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동생을 둔 누나 입니다.

여대생2015.04.26
조회119
안녕하세요.
서울에 거주하고 잇는 23세 여대생 입니다.
저한테는 이제 막 20살이 된 남동생이 한명있습니다.
제가 조언을 부탁하는 이유는 제동생이 요새 조금 변한거같아서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글을 쓰게 됫습니다.

저와 제동생이 어릴때 엄마에게 많이 맞으며 크긴햇습니다.
그래서 서로 둘다 무슨 이유에서건 폭력은 나쁘다. 이걸 많이 인식하며 컷는데요. 학창시절에는 서로 싸우는 일이 아예 없지는 않앗기 때문에 싸우더라도 몸싸움 크게 몇번이 고작이엇습니다. 물론 엄마가 이런 몸싸움을 하는 걸 아시게 될 경우에는 둘다 맞아야 하기때문에 암묵적으로 이야기 하지 않은게 많습니다.

그렇게 크게 됫고 지금은 서로 20대에 들어섯는데, 동생이 이상하게 변햇습니다.

며칠전에 크게 싸웟습니다. 일방적으로 동생이 크기 때문에 이제는 몸싸움이 아니라 제가 맞는게 되버린 싸움이죠.
20대가 되서 동생이 목조르고 발로 찬게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첫번째 때는 정말 죽을 수도 잇겟다는 공포에 부모님께 말씀드렷고, 동생은 참지 못햇다. 다음에는 그러지 않겟다. 이야기 하더라구요.
그때의 마음은 어디에 갓는지 여전히 별거아닌 말에 화를 내며 일방적인 폭력이 되어버렷습니다. 동생에게 맞다보니 속상하더라구요. 진짜 너무너무 속상합니다. 멍든 몸을 보면 더더욱 속상하구요...
동생이 저와 싸우기 전에 아빠와 크게 몸싸움을 햇다는 말을 엄마에게 들엇습니다. (저는 집이 아니라 대학근처에서 자취하기 때문에..)
아빠와 몸싸움이라뇨.
애가 이상하게 변해간다는 느낌은 들엇지만 물건 부셔가며 싸웟다는 말에 정말 크게 놀랏습니다.

그런일이 잇엇기때문에 부모님께 다시 동생의 폭력에 당햇다는 말을 못하겟더라구요. 아빠와 동생은 아직 둘다 풀지 않은 상태 이구요. 엄마한테라도 이야기를 해야되나 싶은데 분명 동생에게 바로 혼낼거같은데 그방법은 해결법이 아닌거 같아서 말이죠... 그래도 남는건 가족인데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될까요.

동생은 아빠와는 거의 적대가깝게 변한거 같습니다. 제가 제발 철좀 들으라고 아빠랑 엄마한테 고마움을 느끼긴하냐고 맞으면서 말햇는데 엄마한테는 고맙지만 아빠한테는 전혀 안고맙다고 하더라구요.
아빠와 엄마가 저희 학창시절 주말부부로 타지에서 혼자 출장나가신 경우가 많아서 저역시 그럴수도 잇다 생각하지만 지금 20대가 된 후, 저는 저희 아빠가 많이 외로운 분이라는걸 인지하고 아빠에겐 말동무가 되어주는 딸이 되었거든요.

이런 동생 군대가면 좀 나아질까요. 변하는 바가 잇을까요.
정말 이런 상황을 어떻게 전달해야할지 도통 모르겟어요.
조언 댓글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