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6개월 남았네요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반년이나 남았다는 생각에선지
쉽사리 마음이 달래지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변함없이 볼 것 같았던 친구들도
한명씩 각자 나름대로 자리 잡아가는 거보니
힘들다고 넋두리 두기도 어렵고
다들 힘든데 저 혼자 울상 짓기도 미안한 마음에 참다가
오늘 달이 참 처량하게 떠 있는 거 보곤
제 마음이 영 안녕하지가 않네요
나이가 이제 21 되었는데
너무나 많은 걸 알았는지
세상이 벅차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여자친구도 눈에 보이는 것도 없고
미래도,
고등학교 때 꿨던 꿈조차도
현실이란 벽 앞에 무너져내리니
허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좋은 사람 인연으로 행복할 것만 같았는데
뒤돌아보니 내게 짐은 넘치고
돈이 얼마나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것인지 또 다시 뼈저리게 느낍니다
모태신앙인으로 크리스천으로 살면서
술과 담배 하지 않는 것이 참 자랑스러웠는데
세상은 저를 분위기 깨는 사람 참 재미없는 사람으로 치부합니다
친구들 지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종교인으로
참된 기독교인으로 살자는 다짐은
언제나 힘 없이 무너져 내렸고
결국에는 친한 친구에게 미.친 사람이라는 욕 먹어가며
내 마음에서 그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여자 만나는 것도 문화를 즐기는 것도
꿈도 살아가는 것조차도 후회없게 당당하게 살자고
어머니 아버지 이름 먹칠하지 말고
나 행복하게 기쁘게 살자고
그렇게 생각했었던 10대 때에는
그래도 그나마 지금보다는 무식해서 두려움이 없었는데
지금은 당장 내일 숨쉬는 것도 걱정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으련만
너무 당신 생각을 했는지 나는 늘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었고
내 얘기는 들을 여유가 없는 친구들로 당신은 그렇게 날 슬프게 했습니다
다들 힘드니까 나 힘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다들 힘든데 내가 힘들다고 하면 안된다
다들 힘드니까 다들 외로우니까 다들 슬프니까
그런 생각으로 살면서
오랜 시간동안 힘든 것 외로운 것 내색않으려 하고
부담안주려 하고 걱정 안끼치려고 살았습니다
내 친구 중에 좋은 친구가 없다면 내가 내 친구에게 좋은 친구가 되야지
내 친구에게 나라는 좋은 사람이 있지만
나에게 좋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냥 지금은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
여자친구.. 그런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욕심인 것도 알고 이기적인 것도 알지만
이제는 좀 기대고 싶고 나도 풀어놓고 싶습니다
착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지치는 것이었다면
그냥 나 혼자만 생각하고
나를 위해 살걸
왜 그 1분이라도 당신을 위해
아끼고 존중하고 보듬었는지
난 참 어리석었습니다
시간은 또 가고 내일이 오겠지요
주말도 오고 2016년도 올겁니다
내일만큼은 씩씩하게 일하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면서 얼마나 배우는 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글이 매우 길어졌네요
그냥 하고 싶은 말 주르륵 썼습니다
제 이야기 누가 읽어주려나 싶어도
조금은 시원하네요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 거 같아 힘이 듭니다
살아봐야 오래 못 살것 같은데..
