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전 서울에 사는 30대 초중반 여자에요.
결혼해서 아이도 있구 직장도 다니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올해 초에 갑자기 어지럼증 병에 걸려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어요..대학병원 두군데 가서 별 원인도 못찾고해서 지금 한의원다니며 치료 중이에요...어지럼증이 겉은 멀쩡한데 겪는 본인은 너무 힘들거든요..
근데 검사에서 별 원인이 발견되지 않은거 보면 한의원에서 말하는데로 뭐 과로.스트레스.잘못된 생활습관이 쌓인 것..들이 원인인 것 같아요.
Anyway.그래서 직장을 그만두려고 팀장님께 말씀드렸더니..3주의 병가를 주셨어요.3주 후에 결정해도 늦지않다고..
지금 회사는 팀장님도 좋으시구 팀원들도 다 좋아요.분위기도 좋구요.문제는 3주뒤에 돌아왔는데..쉬니까 정말 괜찮아져서 아 이제 열심히해야지~하고 왔는데ㅎㅎ
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일을 했다면 다른 결과가 나지 않았을까?하는 자괴감+ 괜히 비실비실 오히려 팀에 부담될바에는 걍 나가자!!하고 평소에 기똥차게 실행력 좋은 저는 그길로 팀장님께 퇴사통보를 드렸어요ㅎㅎ
어차피 제가 다른데 갈 것도 아니니 저 대체할 사람 뽑아서 인수인계를 확실히 하고 나가서 팀에 부담없게 하고 나가자.라고 생각해서 퇴사 날짜도 확실히 안정했어요.
그래서 채용공고도 올라갔고ㅎㅎ사장님께 보고도되고..평소에 오지랍이 넓어서인지 회사에 정말 소문이 쫘악 퍼져서..다들 걱정해주고..지금 줄구장창 작별인사 한답시구 맨날 맛난거 얻어먹고 있어요ㅎㅎ
근데 이제 그만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잠도 너무 잘오고ㅎㅎ
어지러워서 안됐던 요가동작도 촥촥되고ㅎ(선생님이 놀라심)
주말에 쉬면 읽어야지하고 책도 30권이나 사고..(책장도 부족해서 책장까지 샀다는ㅎㅎ)
쉴 때 가보지 못한 유럽도 가보려고 계획도 재밌게 세우고..저희 집에 있던 입주도우미도 다른집 알아봐드리는 등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는데.!!!
요새 새로먹은 녹용덕분인지.아님 정말 마음이 편해져서인지..컨디션이 급격하게 좋아지면서..나도 이게 긴가민가 하는 상황인데..
아는 선배가 자기 밑으로 사람을 뽑는다구 지원해보라고 하고.(지금 준비하는 플젝이 잘될것 같다며.원래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일..) 또 아는 차장님은 자기 밑에 직원이 유학을 갈 거 같다며..오는 건 어떻겠냐고..그 전에 그냥 팀장님과 식사를 한 번하자고.(식사하면 일이 커질것 같음ㅜ)
업계친구들 만나도..니 성격에 살림 잘못하고 금방 뛰쳐나올 것같다며 잘 생각해보라는데..이런 얘기 계속들으니 갈팡질팡하고..
제일 걱정되는건..여기 업계가 좁아서 분명 딴데가면 바로 지금 팀장님이랑 팀원들한테 들어갈텐데..배신감느끼실 것 같아요ㅜ근데 지금 이미 회사에 소문 쫘악퍼져서 다시 다니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하구..ㅜ
그냥 좀 쉬면서 건강유지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제 인생을돌아볼 시간을 갖을지?
아님 걍 이직해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을 할지?(저 거짓말은 못해서 ..아마 찔려서라도 지금 팀에는 사실대로 말해야겠죠?ㅜ그게 예의일것 같아서..)
퇴사고민,이직고민
결혼해서 아이도 있구 직장도 다니고 있어요..
