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장을 가야하나요,..?

고민2015.04.24
조회369
안녕하세요.
모바일로 작성해서 오타나 띄어쓰기양해부탁드려요

제가보기엔 그냥 간단하게 해결될부분같은데...
저희아버지가많이힘들어해서 이렇게글을올려요.
카테고리랑 안맞는내용일순있어요

저희아버지는 9남매중에 8째로태어나셨고 혼자아들이였습니다. 아래로여동생하나있으셨구요
위에고모들과는나이차이로 막내고모와유독 가까운사이로지내오셨었어요. 유년시절부터그러셨다고하더라구요.
고모들이랑항상 계모임을 하셨는데 제가초등학교5학년때 지금으로부터 14년전이네요..
그날 계모임을끝내고 집으로돌아가는길에 막내고모가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당하셔서 돌아가시게되었어요.

그후에도 막내고모부는 제사때나 집안행사때 고모가돌아가셨어도 재혼하지않으시고 참석하셨었어요.
그렇게몇년을지내다가 고모부께서 5년전정도되었나
그때재혼을하셨구요, 그런데 얼마전 사촌동생(막내고모둘째아들)이 결혼한다고 페이스북에 올렸고 아빤또그걸보시고 사촌동생에게연락했더라구요.

사촌동생이 결혼한다고..미리연락못드려서죄송하다고..
그렇게만말하고말았답니다.
곧 고모부에게 연락오겠거니하고기다렸는데 다음주에
결혼식인데 여태연락이안온다며 가야되나말아야되나
하시고 계시더라구요..

제가 “솔직히 고모부입장에선 곤란할수있다.. 재혼한 부인입장도생각해봐도 아무리 돌아가신분이지만 전처의 친척들이오는건 불편하기도하고 서로간에 입방아에 오를수도있는부분인것같다.. 그냥 기다려보고 연락오면가고 안오면그냥 가지않는게좋겠다..“ 라고했어요

그래도아빠는 끝까지 우리동생이살아있었으면 제일먼저 며느리본다고 나한테연락이왔었을거라며.. 동생한테너무미안하다며 연거푸 힘들어하세요. 오늘은술까지드시고오셔서 저에게 조언을 구하시네요ㅠㅠ

이거 안가는게 답이아닐까요..?
아니면 그냥 가도되는걸까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