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한번 읽어주세요ㅠㅠ

흉터2015.04.25
조회303
25살 남 입니다 일주일전에 6개월정도 사귄 여자친구와 이별을 했습니다
알고지낸 시간까지하면 1년정도 됬고 저랑 사귀기 직전에 여자친구에게 힘들일이 있어서 제가 일빼가며 도와줄수 있는만큼 도움을주고 챙겨줬습니다 많이 힘들어 보여서 도와줘야겠다 싶었고 도와줬습니다 그리고 난후 정말 좋은사람 모르고 살았으면 어쩔뻔햇냐며 저를 엄청 좋아해주고 하는행동 말투 하나하나 정말 날 많이 좋아하는구나 느끼게 해줬고 약간 호감만 있던 저는 점점 빠져들었고 고백을 하고 사귀게 되었습니다
저는 서울 여자친구는 충남지역 이렇게 장거리 연애가 시작되었고연애초기에 충남쪽에 데이트하고 놀만한곳이 별로 없다고 여자친구가 자주 올라와서 데이트했고 여자친구는 일을 하다가 그만둔 상태여서 차비뿐이였지만 제가 일을하고 어느정도 여유가 있어서 1~2달정도 저혼자 데이트비용을 다 부담해 가면서요 저는 있는사람이 쓰면 되지않냐면서 괜찮다했지만 여자친구는 혼자만 돈쓴다며 미안해했지만 저는 괜찮았기에 계속 자주 만났습니다그게 반복됬고 그러다가 한번은 차비도 없고 아버지랑 장례식장을 가야해서 만나기로한 바로전날 약속을 다음날로 미뤘고 저는 기분은 별로였지만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다음날 또 하루가 밀리고 저는 화가나서 화를냈고 꼬장아닌 꼬장을 부려 하루종일 톡으로 싸우다가 새벽쯤 결국 여자친구가 못하겠다며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헤어질때 헤어지더라도 만나서 헤어지자고 하라고 아무리 말해도 만나서 못한다고 내가 가겟다고 해도 오지말라고 했지만 무작정 새벽에 차를가지고 내려갔습니다 가서 결국 만났는데 술마시고 나오더군요 미안하다고 내가 잘못했다고 헤어지지말자고 그랬더니 안겨서 울면서 때리길래 더때리라고 더맞아줬습니다 그리고 잘풀고 올라왔습니다
저런일이 두번정도 있었고 그리고 난 후에 여자친구가 더좋아 한다는걸 느끼지 못하게됬고 제가 더 좋아하게 되버리자 저는 너무 미안했고 내가 더잘하면 다시 전처럼 좋아해줄꺼라고 생각하고 더 잘해야겠다며 전보다 더 많이 사랑해줬고 더잘했습니다그리고 얼마후에 여자친구가 친오빠랑 방을구해서 자취를 하겠다했고 조금 불안했지만 그래도 오빠랑 같이있으니까 안심하고 그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자취시작하고 일을 구했다며 여자친구가 돈을 많이 쓰기시작했고 제가 월급이 떨어지고 돈이없으니까 몰래 지갑에 돈도 넣어주고 정말 좋은여자 만난거 같아서 더욱 좋아졌습니다 그런데 만날때마다 매번 10~20만원씩 있는것도 이상한데 항상 현금을 가지고왔습니다 첨엔 기분만 좀 이상했는데 아무리 일당으로 돈을 받는다해도 노가다도 아니고 일은 평일만하고 수상해서 이러면 안되지만 잘때 휴대폰을 좀 뒤적뒤적 거렸는데 사진첩에 누가봐도 조건만남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만한 톡내용이 캡쳐되있더군요... 내여자친구가 이러는거 친구들끼리 안주거리로 그런상황오면 어쩔꺼냐며 우스게 소리로 얘기하던 그상황이 지금 내눈앞에 내여자친구가 그랬다고 하니 너무 충격적이였고 가슴이 턱막히고 저도모르게 눈물이 나더군요 그러고있는 와중에 여자친구가 잠에서 깻고 왜우냐고 묻길래 하품했다고 말하고 대충 넘겼습니다 그리고 어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서 이틀동안 생각을 계속했지만 답은 안나오고 답답해서 둘이서 술한잔했고 저는 살짝 취해서 저도모르게 전부 말해버렸습니다 그리고 내가 자주 만나자고 놀러가자고 안하고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안할테니까 하지말라고 제발 그거 하지말라고 이렇게 얘기했더니 여자친구가 막 울면서 미안하다고 같이 부등껴안고 울었습니다 그리고 아침에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난 아니라고 못헤어지겠다고 바보같이 또 매달렸고 일주일정도 생각하더니 다시 받아주더군요