다름이 아니라 제가올해 초에 갑자기 어지럼증 병에 걸려서 정말 고생을 많이 했어요..대학병원 두군데 가서 별 원인도 못찾고해서 지금 한의원다니며 치료 중이에요...어지럼증이 겉은 멀쩡한데 겪는 본인은 너무 힘들거든요..
근데 검사에서 별 원인이 발견되지 않은거 보면 한의원에서 말하는데로 뭐 과로.스트레스.잘못된 생활습관이 쌓인 것..들이 원인인 것 같아요.
Anyway.그래서 직장을 그만두려고 팀장님께 말씀드렸더니..3주의 병가를 주셨어요.3주 후에 결정해도 늦지않다고..
지금 회사는 팀장님도 좋으시구 팀원들도 다 좋아요.분위기도 좋구요.문제는 3주뒤에 돌아왔는데..쉬니까 정말 괜찮아져서 아 이제 열심히해야지~하고 왔는데ㅎㅎ
생각치도 못한 일들이 빵빵 터져서 시달리고ㅜㅜ그러다 넘 몸살이 심해서 새벽에 응급실에 가게되었어요..그리고 택시타고 출근을 하는데..정말 회의감이 갑자기 들더라구요ㅜ몸이 안좋으니 안좋은 생각만 들고..
또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일을 했다면 다른 결과가 나지 않았을까?하는 자괴감+ 괜히 비실비실 오히려 팀에 부담될바에는 걍 나가자!!하고 평소에 기똥차게 실행력 좋은 저는 그길로 팀장님께 퇴사통보를 드렸어요ㅎㅎ
어차피 제가 다른데 갈 것도 아니니 저 대체할 사람 뽑아서 인수인계를 확실히 하고 나가서 팀에 부담없게 하고 나가자.라고 생각해서 퇴사 날짜도 확실히 안정했어요.
그래서 채용공고도 올라갔고ㅎㅎ사장님께 보고도되고..평소에 오지랍이 넓어서인지 회사에 정말 소문이 쫘악 퍼져서..다들 걱정해주고..지금 줄구장창 작별인사 한답시구 맨날 맛난거 얻어먹고 있어요ㅎㅎ
근데 이제 그만둔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서 그런지..
잠도 너무 잘오고ㅎㅎ
어지러워서 안됐던 요가동작도 촥촥되고ㅎ(선생님이 놀라심)
주말에 쉬면 읽어야지하고 책도 30권이나 사고..(책장도 부족해서 책장까지 샀다는ㅎㅎ)
쉴 때 가보지 못한 유럽도 가보려고 계획도 재밌게 세우고..저희 집에 있던 입주도우미도 다른집 알아봐드리는 등 모든 준비가 완료되었는데.!!!
요새 새로먹은 녹용덕분인지.아님 정말 마음이 편해져서인지..컨디션이 급격하게 좋아지면서..나도 이게 긴가민가 하는 상황인데..
아는 선배가 자기 밑으로 사람을 뽑는다구 지원해보라고 하고.(지금 준비하는 플젝이 잘될것 같다며.원래 평소에 해보고 싶었던일..) 또 아는 차장님은 자기 밑에 직원이 유학을 갈 거 같다며..오는 건 어떻겠냐고..그 전에 그냥 팀장님과 식사를 한 번하자고.(식사하면 일이 커질것 같음ㅜ)
업계친구들 만나도..니 성격에 살림 잘못하고 금방 뛰쳐나올 것같다며 잘 생각해보라는데..이런 얘기 계속들으니 갈팡질팡하고..
제일 걱정되는건..여기 업계가 좁아서 분명 딴데가면 바로 지금 팀장님이랑 팀원들한테 들어갈텐데..배신감느끼실 것 같아요ㅜ근데 지금 이미 회사에 소문 쫘악퍼져서 다시 다니는 것도 모양새가 이상하구..ㅜ
그냥 좀 쉬면서 건강유지하며 이번 계기를 통해 제 인생을돌아볼 시간을 갖을지?
아님 걍 이직해서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기분으로 시작을 할지?(저 거짓말은 못해서 ..아마 찔려서라도 지금 팀에는 사실대로 말해야겠죠?ㅜ그게 예의일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