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1발 너네 우리아빠 이해할수있냐?

2015.05.02
조회284,344

나 오늘 데이터가 없어서

아빠 핸드폰 허락받고 빌려서 쓰고있었어

근데 인강 받아서 동영상목록들어갔는데

실수로 다른 영상을 본거야

근데 그 영상에 뭐가 있었는지 알아?



화려한데 노래방 기계 있는 룸에서

내 또래 여자애가

확실히 몸이 어린애 몸이였어

그런 애가 테이블위에서

다 벗고 춤추는거

다운로드받은것도 아니고

아빠 목소리 크게 들렸어

막 흥분해서 소리지르는거


아빠가 그런 곳에 갔다가 찍은거..



이거보고나서 내가 무슨 반응을 보여야하냐?

이게 무슨..

정정당당하게 본건 아닌데

모른척해야하나?

어떻게 해야 이해할수있을까?

나 그런거 평소에 진짜 더럽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좀 아빠 너무..아 진짜 너무한다

나보고도 그런 생각할것같아서 소름돋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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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와서 언니들 오빠들 그리고 친구들 댓글들 모두 읽었습니다..

 

일단 예상하셨겠지만 저는 고 1이구요 여자 입니다.

 

저희 아버지 고위직에 종사하시는건 맞아요

 

근데 갑과 을 중에서는 갑에 가까우신 분이기 때문에

 

주변 동료나 윗 사람에게 휘둘려서 갔다기보다는

 

 

직접 밑에 분들 데리고

 

자진해서 갔을 가능성이 더 크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들어요

 

집에 돌아오시면 매일 책읽고 신문 읽으시고

 

방 전체와 2층,3층 절반이 다 서재로 꾸며두시고

 

항상 책을 많이 읽으라고 공부 열심히 하라고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시고

 

주변 사람들에게 평판도 좋은게 저희 아버지세요..

 

사실 이런 글  올려서 아버지 욕먹이는거 정말 죄송하지만

 

처음 봤을 때 너무 당황스러워서 주변 친구한테도 말할 수도 없어서

 

익명으로 고민 털어놓은 겁니다

 

근데 저도 많은 분들과 같이 이런 거 이해못하겠어요 도저히 절대로

 

그런데 어머니한테 말씀드리기에는

 

솔직히 너무 착하셔서 ..

 

저도 보수적이지만 어머니는 더 보수적이시고 해맑고 그런 분이시라

 

그런 거 말씀드려서

 

아버지같은 쓰레기 때문에 힘들어하는거 못 보겠어요

 

그냥 지금 아버지한테 말씀드릴까 가만히 있을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제 성격상 말씀안드리고 참는게 더 익숙하긴한데

 

솔직히 일단 제 상태부터 좀 심각합니다

 

믿었던 아버지가 제 또래 여자아이한테 흥분하다니요?

 

저도 평소에 아버지를 믿지만

 

이게 처음이 아닌 건 확실해졌습니다

 

 

이거 올리고 나서 다른 동영상들도 발견했거든요

 

 

 

합법적이든 불법적이든 그런 문란한 짓거리 하는 거 못보겠어요

 

제가 이런 아버지 두고 있는거 너무 수치스럽습니다

 

제가 고작 이런 남자의 피를 물려받은 아이라는거 너무 더럽게 느껴져요

 

아버지고 삼촌이고 그게 누구든

 

그냥 주변 인들에게 저희 아버지 이런 사람이라고 다 떠벌리고 다니고 싶습니다

 

이미지 메이킹해서 신뢰를 얻어놓고 뒤에서 온갖 짓을 다 하다니요

 

알아요 어린 마음에 이런 충동 드는거.

 

근데 저희 아버지 이미지가 직업에 너무 심각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또 차마 누구한테 말할 수도 없네요

 

그냥 제 몸에 있는 그 사람 피를 다 뽑고 싶은 생각 들어요

 

 

아 진짜 전 계속 이렇게 살아야 할까요

 

 

 

 

 

 

 

 

댓글 260

ㅁㅁ오래 전

Best난 가정있는 사람이 그런곳 간다는거 자체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이라.. 남자들 사회생활하면 어쩔수 없다고들 하는데 사회분위기를 바꿔야 맞는거지. 그게 옳은일이 아니잖음. 퇴폐적인거 좋아하는 사람은 못바꾸더라. 되려 스트레스받으면 그런곳 찾아가는사람도 있고. 모르는척해. 근데 쓰니야 아빠랑 거리는 좀 둬.. 이런말 해서 정말 미안해.

