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런 일로 글을 남기게 될줄은.. 몰랐는데 ...ㅋㅋ 20대 여자 직장인입니다.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많은 상사들중에 남자 부장님 한분때문에 고민같지 않은 고민이 생겨서 선배 직장인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ㅠ.ㅠ 부장님 성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소심해요. 많이 소심해요. 연령대는 40대중반입니다. 온전한 가정도 있으시구요. 성격 소심한거 외에 특이사항은 그닥 없습니다. 이야기 시작할게요! 예전부터 고민이였는데... 장난치는 걸 좋아하세요. 근데 너무 많이 장난치면 너무 과하다며 서운해 하시구요. 장난 안치면 자기 장난 안받아준다고 서운해 하세요. 그 적당한 선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 사건때문에 고민이 더 증폭됐습니다. 오전에 동료들과 식사하러 갔는데 이미 그분이 몇몇분들과 식사하시며 소주를 드시더라구요. 근데 다가오시더니 한잔 하겠냐며 권하시더라구요. 이제 막 출근해서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데 술을 권하시니 당연히 거절했죠. 그랬더니 그 부장님께서 " 00씨 팀장님한테 나 술먹는거 일르는거아냐?" 라고 하시며 장난을 치시더라구요. 사실 좀 기분 나빴어요. 제가 맨날 일르는 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그냥 무시하고 말 안 할 수도 있는건데, 그렇게 말하니까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장난으로 받아쳤죠. " 어? 어떻게 아셨지? 팀장님한테 일를라고 그랬는데.." 라고 하니까 그게 진심으로 느껴지셨는지 엄청 기분 상해하시더라구요. 물론 대놓고 말한건아니고 그냥 표정으로 그게 느껴졌어요. 이 정도의 상황은 가끔 있던 일이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던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이에요. 업무전화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 부장님 번호는 제가 외우고 있거든요. 전화를 받았더니 그분이 아니라 다른 사람 목소리가 들리면서 다른 직원을 연결해달라 하시더라구요. 이상했지만 연결은 해줬어요. 혹시 전날 술 드시고 휴대전화 잃어버린거 아닌가 싶었어요. 연결했던 다른 직원에게 물어보니 다른사람 목소리는 부장님의 지인이고 부장님은 그 옆에 같이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뭔 짓인가 싶어서 생각해보니까 저한테 기분이 상해서, 저랑 통화하기 싫어서, 다른 사람한테 전화 대신 걸어달라 부탁해서 자기 일을 보신거 같더라구요. 상황만 보면 그렇지 않나요? 제가 너무 꼬아서 생각한걸까요? 저는 앞으로 이 분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ㅠㅠ 중간 선을 잘지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줄 압니다만, 여러분들은 둘 중 한가지만 고를 수 있다고 하면 뭘 고르실껀가요? 1. 서운해하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고 그 분이 장난칠때 같이 장난친다. 2. 철벽녀가 된다. 참고사항! 1번의 경우 : 장난 많이 치면 서운해 한다. 2번의 경우 : 멀게 느껴진다며 서운해 한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들 화이팅 하십쇼!!
직장 상사때문에 고민이에요. 제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이런 일로 글을 남기게 될줄은.. 몰랐는데 ...ㅋㅋ
20대 여자 직장인입니다.
중소기업에 다니고 있어요.
많은 상사들중에 남자 부장님 한분때문에 고민같지 않은 고민이 생겨서
선배 직장인분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ㅠ.ㅠ
부장님 성격을 간단히 소개하자면, 소심해요. 많이 소심해요.
연령대는 40대중반입니다. 온전한 가정도 있으시구요.
성격 소심한거 외에 특이사항은 그닥 없습니다.
이야기 시작할게요!
예전부터 고민이였는데...
장난치는 걸 좋아하세요.
근데 너무 많이 장난치면 너무 과하다며 서운해 하시구요.
장난 안치면 자기 장난 안받아준다고 서운해 하세요.
그 적당한 선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 아침 사건때문에
고민이 더 증폭됐습니다.
오전에 동료들과 식사하러 갔는데 이미 그분이 몇몇분들과
식사하시며 소주를 드시더라구요.
근데 다가오시더니 한잔 하겠냐며 권하시더라구요.
이제 막 출근해서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데 술을 권하시니
당연히 거절했죠. 그랬더니 그 부장님께서
" 00씨 팀장님한테 나 술먹는거 일르는거아냐?" 라고 하시며
장난을 치시더라구요.
사실 좀 기분 나빴어요. 제가 맨날 일르는 것도 아니고
그정도는 그냥 무시하고 말 안 할 수도 있는건데, 그렇게 말하니까 기분 나쁘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장난으로 받아쳤죠.
" 어? 어떻게 아셨지? 팀장님한테 일를라고 그랬는데.." 라고 하니까
그게 진심으로 느껴지셨는지 엄청 기분 상해하시더라구요.
물론 대놓고 말한건아니고 그냥 표정으로 그게 느껴졌어요.
이 정도의 상황은 가끔 있던 일이고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던거라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문제는 그 다음이에요.
업무전화로 전화가 오더라구요. 그 부장님 번호는 제가 외우고 있거든요.
전화를 받았더니 그분이 아니라 다른 사람 목소리가 들리면서
다른 직원을 연결해달라 하시더라구요.
이상했지만 연결은 해줬어요.
혹시 전날 술 드시고 휴대전화 잃어버린거 아닌가 싶었어요.
연결했던 다른 직원에게 물어보니
다른사람 목소리는 부장님의 지인이고 부장님은 그 옆에 같이 계시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뭔 짓인가 싶어서 생각해보니까
저한테 기분이 상해서, 저랑 통화하기 싫어서, 다른 사람한테 전화 대신 걸어달라 부탁해서
자기 일을 보신거 같더라구요.
상황만 보면 그렇지 않나요? 제가 너무 꼬아서 생각한걸까요?
저는 앞으로 이 분을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ㅠㅠ
중간 선을 잘지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줄 압니다만,
여러분들은 둘 중 한가지만 고를 수 있다고 하면 뭘 고르실껀가요?
1. 서운해하든지 말든지 상관하지 않고 그 분이 장난칠때 같이 장난친다.
2. 철벽녀가 된다.
참고사항!
1번의 경우 : 장난 많이 치면 서운해 한다.
2번의 경우 : 멀게 느껴진다며 서운해 한다.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두서없는 글 읽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시고, 다들 화이팅 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