하여튼
그렇네요
지금 딱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옆에 있었어도 내가 이렇게나 힘들고 외로웠을지
많이 보고 싶네요
저는 지금 화성 동탄신도시에 있습니다
파주에서 늘상 지내다가
이렇게 먼다면 먼 타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사실 올 계획도 없었는데
아버지 일하시는 곳 따라오니
여기서 머물고 있네요
썸타던 여자와 안되고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던 데다가
아버지도 외지에서 일하시느라 외로워하시길래
여자도 잊고 아버지도 돕자는 생각으로 내려와 일한지
오늘로 딱 22일쨉니다
이제 6개월 남았네요
집에 돌아가는 시간이
반년이나 남았다는 생각에선지
쉽사리 마음이 달래지지 않습니다
오랫동안 변함없이 볼 것 같았던 친구들도
한명씩 각자 나름대로 자리 잡아가는 거보니
힘들다고 넋두리 두기도 어렵고
다들 힘든데 저 혼자 울상 짓기도 미안한 마음에 참다가
오늘 달이 참 처량하게 떠 있는 거 보곤
제 마음이 영 안녕하지가 않네요
나이가 이제 21 되었는데
너무나 많은 걸 알았는지
세상이 벅차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여자친구도 눈에 보이는 것도 없고
미래도,
고등학교 때 꿨던 꿈조차도
현실이란 벽 앞에 무너져내리니
허망하기 그지 없습니다
좋은 사람 인연으로 행복할 것만 같았는데
뒤돌아보니 내게 짐은 넘치고
돈이 얼마나 잔인하고 극악무도한 것인지 또 다시 뼈저리게 느낍니다
모태신앙인으로 크리스천으로 살면서
술과 담배 하지 않는 것이 참 자랑스러웠는데
세상은 저를 분위기 깨는 사람 참 재미없는 사람으로 치부합니다
친구들 지인들에게 모범이 되는 종교인으로
참된 기독교인으로 살자는 다짐은
언제나 힘 없이 무너져 내렸고
결국에는 친한 친구에게 미.친 사람이라는 욕 먹어가며
내 마음에서 그 사람을 떠나보내야 했습니다
여자 만나는 것도 문화를 즐기는 것도
꿈도 살아가는 것조차도 후회없게 당당하게 살자고
어머니 아버지 이름 먹칠하지 말고
나 행복하게 기쁘게 살자고
그렇게 생각했었던 10대 때에는
그래도 그나마 지금보다는 무식해서 두려움이 없었는데
지금은 당장 내일 숨쉬는 것도 걱정입니다
이렇게 이야기라도 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좋으련만
너무 당신 생각을 했는지 나는 늘 귀 기울이는 사람이 되었고
내 얘기는 들을 여유가 없는 친구들로 당신은 그렇게 날 슬프게 했습니다
다들 힘드니까 나 힘든 것은 아무것도 아니다
다들 힘든데 내가 힘들다고 하면 안된다
다들 힘드니까 다들 외로우니까 다들 슬프니까
그런 생각으로 살면서
오랜 시간동안 힘든 것 외로운 것 내색않으려 하고
부담안주려 하고 걱정 안끼치려고 살았습니다
내 친구 중에 좋은 친구가 없다면 내가 내 친구에게 좋은 친구가 되야지
내 친구에게 나라는 좋은 사람이 있지만
나에게 좋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냥 지금은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
여자친구.. 그런 사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욕심인 것도 알고 이기적인 것도 알지만
이제는 좀 기대고 싶고 나도 풀어놓고 싶습니다
착한 사람이 된다는 것이
좋은 사람이 된다는 것이
이렇게 힘들고 지치는 것이었다면
그냥 나 혼자만 생각하고
나를 위해 살걸
왜 그 1분이라도 당신을 위해
아끼고 존중하고 보듬었는지
난 참 어리석었습니다
시간은 또 가고 내일이 오겠지요
주말도 오고 2016년도 올겁니다
내일만큼은 씩씩하게 일하고 싶습니다
현장에서 일하면서 얼마나 배우는 게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글이 매우 길어졌네요
그냥 하고 싶은 말 주르륵 썼습니다
제 이야기 누가 읽어주려나 싶어도
조금은 시원하네요
너무 많은 걸 알아버린 거 같아 힘이 듭니다
살아봐야 오래 못 살것 같은데..
하여튼
그렇네요
지금 딱 생각나는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이 옆에 있었어도 내가 이렇게나 힘들고 외로웠을지
많이 보고 싶네요
외롭고 힘든 시간이지만
지나면
또
행복하겠죠
열심히 살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ㅎㅎ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