ㅎㅇ오래 전

Bestㅇㄷ은 이해할 수 있는데 직접가서 찍은건 나라도 이해못하겠음..

오래 전

Best남자들 합리화 진짜 씹극혐.... 같은 남자라고 감싸주는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숨겨오래 전

Best아빠가 잘못하신 행동이 만번맞는데 그거 말하면 너네가정 깨질수있는거 유념해야되 우리 삼촌이 그렇게 이혼하시는거 봐서 조언하는거는 엄마랑 너랑 둘이 살만한 형편이 안되면 안말하는게 몇배널위한일임 그거 이혼으로 갈만한 일이라 양육권 재산나눔 법정다툼 가족상담 이런거 진짜 골아픔

ㅇㅇ오래 전

Best이걸 눈감아주자는 사람들은머임?

쓰니오래 전

고위관계자여도 도덕적으로 청렴한 인물인 줄 알았는데 판도라의 상자열어서 힘들었겠다. 고려대도 유명하자너 교수들끼리 룸살롱가도 여자들이 자기 학교 학생일까봐 노심초사한다고 하더라고 아빠가 나름 가정적이고 쓰니한테 자상한 아빠이면은 모른체하고 혹시 모르니까 조심ㅇㅇ

청순오래 전

헐 저도 방금 남친한테 얘기하고 의견 물어봣는데 엄청 평범한거라네요. 그정도면 매우 평범한거래요...ㅅ1ㅂ..(이ㅅㄲ뭐지..)

꽁무니의꽃무늬오래 전

1년반개월이 지났는데 쓰니 어떻게 됐니 근황 좀 알려줘ㅠㅠ

ㅋㅋ오래 전

현실을 알아 버리셨군요.. 정신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저런데 자진해서 안 가는 남자 몇 이나 될까요~ 종교 명예 지위 이런건 그냥 눈에 보이는 이미지일 뿐입니다 당사자가 뭘 하고 다니는 지는 잘 모름

ㅇㅇ오래 전

절대이해못함

ㅇㅇ오래 전

...아버지랑거리를좀두셈...진짜 이런말하긴좀그런데 이건아닌듯...진짜...

21녀오래 전

내가 간만에 로그인해서 댓글달아본다...나는 고등학교때부터 숙소생활하다보니까 아빠랑 지내는 시간이 별로 없었지..우리엄마랑 동생은 따로살고있고 우리아빠만 혼자 살고있어..근데 내가 아빠집 갈때마다 연락하고 가거든 오늘 집 갈께요 이런식으로.근데 한번 내가 연락 안하고 간날이있었어.문을열었는데 아빠가 술에 잔뜩취하고 모르는 여자랑 ㅅㅅ를 하고있는거야..나 너무충격이 컷어..보통 집이 비밀번호 누르면 삑삑 소리 들리자나 그리고 내가 문을 열고 들어왔는데 그것도 모르고 계속 그 여자 가슴 빠는아빠모습..아직도 생생해..근데 내가 2주전에 아빠랑 크게 싸웟거든..그래서 집에서 쫒겨났는데 마지막에 뭐라하시는지알아?내가 반팔입고있었는데 밖에서 얼어죽든 몸을팔면서 살든 너 알아서 살으라는거야..나 2주째 집 안들어가고있는데 너무 힘들다...나도 내가 자립할수있다면 당장 이런집 나오고살고싶다

어휴오래 전

쓴이 사춘긴데 얼마나 충격이 클지 짐작이간다. 그치만 가정을 파탄 낼필욘없잖아. 쓴이가 아빠 나 우연히 그영상봤는데 존경하는 아빠가 그런거 안했으면좋겠단식으로 말씀드려. 분명히 딸을 사랑하는 아버지라면 생각이 있으실테니 안그러실꺼야. 아버지도 남자고 어머니도 여자란거. 잊지마. 어머니께 충격드리기보단 일단 아버지께 봣다는 말씀을드려. 충격이고실망했다는걸. 화이팅.

떳떳한가오래 전

세상에 누구하나 떳떳한사람없다 잘못된건 이해할순잇자나 사람인데ㅋ 유혹은 판단을 흐릿하게 하지ㅋ 글올린 자신도 나중에 커서 남자친구랑 모텔 숨듯이 들어가게 될거에요 당신은 가족에게 떳떳하나요? 모르는척 빨리 잊고 살아가는것도 인생의 지혜 일수도. . . 아빠한테 카톡 하나 보내세요 이상한 룸 다니시지마시고 가족에 충실 하라고. . .

오래 전

지 아빠한테 '그 사람'이 뭐냐? 이래서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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