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먹는거 싫다

규규2015.05.02
조회30,273

진짜 혼자인거 싫다. 나도 명절이란걸 지내보고싶고

학교끝나고 집에가서 가족들과먹는 따뜻한 밥상의 행복을 누리고싶고 , 엄마아빠한테 용돈도 타서 써보고싶고 , 집에 들어갔을때 신발장에 가지런한 신발들과 잘갔다왔냐는 인사도 들어보고싶다.

이젠 매일 혼자 보내는 생일도 지겨워. 매일 혼자먹는 밥도 지겨워. 검정고시 합격했을때도 가고싶던 대학붙었을때도 같이 기뻐해줄 사람 하나 없고. 이젠 집이 아니라 밖에서도 혼자네.

가족도 없어 친구도 없어 돈도없어 가진게 없어 . 가진건 건강한 몸 밖에 없다.

이젠 오히려 내가 말을 하고있을때가 어색하다.

 

태어날때부터 가족이 없었으니깐 . 이젠 내가 가족을 만들어야겠다. 하루빨리

결혼도 해서 아내와 아이들도 생겨서 . 내가족들에겐 정말 잘해줘야겠다.

 

내 부모가 내 가족이 누군지 알수없지만. 그래도 이세상어딘가에는 내피가 섞인 누군가가 분명 살아있겠지. 그걸로 만족하자 !

댓글 30

ㅋㅋㅋ오래 전

Best몸 건강한게 어디야 나도 몸은 건강하지만 진짜 죽을 때까지 몸 건강하고 병 안걸렸으면 좋겠음

서울오래 전

내가친구해줄게

ㄷㄱ오래 전

행복하셨으면좋겠어요

오래 전

방금 엄마랑 말다툼하고 왔는데..ㅜ부끄럽네요..멋지세요

ㅇㅇ오래 전

힘내세요.그동안견뎌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오래 전

랩 쥐니어스 느낌인대 라임조코

니가짱오래 전

얼마전에 고기먹으러 친구들이랑 갔는데 남자애 한명이 당당히 들어오더니 고기 주문하고 혼자 구우면서 밥먹는데 조카 멋있어보임. 남 신경 안쓰고 당당하게 사는것도 누군가에겐 멋있어 보일거임. 님도!!!화이팅

변식오래 전

변식이랑 같은 밥상인것도 짜증난다 더싫다

h오래 전

고생했어요 많이 힘들었을것 같아요. 힘든거 미리 다 겪어버렸네요. 학교 끝나고 집에 오는 아이들과 와이프와 밥 맛있게 먹고 잘 갔다왔냐는 인사들으면서 살 날만 남았네요. 채워 갈 날만 남았네요. 건강한 몸이 없어서 가진 모든걸 잃어버리는 사람이 참 많아요. 어떤 사람에겐 가질수 없는 단 한가지를 그쪽은 가지고 있어요. 행복하기를 간절히 간절히 바랍니다. 잘사세요 힘내세요 :)

지나오래 전

글같은거 잘 안쓰는데 혼자가싫다는 말이 제마음을 아프게 하내요.....저는 가족이 있어도 친구가 있어도 항상 외롭다고 느꼈었거든요 님 글을보니 제가 부끄러워요 아....서론이 너무 길었내요 당신의 친구가 되어 드리고 싶어요 혹시 연락할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20살여자오래 전

어디살아 ..? 어떻게 연락좀 할수없을까 ? 난 집에가족들은 있지만 나도 항상혼자야 지금은 혼자살고있는데 너랑 비슷해서 너무 .. 나도 판에 글올리고 했엇거든 제발 연락좀 하고싶어 맨날 밤마다 울면서 잠들고 그래 .. 자세히는 못쓰겠다 그냥 너랑 너무비슷해 연락하고싶어 ..

닉네임을 다르게 변경할 수 있어요!
 님이
규규님에게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