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좀 깁니다..ㄷㄷ) 전 사실 냥이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냥이는 음.. 애교도 없고 너무 도도.. 하고.. 잘 만지지도 못하고,.. 아무튼 강아지가 귀찮긴 하지만 애완동물은 가까이에서 만지고 그래야 된다는 생각에 냥이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회사 문제로 인해 서울 논현동으로 이사를 온지 얼마 안된 어느 날.. 그날도 퇴근을 하고 남자친구랑 데이트 후 랄랄라~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디선가 불쑥 나타난 길냥이 한마리.. 보통 길냥이들은 저희가 다가가면 미친듯이 도망가지 않습니까? 고양이보다는 개를 좋아하는 저지만 그래도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쪼쪼~ 하면서 불렀더니 냉큼 다가 와서 저의 다리에 몸을 부벼 대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깜짝 놀라서 주저 앉아 머리를 만졌더니 몸을 뒤집더니 배를 보이고 바닥에 댕글댕글~ 저는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건 좀 호감있는 행동이라고 해야 하나..? 너무 사람을 잘 따르는 냥이였어요,, 남친도 신기하다면서 만졌는데 남친한테도 잘 가지만 주로 저한테 많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얘가 배가 고픈가보다.. 그러고 근처 상점에 가서 뭐 줄 거 없나 하고 봤는데 딱히 없더라고요.. 사료같은 것도 없고.. 그래서 참치 캔 하나 사서 기름 따라 버리고 줬더니 먹지도 않더라구요.. 아무튼 참치캔 먹는 거 보고 돌아서 나오는데 울면서 따라오고 따라오고 해서 집까지 떼내고 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후로도 그 냥이는 자주 보였습니다. 언제나 보일때마다 울어주시면서 따라와 주시는 센스.. 다리에 비벼대는 것은 기본이고 저한테 비비다가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면 반드시 배신하고 따라가주시는 센스... 그때 알았죠.. 얘는 배가 고픈 게 아니고. 인간의 정이 그리운가보다.. 만져 주면 반드시 배를 내보이면서 뒹굴뒹굴 하는데 굉장히 애틋하다고 할까요.. 만져주면 만져주는데로 얌전히 있는데.. 왠지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생긴 것도 너무너무 예쁘게 생겼는데.. 집에 가야 되는데 계속 울어대면서 제가 가는 방향대로 따라오는 게 너무 안쓰럽고.. 그래서 혹시.. 톡에 올리면.. 애교많은 냥이를 좋아하시는 분이 데려가진 않으실까..하고.. 참고로 이 길냥이님은 너무나 사람을 좋아해서 그 동네 슈퍼 아주머니 세탁소 아주머니, 심지어 털알레르기인 우리 둘째동생까지 다 알정도로 비벼대고 다니셨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도도한 냥이의 매력에 빠진 마음착한 분은 이런 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리 냥이님은 도도한 매력은 없고요.. 강아지처럼 사람이 만져줘야 하고 잘 웁니다. 만져주면 얌전하구요.. 비벼대는 동안에도 얌전합니다. 그러니까 쉽게 사람은 가만히 있고 그냥 얘 혼자 비벼대면서 만족하는 스타일인듯;;(변태냐..) 그런 점에서는 개보다는 좀 덜 성가시겠네요 ^^;; 하하하;; 동물 좋아하면 니가 키우지 그러냐는 분,.. 저희 3자매가 사는 집은 작지는 않지만. 둘째 셋째가 다 털알레르기인데다가 가끔 올라와서 사는 꼴 둘러 봐 주시는 지방에 계신 부모님 모두 동물이라면 질색팔색 하시는데다가 저도 회사일이 바빠서 집에 많이 없답니다; 그래서 집에는 살아있는 생명체라고는 모기 파리 뭐 이정도?; 결혼하면 꼭! 강아지를 키우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강남 논현동이구요.. 쉽게 학동역 바로 옆이기에 찾기는 쉬우실겁니다. 얘가 길냥이이고 저희 집에 데려갈 수가 없기 때문에..(동생들 털알레르기때문에..) 만약 혹시라도 입양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미리 연락을 주시면 제가 붙들고 있겠습니다. 동네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물론 간혹 며칠간 안보일때도 있습니다만 출근하거나 퇴근할때 보면 동네 처자들의 다리에 비벼대고 있는 이녀석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올립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에 비벼대고 있거나 가까이에서 찍은 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핸드폰 사진이라 화질이 떨어져서 포토샵으로 약간 빛 조정했습니다. 낮에 잘 안보이고 밤에 만나서 급하게 찍은거라 양해 부탁드려요.. 색깔은 약간 노란색.. 황색이구요 예쁘게 생겼습니다. 참 다리에 잘 비비죠?;; 제가 네이트 쪽지 이런 건 잘 모르니까요.. tandj2005@naver.com 으로 메일 부탁드려요.. 이름은 안 정했지만 우리 냥이 보시면 참 사람의 손이 그리웠구나 하실거예요..(다린가..)
혹시 애교많은길냥이좋아하시는분..(사진 有)
안녕하세요. 서울에 사는 20대 후반 여자입니다.
(좀 깁니다..ㄷㄷ)
전 사실 냥이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닙니다;
냥이는 음.. 애교도 없고 너무 도도.. 하고.. 잘 만지지도 못하고,..
