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시는분이 계실지 모르겠지만솔직히 장난반 진심반으로 조언을 얻고자 올린글이 톡이되어고백까지 하게되고 연인으로 발전도 되고.
아직 결혼까지 멀~~었지만올해 11월 21일 우리 결혼합니다!!!!! (눙무리...
전 작년 말에 좋은곳에 취업성공했고나의 여자친구느님은 열심히 사업을 하고 계심 ㅋㅋㅋㅋㅋㅋㅋ부자가 될거라며 부푼꿈을 안고 시작한 사업이 생각보다 잘되어가고있음.그덕에 엄청 바쁘신 여친느님을 보필하고 있음.하.. 팔자에도 없는 외조의 황제가 되어가고 있는중.
최근엔 다투는일도 꽤 많아지긴 했음..이 기지배가 바쁘다며 밥도 안챙겨먹고 다니고 잠도 별로 못잠.외조의 황제인 내가 곰같기도 발같기도한 손으로 도시락도 만들어줌.근데 맛없대. 발로 만들었녜. 짜증.
아! 그리고 여자친구가 자전거를 완벽 마스터했음.선생님이 대단한 실력의 소유자라 그런지 일주일간 하드트레이닝을 시켰더니 완벽 마스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안탐. 짜증.
기타는.. 한 이틀 알려주다 때려침.나는 곰같은 손이지만얘는 손에 물갈퀴 달린듯.
뭔가 우리의 소식을 이것저것 많이 알려드리고 싶은데회사에서 눈치보며 적고있으니머리도 안굴러감......휴..
저번주엔 서로 프로포즈도 했음.거창하고 난리나는 프로포즈는 아니였지만눈물이 났음.얘가 너무 서럽게 우니까나도 서럽게 울고싶은데서럽게 울면 몇달을 그거가지고 놀릴거 뻔해서진짜 이악물고 참음.벅찬 행복이 이런건가.이게 꿈인가.이런저런 감정들이 밀려와 감정이 폭발했음...
쑥쓰러워서 프로포즈 얘기는 길게 안하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행복합니다.만약 인연이라는게 있다면우리가 인연이지 않을까 싶음.
톡올렸다하면 뭐라고 올렸냐고 볼거 뻔할테니뻔한 말도 적어놓고 사라지겠음.
고맙다 내 평생 반려자가 너라서.
근데.. 한가지 부탁이 있다면,돈도 좋고 꿈도 좋지만.. 밥은 좀 먹자........ 여유롭게 데이트도 좀 하고^^?싫어?싫다고 하겠지?바빠?바쁘다고 하겠지?그래..... 난 다 알고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싫으면그냥 내가 계속 외조의 황제할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살자.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