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과 헤어졌어요.

HK2015.05.01
조회3,709

여태 만났던 사람들 중에서 제가 가장 좋아했고,
결혼까지 생각했던 사람과 헤어졌네요..

저는 서운한 감정을 얘기하고 나를 소홀하게 대하지 말라고
투정도 부리고 툴툴대고 가끔은 화도 냈던것이,
그 사람을 많이 지치게 했나봐요.

연애 완전 초반에
이렇게 빨리 사랑한다는 말이 나올 수 있을 까 싶을 정도로 사랑한다고 하고 애정표현을 많이 해주고
2년뒤 결혼도 하자는 말도 하더니
이제와 생각해보니 그냥 다 사탕발림이었네요.

남자 말 믿지말라는 사람들의 말이 이제 뼈저리게 느껴지네요.

마지막에 그 사람의 온전한 잘못으로 너무 크게 화났었는데
미안하다고 하더니
결국 본인이 먼저 이별을 고하네요.

연애기간동안 저도 참많이 투덜댔고,
서운한 감정 숨기지 못해서 사람이 떠나간 것 같아도
결국엔 그 사람 마음이 떠났기에 처음처럼 나한테 잘하지못하고 소홀했기에 제가 투덜거린건데..

제 자책을 많이 하게되요.

너무 마음이 아파서 힘들어요...


제가 이겨낼 수 있게 많은 얘기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