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만나고 일주일 정도 무심한 듯 보였던 남친이 조금씩 나에게 더 신경써주려고 하는 것 같다. 오늘 운동할때는 전화 못한다고 미리미리 말해주고.. 요 며칠째 말 안 해도 하루에 한 번은 꼭 먼저 전화해주고.. 내가 버림받는 악몽 꾼 것도 기억했다가 잘때 안 도망가니까 좋은 꿈꾸라고 말해주고.. 내가 전에 사랑받는 느낌 안 든다고 지나가듯이 털어놨었는데 기억하고 있었나보다. 우리 다시 시작하고 2주짼데 헤어지기 전과 다르게 조금씩 달라지는 모습이 보여서 기분 좋다. 아직 초기때처럼 알콩달콩하진 않지만 그래도 좋아져가는 게 보인다. 남들은 재회에 부정적이지만 우리 예쁘게 사랑하고 싶다.
재회 후.. 달라져가는 남친