그렇게 조건만남은 제가 묻었습니다 너무 힘들고 아팠지만 헤어지는게 더힘들다고 판단해버려서 그래서 혼자서 묻었습니다 솔직히 이정도 잘못했으면 미안해서 미안한 마음때문에라도 잘하겠지 라는 마음은 좀있었습니다 근데 휴대폰 비번은 바뀌고 같이있는데 남자한테 카톡오고 전화오고 카톡은 저못보고 몰래몰래 답하는거 같았고 전화는 같이있어서 받지 않는거 같았습니다 역시나 느낌이 이상해서 또 폰을봤고 이남자 저남자들과 몰래 만나는걸 알았습니다 심지어 20대후반에 30대까지 차가지고 새벽에 데리러 오는놈도 있고 잠자자고 만나자는 놈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놈들을 저랑 같이있는데 아는 언니가 잠깐보자고 한다고 나가고 나 잠들면 새벽에 몰래 나가고 그러더군요 한두번 그냥 눈감아주고 참다참다 따지고들면 미안한 내색은 커녕 미안하단말 한마디없이 그냥자 그냥 친구야 이런식으로 불리한걸 물으면 대답도안하고 무시했습니다 이일로 싸우고 다음날 서로 풀지도않았는데 친구 만나러 간다고 준비하고 나가길래 왠지 기분이묘하고 혹시나 하는마음에 미행을 했습니다... 하는도중에 들켜버렸고 집에서 나가라고 하더군요 헤어지자고 서로 믿지도 못하는데 어떻게 사귀냐고 사실 다적지는 못했지만 저한테 거짓말하다가 걸린적이 한두번이 아니라서 솔직히말해서 의심이 많이 있었습니다 예를들어 친구랑 둘이 술마신다 노래방이다 했지만 그친구는 도중에 집에갔고 남자랑 노래방에 갔다던지 그런거 말이에요 딱 티가나는데 모르는척했더니 모르는줄 알더라고요..
아 그리고 자취하던 도중에 오빠가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힘들다면서 여자친구가 혼자있어서 제가 자주 가서 자고 최근에 가서 같이 살았던겁니다
이렇게 냉전이 계속되고 여자친구는 계속 나가라고 하고 저는 나가면 정말 끝나버리니까 버티고 버텼습니다 그러던중 여자친구가 나오늘 집에 안나가면 집에 안들어가겠다고 협박을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외박은 안시키려고 알겠어 그러니까 들어와 라고 보내고 아침에 갈생각으로 자려고 누워있엇고 새벽 3시쯤 문여는 소리가 들리고 방문을 열더니 문닫고 막뛰어 내려가길래 얼릉 따라내려갔습니다 주위에 아무리 찾아도 없길래 빌라뒤쪽에 갔더니...어떤 남자랑 거기 숨어서 앉아있더군요 너무 어이가없고 화가났습니다 제가 집에없었다면 집에 데리고 들어갈 생각이였던거 잖아요..? 화는 여자친구한테 났지만 같이있던 놈에게 화를 냈습니다 그랬더니 그와중에 니보다 형이라며 그자식 편을 들더군요 그러더니 너 내가 나가라고 하지않았냐고 그말듣더니 그자식이 기고만장해서 깝쭉깝쭉 대더니 아주 여자친구 뒤에서 놀리기까지 하면서 계속 성질을 긁었습니다 정말 뒷일 생각안하고 죽기전까지 패던 죽여버리던 그러고 싶었습니다...그런데 여자친구한테 화낼꺼 화풀이 하는거같고 정말 이렇게 거지같이 헤어지더라도 마지막 이니까 마지막 예의라고 생각하고 죽을힘을다해서 꾹꾹 눌러참았습니다 이제 쫒겨나서 다시 올라가더라도 지금당장은 둘이 절대로 같이있는 꼴은 못보겠어서 제발 가라고 울면서 화내는 여자친구 힘들게 하면서까지 그자식부터 택시태워 보내고 집앞에서 2시간가량 지키다가 점심쯤 되서야 올라왔습니다.. 마지막 내모습도 좋은건 아니였지만 정말 내눈으로 직접 남자데리고 집들어가려 했던거 보니까 너무 힘들고 아파서 눈물도 안납니다... 근데도 자꾸 좋았던 기억떠오르고 잠자기 직전까지 계속 생각하고 머리에 맴돕니다 잠들어서도 꿈을꾸는건지 잠을안자고 생각하는건지 매일 잠에서 깨도 잔거같지도 않고 같은생각만 계속 나요... 정말 잊어야되는거 아는데 정말 많이 힘드네요.. 욕을 시원하게 해주시던지 조언을 해주시던지 화끈하게 질러주세요ㅠㅠ
글쓰는 능력이 많이 부족합니다 뒤죽박죽 이상하게 쓴거같지만...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조언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