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나 조언좀해주세요ㅠ

ㅇㅇ2015.04.27
조회182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하다가 글쓰는건처음이네요

제가 글쓰게된건 다름이 아니라 중학교때 좋아했던 여자애때문인데요
학교입학하고 얼마지나지않고 다른반이였던 걔를 보게되었고 그때부터 계속좋아했습니다 그냥 짝사랑이죠
그땐 소심하고 말도잘못했던 범생이여서 고백하러가서 선물만주고 말한마디못하고 다시돌아왔었죠
사실 걔도 저를 잘몰랐으니까요
그렇게 1학년이지나고 2학년때 같은반되고싶다는 기대를가진채 겨울방학을 보내고 왔는데 걔는 전학가고없더라고요...
그후로 바보같지만 고등학교졸업할때까지 좋아한다기보다 그냥 걔생각이 가끔나면 대학가서 꼭만나야지 이생각으로 그렇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어쩌면 몇년간좋아했을지도모르죠
하지만 저는 수능을 망쳐서 재수학원을 간반면 걘 중학교때부터 공부를 잘해서 소위말하는 명문대에 진학했습니다
그렇게 1년이더지나고 저는 서울에있는 대학으로 진학하기위해 수능을치고 논술시험을보러 서울에 올라갔습니다. 그때 서울에서 학교다니던 고등학교친구랑 잠시만나고 친구가 다니는 교회에한번 따라갔적이있었죠
그땐 재수생신분이라 머리도 더벅머리에 옷도 그렇게 잘입고다니지도못했죠 암튼 그렇게 친구교회로 갔는데
교회입구에 걔가 서있더라고요 몇년간 못봤지만 첫눈에 바로알아봐지더라고요... 심지어 친구랑 같은조라서 우연히 걔옆자리에 앉게되었고 예배끝나고 조모임같은거할때도 절못알아본건지 모른척하는건지몰라도 그래도 옆에서 말도걸어주고 재밌게 시간보냈습니다.
그렇게 저는 이제 다시 서울에 계신 친척집으로 가야했는데 아쉬움에 못가겠더라고요... 용기내서말하자니 보는사람도많고 몇년간 혼자좋아했다는사실을 걔가알게되면 이상하게생각하지않을까 이런 생각이 머릿속에 계속떠올라서 결국 그냥 나와버렸죠...
지금생각하면 아마 그때가 마지막이였던거같습니다
지금도 친구들이 소개팅자리잡아준다거나 그러면 저는 잘안합니다... 아직도가끔씩 잊지못해서 걔한테 연락하면 제존재가 잊혀졌는지 아니면 그냥 연락씹는건지 그냥 씹힙니다...
가끔 카톡프로필사진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면 한번만 만날수있는 기회가 생긴다면 좋겠다는생각을 합니다...

하... 폰으로 쓴다고 무슨말 썼는지도 모르겠네요
결론은 이런제가 바보같다는겁니다...
걔는 제가 아직 잊지못하고 이런글쓴다는것도모를껀데 저혼자 가슴앓이하는거같고 조언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