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회천2동사무소 직원 너무하네요

삐유2015.04.25
조회841


너무 짜증이 나서 글이라도 올려봅니다.

얼마전 동생이 군대를 갔습니다.
핸드폰 정지를 시키지 않고 가서 제가 대신 신청을 해야했습니다.
병적확인서? 랑 가족관계를 증명할수 있는 서류, 신분증을 가지고 오래서 병적확인서 떼러 동사무소에 갔습니다.
등본과 초본, 병적확인서를 떼려고 한다니까 나이 좀 있으신 여자분께서 잘 모르시는듯 허둥지둥 하시다가 결국 옆에 젊은 여자분이 말로 뭐라뭐라 해주시더라구요.

병적확인서는 3~4시간 걸린다고 그냥 초본에 날짜 적혀있으니 그거 떼가라며, 대리점에 잘 말하면 해줄수도 있다면서,
그래서 뭐 뗀다구요?
라고 묻는데 뭔가 살짝 기분이 묘했지만 우선 들고 대리점에 갔습니다.

안된다하죠.
그래서 다시 동사무소 가서 이거 안된다고 병적증명서 신청해달라니까

안된대요? 아니, 왜 이걸로 안해주나몰라.

그리고 아까 그 젊은 분께서 담당해주셨는데요
표시된거 적으라고 종이를 주면서
육군인지 공군이지 해군이지 적으라는데 적을 칸이 없어서 이거 어디에 적는건지 물어봤습니다.
근데 쳐다도 안보고 하는소리가

거기 아무데나 적어요. 위에적든 빈칸에적든 알아서 적어요.



순간, 내가 어려서 이렇게 대하는건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관계 증명되면 이렇게 오래 안기다려도 되는데.


라면서 문자오면 찾으러 오래서 기다렸는데
신청한 민원이 취소됐다는 문자만 왔을뿐.


결국 아버지께서 다시 신청하러 가셨습니다.
역시 문자오면 찾으러오라고.
근데 기다려도 문자가 안와서 3시간쯤 지났을때 찾으러 가셨는데

문자 갔나요?

라고 묻더래요. 그래서 아 문자가 안왔는데 시간이 된거같아서 왔는지 확인하려고 왔다고 하니까

아니, 문자도 안갔는데 와서달래?



아버지께서 그 말을 듣고 한소리 할까 하다가 참으셨대요. 근데 더웃긴건 병적확인서가 와있던거죠.

아, 와있었네요. 방금왔나?



그리고 군정지 됐는지 보려고 동생 핸드폰을 켰는데 문자가 와있더라구요. 신청됐으니 가지러오라고.



글로 쓰니까 그때 그 말투, 억양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어서 답답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사과한마디정도는 할 수 있는것 아닌가요?

된다고 가지고가래놓고 안된다니까 왜 안돼는지 모르겠다고하고.
문자는 동생폰으로 보내놓고 문자도 안갔는데 왜 찾으러 오냐고 해놓고 오니까 어? 와있었네?

그것도 아버지께서 가셨는데 말이죠.
난 그분보다 어리니까 그랬다 쳐도
아버지께도 저런식으로 얘기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오죽하면, 저한테 저런얘기 안하시는 분인데 얘기하셨을까요.


정말 지금 생각해도 짜증이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