거 좀 봐 



 


-아주 성질은 있어가지고



 

-저러다 사람 잡겠어! 


 


-무슨 일이야



 


-저년 저거 저거 말하는 거 좀 봐요! 종이 아니라 

상전이야 상전 



 






 






 


-아이고 아주머니! 큰일 났어요! 



 


-아주머니 아들이 물에 빠졌어요!



 


날벼락.




 


-아이고 성주야!




 


사고 현장에 아들은 없고 




 



-너 내 아들 어디 갔어 성주 어디 갔어!



 


-아줌마 죄송해요.. 한눈파는 사이에 애가 그만 ..



 


내 아들 살려내라고 화풀이 당하는 중




주저 않아 우는데 




 


애는 못 찾고 방울이 떠내려가는 거만 겨우 건짐



 


날벼락 




 


성주를 끝없이 외치며 쓰러지는데



 


떨어지는 방울 

(마치 영화 미라에서 스콜피온 킹이

팔찌를 떨어뜨릴 때를 보는 느낌)


 


그렇게 세월은 흐르고


 


방울은 골동품상적 행 


 


이걸 또 사는 사람이 있긴 있음 



 


-이거 어때요~?



 



 -예쁘지 않아요?



역시나 남편은 그거 가져다 어디에 쓰냐고 핀잔



 


-현관에 걸어놓음 되지~ 누가 들어오나 알 수 있게


 



현관에 걸어놓으면 소리가 영롱하다고 

영업 멘트 날려주시는 사장님


 

결국 겟 


 


아들 한 명 있는 듯 



 


아까 산 방울을 보여줌


 


한번 흔들어주고 


 

그날 밤 


 


잘 있다 스스로 흔들리는 방울


 


 


자다가 그 소리를 듣고 


-여보.. 여보.. 누가 왔나 봐

 

 

 


2편에 계속 -- 


이게 끊어져있어서 이렇게 올리는 거예요~ 제 맘대로 올리는 게 아니고요 ^^


 출처 -블루스 -미래의선택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