아무튼 강아지가 귀찮긴 하지만 애완동물은 가까이에서 만지고
그래야 된다는 생각에 냥이를 그다지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회사 문제로 인해 서울 논현동으로 이사를 온지 얼마 안된 어느 날..
그날도 퇴근을 하고 남자친구랑 데이트 후 랄랄라~ 하면서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디선가 불쑥 나타난 길냥이 한마리..
보통 길냥이들은 저희가 다가가면 미친듯이 도망가지 않습니까?
고양이보다는 개를 좋아하는 저지만 그래도 동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혹시나 해서
쪼쪼~ 하면서 불렀더니 냉큼 다가 와서 저의 다리에 몸을 부벼 대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깜짝 놀라서 주저 앉아 머리를 만졌더니 몸을 뒤집더니 배를 보이고 바닥에 댕글댕글~
저는 고양이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건 좀 호감있는 행동이라고 해야 하나..?
너무 사람을 잘 따르는 냥이였어요,,
남친도 신기하다면서 만졌는데 남친한테도 잘 가지만 주로 저한테 많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얘가 배가 고픈가보다.. 그러고 근처 상점에 가서 뭐 줄 거 없나 하고 봤는데
딱히 없더라고요.. 사료같은 것도 없고.. 그래서 참치 캔 하나 사서
기름 따라 버리고 줬더니 먹지도 않더라구요..
아무튼 참치캔 먹는 거 보고 돌아서 나오는데 울면서 따라오고 따라오고 해서
집까지 떼내고 가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그 후로도 그 냥이는 자주 보였습니다. 언제나 보일때마다 울어주시면서 따라와 주시는 센스..
다리에 비벼대는 것은 기본이고 저한테 비비다가 새로운 인물이 나타나면 반드시 배신하고
따라가주시는 센스...
그때 알았죠.. 얘는 배가 고픈 게 아니고. 인간의 정이 그리운가보다..
만져 주면 반드시 배를 내보이면서 뒹굴뒹굴 하는데 굉장히 애틋하다고 할까요..
만져주면 만져주는데로 얌전히 있는데.. 왠지 마음이 아프더라고요
생긴 것도 너무너무 예쁘게 생겼는데.. 집에 가야 되는데 계속 울어대면서 제가 가는 방향대로
따라오는 게 너무 안쓰럽고..
그래서 혹시.. 톡에 올리면.. 애교많은 냥이를 좋아하시는 분이 데려가진 않으실까..하고..
참고로 이 길냥이님은 너무나 사람을 좋아해서 그 동네 슈퍼 아주머니 세탁소 아주머니,
심지어 털알레르기인 우리 둘째동생까지 다 알정도로 비벼대고 다니셨더군요
그래서 혹시나.. 도도한 냥이의 매력에 빠진 마음착한 분은 이런 점을 생각하셔야 합니다.
우리 냥이님은 도도한 매력은 없고요.. 강아지처럼 사람이 만져줘야 하고 잘 웁니다.
만져주면 얌전하구요.. 비벼대는 동안에도 얌전합니다.
그러니까 쉽게 사람은 가만히 있고 그냥 얘 혼자 비벼대면서 만족하는 스타일인듯;;(변태냐..)
그런 점에서는 개보다는 좀 덜 성가시겠네요 ^^;; 하하하;;
동물 좋아하면 니가 키우지 그러냐는 분,.. 저희 3자매가 사는 집은 작지는 않지만.
둘째 셋째가 다 털알레르기인데다가 가끔 올라와서 사는 꼴 둘러 봐 주시는 지방에 계신 부모님
모두 동물이라면 질색팔색 하시는데다가 저도 회사일이 바빠서 집에 많이 없답니다;
그래서 집에는 살아있는 생명체라고는 모기 파리 뭐 이정도?;
결혼하면 꼭! 강아지를 키우겠다고 다짐하고 있습니다..
여기는 강남 논현동이구요.. 쉽게 학동역 바로 옆이기에 찾기는 쉬우실겁니다.
얘가 길냥이이고 저희 집에 데려갈 수가 없기 때문에..(동생들 털알레르기때문에..)
만약 혹시라도 입양하고 싶으신 분이 있으시다면..
미리 연락을 주시면 제가 붙들고 있겠습니다. 동네에 많이 나타나기 때문에..
물론 간혹 며칠간 안보일때도 있습니다만 출근하거나 퇴근할때 보면
동네 처자들의 다리에 비벼대고 있는 이녀석을 간혹 볼 수 있습니다.
사진 올립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리에 비벼대고 있거나 가까이에서 찍은 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핸드폰 사진이라 화질이 떨어져서 포토샵으로 약간 빛 조정했습니다.
낮에 잘 안보이고 밤에 만나서 급하게 찍은거라 양해 부탁드려요..
색깔은 약간 노란색.. 황색이구요 예쁘게 생겼습니다.
참 다리에 잘 비비죠?;;
제가 네이트 쪽지 이런 건 잘 모르니까요..
tandj2005@naver.com 으로 메일 부탁드려요..
이름은 안 정했지만 우리 냥이 보시면 참 사람의 손이 그리웠구나 하실거예요..(다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