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도우미 부르고 노는 남편...

답답2015.04.25
조회1,330
안녕하세요?
결혼한지 6개월 된 신혼입니다..

본론부터 말씀 드릴께요..

신랑이 친구들과 노는걸 좋아합니다.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만나서 간단하게라도 술자리를 갖습니다..

한달에 한번 정도는 귀가 시간도 굉장히 늦구요..

몇시까지 들어오겠다 약속하고 나가면 노는동안 일체 전화나 카톡도 안합니다..신경 쓰지말고 놀게 냅두려구요..

결혼 두달 전 친구들과 여자들있는 술집가서 놀다가 걸렸어요..
당시에는 결혼 전 마지막으로 친구들이 마련해준 총각파티 같은거라고 생각하고 다신 안그러기로 하고 넘어갔어요.

그런데 결혼 하고 한달 뒤..

친구들이랑 노래방 도우미 부르고 놀다 5시에 들어왔네요..
너무 속상하고 어이가 없어서 펑펑 울었습니다..

헤어져야하나 고민도 많이 했는데..
친정엄마한테 너무 죄송스러워 다신 안그러기로 하고 그냥 넘어갔네요..

그런데 어제 또 노래방도우미 불러서 놀다 들어왔네요..

나갈때 3시까지 오겠다던 사람이...
전화해서 난리쳤더니 6시에 기어들어 왔습니다..

결혼하고 몇년이 지난것도 아니고 이제 6개월입니다..
벌써 두번이나 이러는데..너무 불안하네요..

직장상사들 땜에 어쩔수 없이 그런것도 아니고..
친구들끼리 놀면서 부른다는데...답답합니다..

시어머님께 말씀을 드릴까하는데 철없는 행동인가요..?
(신랑은 펄펄 뛰네요..그러지 말라고...)

그냥 넘어가자니..또 그럴거 같습니다..
노는거 좋아하는 남편..고칠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